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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북상 중인 19호 태풍 ‘하기비스’ 안전사고 방지 '행동요령 홍보'

기사입력 2019.10.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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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링링’ 당시 도로변 나무제거 활동 사진

     

    [서산일보]서산소방서는 가을철 계속되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하여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서는 현재 북상 중인 19호 태풍‘하기비스’는 괌 동쪽 1450km 해상에서 발생해, 오는 11일 금요일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까지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이나,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게 되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태풍 예보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피해를 줄이고자 태풍 행동요령 집중홍보에 나섰다. 먼저 △TV 및 라디도 등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며 주변사람들과 공유하고, △집중호우가 내릴 때에는 집 주변 하수도나 배수구를 점검, △침수나 산사태 우려 지역 거주 주민은 대피 장소와 대피로를 미리 확보해야 하며, △하천이나 하상도로 통행을 금하고,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주차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서산소방서에서는 제13호 태풍‘링링’에으로 인하여 지난 9월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강풍으로 인한 피해신고는 간판 등 설치물 안전조치 40건, 가로수 등 나무제거 38건, 아파트 베란다 창문깨짐 등 기타 69건으로 147건의 안전조치 출동이 가장 많았고, 전신주 화재를 비롯하여 화재 7건, 인명구조출동 1건, 구급출동 2건 등 총 157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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