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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2020년 운영 위한 힘찬 첫발 내딛어

기사입력 2020.01.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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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보완‧개선점을 반영한 위원회 사업계획 등 의결, 서산형 3농혁신 추진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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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일보]서산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시무식과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7월 위원회 출범 후 2년차를 맞는 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운영‧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위원회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0년 운영계획 설명, 각 분과별 사업계획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원회 운영계획으로는 농업‧농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농업인 인식(설문) 조사 실시, 농업‧농촌 혁신발전 시민토론회 개최, 농업 기관‧단체 순회 간담회 추진,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포함됐다.

     

    또 지난해 17개 사업, 24억 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하는 성과를 거둔 농업인 참여 예산 워크숍과 주요 농업시책 평가, 농업사업 일몰제도를 보완‧개선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농정 ▲농식품유통 ▲농업지원 ▲축산 ▲기술보급 5개 분과에서 총27개의 굵직한 사업들을 확정했으며 중‧소농, 여성농, 청년농 등 소외농을 위한 청년농업인 바우처 지원, 청년농업인 규모화 및 현대화 지원,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판로확보를 위한 홈쇼핑 지원, 우수 브랜드 TV 광고와 농업기계 임대 활성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설치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생산, 유통, 안전, 교육 등 농업기술센터 내 주요사업에 대해 수시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최대한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조상일 위원장은 “지난해는 위원회의 본격적 운영을 위한 준비단계로 2020년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시무식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출범 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민‧관 협업행정과 대농 및 중‧소농의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조금씩 눈에 보이는 성과들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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