2024.03.29 (금)
[서산일보]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매년 어른들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높은 기온에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밀폐된 차량 안에 오래있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어린이의 경우 체온 상승 속도가 성인보다 3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심한 경우 심장마비와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수송차량의 경우 안전요원은 동행탑승과 목적지 도착 시 내부 확인 △차량 대기 시 그늘 주차 또는 창문을 연 상태에서 대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어린이는 몸집이 작고 힘이 약해 손으로 경적을 울리기 힘들기 때문에 신체 무게를 이용해 엉덩이를 이용하여 어른이 올 때까지 경적을 장시간 울리게 교육시키는 것이 좋다.
소방서 관계자는“잠깐의 방심으로 소중한 아이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으로 소중한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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