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서산일보]서산시는 지난 8일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마을회관에서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에 따라 복원대상지로 선정된 웅도리 진입로 지역에 대해 서산시가 2019년 2월부터 착수한 기본계획수립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웅도는 서산시 4개 유인도서 중 유일하게 진입로(제2유두교)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으로 유두교로 인해 해수소통이 차단되어 해양환경이 변화하고 수산생물 산란지의 악영향 가능성이 그간 꾸준히 제기됐다.
과업 수행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해수 차단 영향을 주는 기존 제2유두교를 철거 후 해수소통이 가능한 대체 교량을 신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해양환경과 수산생물 산란장 등을 회복하고, 동시에 웅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상시 진․출입로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환경보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A 씨는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웅도 갯벌생태계복원 사업을 통해 갯벌복원의 당위성을 전국에 알리고 동시에 서산시의 현안사업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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