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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12. 2일까지 이의 신청[서산일보]서산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2. 2일까지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에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된 4,956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 특성 및 기준 표준지와의 비교 등을 통해 산정됐으며, 감정평가사의 토지가격검증을 거친 후 서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 정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공시지가열람서비스)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토지정보과(2청사 지가상황실) 및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조정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31일 공시될 예정으로 객관성과 투명성 있는 지가 행정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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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화재에 맹활약 하는 드론, 효율성 커[서산일보]서산소방서가 지난 27일 15시 12분께 인지면 애정리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진압을 펼쳐 화제다. 이 날 길가에서 농업 부산물을 태우던 중 바람이 불어 연소 확대된 산불화재는 드론을 통한 재난현장의 신속하고 입체적인 상황정보 수집으로 잡목일부만 소실되고 큰 피해 없이 진압되었다. 기존의 평면적이고 단편적인 정보수집으로만 진행했던 소방작전에 드론을 활용하여 재난현장의 규모, 화점 발생지점 및 요구조자 위치 등을 신속하게 파악함에 따라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가능케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대원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높이는 드론의 역할이 앞으로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즉시 투입을 위한 드론활용 훈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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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 실시[서산일보]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120여명을 초청해 무료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양질의 의료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검진팀과 보건소 결핵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결핵검진(흉부x선 촬영) 및 잠복결핵검진(IGRA/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한해 3만여명이 결핵에 감염되어 결핵 발생률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으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늘면서 결핵검진 기회가 적은 외국인에게서 결핵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에 참여한 베트남국적의 결혼이민자는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고 의사소통이 힘들어 병원에 가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검진기회를 마련해준 서산시에 큰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올해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가족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맺고, 결핵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지역과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소외된 계층의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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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개최[서산일보]서산소방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화재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9.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화재예방의 필요성 및 주의 당부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포스터 형식으로 그리는 것이다. 서산시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4절 크기의 손그림 작품으로 1인 1작품만 공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11월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그 중 최우수 작품은 도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출전한다. 기타 공모전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소방서 화재대책과 (☎ 041-689-026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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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폐회[서산일보]서산시의회는 22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4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등 총 14개 안건을 처리했다 . 의원들은 지난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집행부 행정 구석구석의 빈틈을 지적하는 한편, 서산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덧붙였다. 특히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시각자료 활용과 충실한 자료 준비, 건설적인 대안 제시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는 최기정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최기정 의원은 서산시에는 문화 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에서 보유 중인 호수공원 공연주차장 부지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버카페, 체력단련실, 수영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재관 의장은 폐회에 앞서 “이번 시정질문을 보며 동료의원들이 시 살림살이 구석구석까지 살펴보며 열정적으로 준비 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 정례회에는 내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시민의 혈세가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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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서산일보]서산소방서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산행시기를 맞아 부춘산 일원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13명의 구조대원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다양한 산악사고 발행 유형에 따른 인명구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어플을 이용한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파악 및 지리조사 △기초 산악구조기술 습득 훈련 △산악장비 숙달 훈련 △부상자 현장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장남환 119구조구급센터장은“산에서는 어떤 돌발 상황이 나타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기상정보와 등반하는 산에 대한 정보 확인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산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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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 도서대출 3종 서비스 활발... 서산을 넘어 '전국으로'[서산일보]서산시 시립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실적이 4,197권으로 2018년도 대비 35%, 2017년도 대비 276% 향상되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다른 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자신이 거주하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전국 도서관 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책바다와 서산시 관내 도서관 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책두레, 그리고 서산시 지역 내 장애인에게 도서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하는 책나래 등 3종의 서비스가 있다. 서산시립도서관은 2016년도에 서산시 산하 도서관 5개소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7년도에 사립 작은도서관 16개소로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하여, 현재 21개소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서산시립도서관 책이용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자료검색)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가 도서관에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SMS가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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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충남과학교육원 한상경 원장 “과학의 대중화, 충남과학교육원이 앞장 설 것”"주말도 도민들에게 창의누리관 개방해 과학의 대중화에 힘쓸 것" 과학수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키워 전국 최고 자부, 180여가지 체험 프로그램...과학 원리 쉽게 터득 [서산일보]대전청사에서 지난 9월 아산으로 이전해 장존동에 둥지를 튼 충남과학교육원. 180여개의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교육의 요람이다. 지난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1일 정식 개원한 충남과학교육원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개원식과 충남과학창의축전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최고를 자부하는 충남과학교육원의 수장 제6대 한상경 원장을 만나 과학교육의 운영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육의 중심’이라는 교육비전으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과학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시민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진행되기 어려운 과학교육 등이 이곳 체험학습 시설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교육원 시설현황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6년에 걸쳐 47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4.526m²(4394평)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유아과학관, 기초과학Ⅰ,Ⅱ관, 2층에는 전체 122종의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져 있다. 또한 야외생태학습장, 천체관측실, 전자현미경실, 상상이룸공작실, LAB실, 가상놀이체험실 등 18개 체험학습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충남 과학의 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의 운영방안 대전 청사에서는 지리적 접근성과 교육시설의 미비로 과학교육원으로서의 역할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신축 이전한 아산 청사에서는 충남의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시설을 즐겁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과정에서 과학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또한 충남도민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말에도 도민들에게 창의누리관을 개방해 과학의 대중화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72개 학교 5081명의 유,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수학 체험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아울러 24개 학교 1,324명의 학생이 자유체험으로 과학교육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토요일부터는 ‘3D펜으로 설계하는 나의 인생 좌우명’ 등 14개의 ‘주말과학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주말해설사 과학투어, 도슨트 과학투어 등 가족단위 체험에 보다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 좋은 체험시설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정착시키도록 하겠다. 어떤 행사를 앞두고 있는지 오는 18일에는 개원식을 앞두고 있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남과학창의축전 행사가 계획돼 있다. 개원식과 과학창의축전을 통해 과학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재미있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학생과 도민들에게 제공해 학생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이라는 과학교육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시민들께 한 말씀 충남에도 이렇게 과학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관이 있다. 주중에는 학교와 연계한 과학수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것이며, 학교에서의 과학수학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들을 위한 문을 항상 활짝 열어둘 것이다. 언제든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으로 찾아와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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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서산일보]서산시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협의회, 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접근성이 높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관내 상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발굴 방법과 지원절차를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복지지원, 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중 부춘동장은 “작은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 중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은 없는지 살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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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가격 ‘병원 맘대로'...기관마다 천차만별[서산일보]독감 예방접종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독감백신의 접종 가격이 기관마다 차이가 커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지적되고 있다. 독감백신의 접종 가격이 기관마다 천차만별이라 같은 백신이라도 병원에 따라 가격차이가 두 배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지원되는 3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3가(價) 백신'은 공급가 7605원에 아산시보건소가 공급받고 있지만 병원에서는 1만원 후반대 ~3만 원대, 4가(價) 백신은 최대 4만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독감 백신 접종 가격이 제각각인 이유는 접종비용을 병원이 임의로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병원·의원 별로 사용하는 예방접종 백신은 제조사와 종류가 다를 뿐만 아니라 대량 공급 등의 이유로 가격차가 발생하게 되는것으로 조사됐다. 시민 A씨는 “자녀가 두 명이 있는데 동네 병원은 4가 백신 접종비가 4만 원이라고 한다. 가족 모두가 독감 주사를 맞으려면 가격부담이 크다”면서 “주변에 싼 가격으로 접종했다는 이웃이 있는데 거리가 멀어도 주말에 그쪽으로 접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가격차이가 심해 혼란스럽다. 같은 백신이라도 너무 저렴하면 의심부터 하게 돼 그냥 동네 병원에서 접종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제약회사에서 백신 수량에 맞춰 공급하고 있어 병원마다 주문 수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고 한다. 백신가격은 병원의 재량이다”고 설명했다. 의료 관계자도 “예방접종은 비급여 진료과목에 해당돼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각 병원에서 최종 접종비용을 결정하고 있어, 이를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사업대상자를 제외한 시에서 지원하는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60~64세 대상자) 총 8200여명이며, 예산은 6천230여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