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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소외아동 새학기 지원금 210만원 기탁

기사입력 2020.02.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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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두근두근 새학기’지원 사업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 7명에 지원 예정

    (서산)0211 서산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2.JPG

     

    [서산일보]서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가 어린이들의 두근거리는 새학기, 새출발을 응원한다.

     

    서산시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 서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지역장 곽경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근두근 새학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새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1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서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서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 7명이 새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산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는 2017년부터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나눔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

     

    곽경숙 지역장은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이를 극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지원금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산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아동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2019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139명에게 1억 2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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