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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 사고...155명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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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 유증기 유출 사고...155명 병원 치료

경찰과 소방 당국, 공장 관계자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환경단체와 플랜트노조 소속 조합원, 재발방지 요구 집회 열어

한화토탈 대산공장 전경.jpg
▲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 전경.

 

 

[서산일보] 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유증기 대량 유출사고로 인해 155명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토탈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17분경부터 40여분간 대산 공장 내 스틸렌모노머 공정 옥외 탱크에서 유증기가 유출됐다.

 

이날 사고는 탱크 온도가 상승하며 내부에 있던 기름 찌꺼기가 외부 공기 중으로 빠져나오면서 발생했으며 탱크에서 폭발하듯 빠져나온 유증기는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공장 측은 대응팀이 탱크에 물을 뿌리면서 탱크 온도를 낮췄고 오후 2시경 유증기 유출도 멈췄다.

 

하지만 이날 유출된 유증기는 심한 악취를 내면서 주변 마을로 퍼져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을 보이며 인근병원을 찾았다.

 

서산시는 공장 인근 마을 주민과 근로자 155명이 유증기를 마시고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가 생겨, 사고일인 어제 오후부터 오늘(18일) 새벽까지 서산의료원과 중앙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주민은 개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도 있어 치료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와 플랜트노조 소속 조합원 120여 명은 18일 오전 한화토탈 대산공장 앞에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씨에이미디어그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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