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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영암군의회 · 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와 간담회[서산일보]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 이하 산건위)가 지난1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회장 노영미 의원), 서산시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이병준)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산건위는 이날 오전 태양광발전과 산업단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한 비교 견학을 위해 방문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만났다. 의원들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과 사업주체 사이의 갈등 방지 및 해소 방안, 태양광 발전소 개발 이익의 지역 환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우량농지 축사시설 허가 현황, 관광 활성화 및 우수 특산품 홍보 방안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서산시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볏짚존치 사업 확대와 수확철 기상악화로 곤포 사일리지 공급물량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면서 볏짚 존치사업 대상 구역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조사료용 볏짚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기존 3월 10일까지인 볏짚존치 기간을 연장해 존치 기간 만료 후에 볏짚이 관외로 유출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또 퇴비부속도 검사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병준 회장은 “긴 가을 장마와 볏짚 존치 사업 추진으로 가축 먹이용 조사료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곤포 사일리지용 볏짚 물량 감소로 인한 조사료 비용 부담은 고스란히 생산자와 축산농가가 떠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장 존치사업 중단이나 곤포 보조사업 단가 인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철새와 자연, 축산업과 사람이 공생, 발전할 수 있도록 운용의 묘를 살려 달라”고 덧붙였다. 안효돈 위원장은 “조사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조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존치 대상지 변경, 존치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집행부 및 협의회와 함께 고민하겠다”며 “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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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도민의 염원, 하늘 길 '청신호'...'충남 서산공항' 예타 선정[서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220만 도민의 염원, 하늘 길 '청신호'...'충남 서산공항' 예타 선정 -방송일 : 2021년 11월 09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기자 : 박승철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최근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서산공항 건립 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돼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양승조 도지사 역시 이에 대한 환영의 뜻을 피력했는데요. 관련 내용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민들의 염원인 서산공항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3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산공항이 3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산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할 계획인 서산공항 건립사업은 여기에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서산공항은 지난 1996년 김영삼 정부 당시 검토 지시가 있었고,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되며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이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충남도는 이번 예타 선정에 따라 계획대로 통과가 된다면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2026년 개항 등의 절차를 밟아 충남의 하늘길을 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충남 서산공항 장래 항공수요는 2025년 기준 37만명 2053년 58만명으로 추산됐습니다. 도내 서북부 지역민의 국제 관광수요 증가는 물론 인근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경제교류 활성화,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잠재적인 수요 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그간 서산공항 유치를 줄기차게 주창하던 양승조 도지사가 임기 말기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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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도민의 염원, 하늘 길 '청신호'...'충남 서산공항' 예타 선정[서산일보] 220만 도민의 염원인 '충남 서산공항'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양승조 지사는 어제(3일) 공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충남 서산공항이 3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서산공항은 1996년 고 김영삼 대통령의 검토 지시와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발전 계획’에 반영되며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 IMF 사태 이후 정부의 신규 지역공항 개발 배제 방침에 따라 공항 건설이 좌절되기도 했으나, 도는 △국토 균형발전 △적은 투자 비용 △항공서비스 소외 해소 등을 내세우며 공항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5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서산공항이 검토·반영되며, 같은 해 12월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됐다. 이 용역에서는 해미 공군비행장 주변에 터미널과 유도로, 진입도로 1.4㎞ 짓는데 사업비 509억 원이 소요되며, 경제성(B/C)은 1.32로 나타났다. 장래 항공 수요는 2025년 기준 37만 명으로 추산되고, 2053년에는 53만 명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도내 서북부 지역민의 국제 관광 수요 증가와 인근 국가기간산업 발전으로 인한 경제 교류 활성화,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잠재적 수요 등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이 반영되고, 9월에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서산공항이 ‘일반공항 개발’로 포함돼 다시 한 번 추진 동력을 갖추게 됐다. 이번 예타 대상 선정에 따라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4년 착공 △2026년 개항 등의 절차를 밟아 충남의 하늘길을 열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 서산공항은 환황해경제권 중추 관문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였기 때문에 우리 도민들은 단결했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라며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은 220만 도민이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산공항 유치를 위해 애써 주신 성일종 의원을 비롯한 우리 지역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등에게도 깊은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도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철저하게 자료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한편,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 충남의 하늘 길을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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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감] 공무원 성폭력 범죄자 경찰이 가장 많고..비율은 교육부가 가장 높아[서산일보]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이 연평균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공무원 성폭력 범죄자는 2017년 400명, 2018년 395명, 2019년 412명, 2020년 392명 발생해 연평균 400명 수준이었다. 기관별로는 경찰청이 가장 많았는데, 2017년 50명, 2018년 70명, 2019년 66명, 지난해에는 76명의 경찰공무원이 성폭력으로 검거됐다. 경찰청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기준 서울시(31명), 소방청(22명), 경기도(21명), 경기도교육청(18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15명), 법무부(13명), 교육부와 경상남도(12명)순으로 많았다. 또한 소속기관별 현원 대비 비율은 교육부가 가장 높았고 지난해 기준 전체 7,293명 가운데 12명(0.16%)이 성범죄로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광주(7,377명 중 6명, 0.081%), 서울(4만5,826명 중 31명, 0.063%), 전북(1만5,639명 중 9명, 0.057%) 법무부(2만3,221명 중 13명, 0.055%), 경찰청(13만8,764명 중 76명, 0.054%), 경상남도(2만2,056명 중 12명, 0.054%)순이었다. 한편 범죄유형별로는 강간ㆍ강제추행이 2017년과 2018년 각각 339명, 2019년 347명, 2020년에도 309명으로 가장 많았다. 카메라등이용촬영도 작년 기준 56명으로 많았다. 특히 매년 한자리수를 기록하던 통신매체이용음란 성범죄가 작년에 1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이 1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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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지역 간 격차 크게 줄여[서산일보]부석, 팔봉, 운산, 고북 지역에 30억 원씩 총 120억이 투자되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으로 지역 간 격차가 크게 줄 전망이다. 최교상 서산시 건설도시국장은 16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중점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지역의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실정과 특성에 맞는 사업과 세부사업을 수립하는 등 부서 간 협업으로 총력을 쏟고 있다. 부석면은 마늘, 생강, 양파, 감자 등 지역농산물 수확기에 홍수출하로 가격하락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1988년 준공 후 기능 상실 및 노후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폐장옥 주변을 재정비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팔봉면은 팔봉산 감자축제 전용 축제장과 팔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 팔봉산 어울림마당을 조성 중에 있다. 안정적인 축제 기반과 야외무대 설치 등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자 팔봉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산면은 문수사, 개심사 등이 위치해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면소재지 일원에 공용주차장 및 공용화장실, 역천 친수공간에 꽃동산 및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무질서한 주차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와 주민 및 관광객 편의 제고를 도모하고 사계절 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고북면은 면소재지의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과 연암산 일원에 고북 편백나무 테마숲을 조성해 국화축제와 연계한 여행코스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고북 알타리무의 출하를 도울 공동집하장과 저온저장시설을 갖춘 로컬푸드 시설을 국화축제와 연계토록 계획 중에 있다. 사업들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한 것으로 단계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교상 건설도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금, 지역 간 불균형 해소로 시 전체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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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서산일보]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8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4건 등 모두 21개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조례안으로 △서산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버드랜드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을 심의한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안건 하나 하나를 소홀히 하지 않고 신중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산공항 정부예산 확보에 따른 예타 선정 등 후속 조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각종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충순 의원과 조동식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가충순 의원은 “무개식 승강장에 의자가 없어 어르신들이 길바닥에 앉아 버스를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무개식 승강장에 간이 의자를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조동식 의원은 해미국제성지 지정과 관련해 “관광산업은 21세기 국가 경제를 주도해 나갈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해미국제성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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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키는 충청권에?...유력 주자들 잇따라 충청권 방문 눈길[서산일보]대선의 키는 충청권에...? 유력 주자들 잇따라 충청권 방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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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후보, 권력형 성범죄로 징계 받은자와 언론에 노출 "피해자들께 사과"[서산일보]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충남을 방문한 일정 속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원장을 만난 것과 관련, "권력형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맹 원장과 언론에 노출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달 31일(어제) 자신의 SNS에 “맹 원장이 저와 함께 언론에 노출된 일로 피해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라며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그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저는 그동안 권력형 성범죄의 처벌 강화를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면서 “민주당 정부의 공약발표를 통해서도 권력형 성범죄를 저지른 부도덕한 인물이 당직과 공직 진출의 꿈조차 꿀 수 없도록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범죄 피해자가 또 다시 상처받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피해자 인권을 보호하고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성 평등이 일상이 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놓지 않겠다는 말씀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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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주식투자 법인 위장’ 유사수신 사기 일당 11명 검거[서산일보] 천안시 일원에서 투자자문 법인으로 위장, 투자 시 원금은 물론 투자금의 20~40%의 연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54명으로부터 18억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청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이들을 특경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검거, 그 중 총책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모집책 1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대 중‧후반의 고교동창생들로 벤틀리 등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행하고 투자자산운용사 및 종합자산관리사 자격을 갖춘 것처럼 주변 사람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초중반으로 피의자들에게 속아 금융권에서 대출까지 받아 투자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점을 이용한 각종 유사수신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단기간에 고수익의 배당금과 원금을 보장하는 형식의 투자 유치는 대부분 사기성 유사수신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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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쪼개기 판매로 107억원 챙긴 기획 부동산업자 구속 [천안tv]천안TV 주간종합뉴스 농지 쪼개기 판매로 107억원 챙긴 기획 부동산업자 구속 -방송일 : 2021년 8월 23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농지 쪼개기 판매로 무려 10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기획 부동산 업자가 최근 경찰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농업법인을 설립해 농지를 취득 후 지분을 쪼개 되파는 방법으로 전매차익을 챙긴 부동산 개발업자와 이에 관여한 법인 관련자 6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충청남도경찰청은 부동산 개발업자 A씨를 구속하고 관련된 6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히고, 지분을 쪼개 되파는 과정에서 거짓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농지를 평당 18만원 상당에 매입해 119명에게 평당 100만원을 받고 되파는 방법으로 107억원 상당의 전매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대전시 둔산동 일원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리고 40여명의 텔레마케터를 고용해 기획부동산 형태의 영업활동으로 매수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또 영농의사 없이 투기목적으로 농업법인들로부터 농지를 매수한 119명에 대해서도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지가 부동산 투기에 악용되지 않도록 지속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