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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경찰서와 현대오일뱅크 건설현장 안전 사수한다[서산일보]서산시가 22일 오전 7시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대산공단 건설현장 점검에 나섰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박진성 경찰서장 등 총 12명의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형 증설공사가 진행 중인 대산공단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집단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현대오일뱅크(주) 증설 공사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모여있는 LG화학 주차장을 방문해 셔틀버스 탑승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컨테이너 휴게시설(식당 겸용)도 들러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할 것과 휴식 및 식사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마지막에는 현장사무소를 들러 현재 진행되는 공사 현황과 건설 현장 내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 듣고, 이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맹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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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16개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 긴급지원[서산일보]서산시가 안전한 학업환경 조성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미설치 16개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긴급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 55개 학교 중 서산교육지원청이 200명 이상인 32개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했고, 7개교가 자체 설치해 총 39개 학교가 열화상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여기서 제외된 16개 소규모(학생 수 200인 미만)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한 학교당 350만 원씩 총 5,600만 원을 지원해 올해 연말까지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서산교육지원청과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등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관내 354개의 학원·교습소·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해 오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산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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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밤은 9시면 배달 오토바이 불빛으로 물든다'[서산일보]서산시에 ‘밤 9시 야식타임 이어가기 도전’캠페인 참여자가 우후죽순 늘어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맹 시장이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야식을 시켜 먹은 후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 맹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밤 9시 야식을 주문하고 이를 공유한 후 다음 릴레이 대상자 3명(이연희 시 의장, 윤주문 시자원봉사센터장, 이근우 SNS서포터즈)을 지목했다. 그로부터 2주가 지난 지금 캠페인의 확산세가 대단하다. 함께 참여해준 시민들이 SNS에 글을 올리며 각계각층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더 의미있는 점은 인증샷에 ‘일회용품인 젓가락과 수저 등은 안가져와도 좋다는 센스도 발휘하면 금상첨화’라는 문구도 홍보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한 배달업체 직원은 “요즘 사회적거리두기로 시민들의 매장 이용이 현저히 줄었는데, 야식타임 캠페인으로 배달주문이 늘어난 것 같아 위로가 된다”며 캠페인을 지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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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동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 문제 해결[서산일보]서산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갈산동2지구(1,052필지, 1,187,949㎡) 지적재조사사업을 18일 완료했다. 갈산동2지구는 토지 경계선이 불규칙한 지형으로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와 현실 경계가 불일치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토지 정형화 ▲마을안길 확보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 가치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 간 협의를 통해 경계를 새로 결정했다. 이로써 그동안의 경계 분쟁을 해소했으며, 소유자 간 자유롭지 못했던 재산권 행사 문제 또한 해결했다. 이외에도 드론, GPS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적을 정확히 측량하고,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일제 잔재도 청산했다. 시는 향후 사업 완료에 따라 등기촉탁 및 용도지역지구도 정비를 실시하고 면적 증감된 토지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징수하는 등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무철 서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만에 종이 지적도를 한국형 스마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가 주된 목적”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정확한 지적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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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강 가공제품 ‘홈쇼핑으로 구매하세요'[서산일보]서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농가들을 지원코자 상품별 온라인(비대면) 판로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서산에서 왔소」 생강 가공제품 3,000세트를 18일 홈쇼핑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서산시가 농업인 창업보육을 통해 육성한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것으로 지난 4월 농촌진흥청 상품 품평회 후 TV홈쇼핑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카카오, 쿠팡 등의 온라인 판매에서 홈쇼핑 채널을 추가해 서산의 우수한 특산물인 생강과 쌀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전국에 홍보한 결과다. 시는 지역 특산물인 생강, 쌀, 마늘 등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제품들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방송은 18일 오후 4시 10분부터 ‘공영쇼핑’ TV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제품은 꿀 생강차와 생강조청이 판매된다. 김성태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비대면 판로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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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서산시민이 응원합니다[서산일보]서산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서도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노력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응원하고 나서며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산의료원에 이송됐을 때 역시 시민들은 놀라운 시민의식으로 이들의 쾌유를 응원한 바 있다. 최근 11월 ~ 12월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에는 누적확진자 114명까지 발생했다. 이에 시민들은 의료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서산시보건소 직원들을 각 기관, 사회단체 등이 현수막으로 격려하고 나섰다. 현수막에는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서산! 고마워요 보건소!(서산 아름다운 동행, 새서산로타리클럽, 지곡면·부춘동 체육회) ▲서산의 영웅, 고마워요 보건소(서산중 소나무회) ▲보건소 직원 여러분 힘내세요! 서산은 여러분을 믿습니다(시민) 등 다양한 문구가 담겼다. 서산시보건소 한 직원은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지만 시민들의 응원 한 구절이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 차단과 시민 안전사수를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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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서산일보]서산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20년 시·군 업무추진 평가’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슬레이트처리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주거지역 위해 요소를 제거해 시민 안전을 제고하고 경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석면 피해 예방과 시민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총 1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 및 도심지 빈집정비 121동, 슬레이트 철거사업 135동을 처리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우선 정비함은 물론, 빈집철거 후 건축물대장·지방세 과세대장 정리를 도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도 도왔다. 또한, 올해 새롭게 「빈집 함께 써유」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을 무료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해 아파트·상가 등 혼잡한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민건강과 주거복지 향상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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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오는 17일 착공, 육아지원 거점 마련[서산일보]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한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7일 본격 착공한다. 서산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 서북부 최초로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2018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조사 연구용역 실시,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2020년 7월 기본설계 완료, 건축허가(협의) 및 계약심사, 12월 공사계약 체결 등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석림동 석림근린공원 내에 총사업비 58억 원(국·도비 15억, 시비43억)을 투입해 대지면적 3,825㎡, 연면적 1,663㎡의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24시간제 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육아 및 보육과 관련된 부모교육, 상담, 육아정보 등 종합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4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충남에서는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9시(금요일 24시까지)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제 보육서비스: 최초 충남도청 또한, 2022년 4월까지 석림근린공원 내에 가족센터도 건립해 가족서비스 지원공간을 연계·마련하고 화장실 및 북카페 등을 개방형으로 건립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착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부모·아이가 모두 행복한 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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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국립환경과학원장과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 점검[서산일보]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과 ‘제2차 아시아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이하 ’공동조사‘)’ 사전조사지인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를 방문·점검했다. ‘공동조사’ 사전조사는 올해 2월 세계 최초 발사에 성공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관측자료 검증을 위한 국제 연구로,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의 과학적 규명과 환경위성 자료 검증이 목적이다. 시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지난 10월부터 관내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를 전초기지로 자체 대기오염측정망과 국내 대학, 미국 항공우주국, 벨기에 우주연구소 장비를 활용해 ▲지상원격탐사 ▲항공 및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관내에는 서산시청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대기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지원 중이다. 이를 통해 대기 중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에어로졸(Aerosol)과 지상에서 상층까지의 오존 연직 분포도 등을 오는 18일까지 조사하게 된다. 조사 자료는 대기오염측정망 및 항공관측 등의 자료를 종합 분석해 겨울철 대기질 특성을 연구하는 자료로 쓰이게 된다. 또한, 서산지역 겨울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지역맞춤형 대기질 개선대책 수립‧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조사가 끝나면 내년부터 ‘제2차 아시아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가 충남 전지역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본조사에 들어가며 2024년 말에 공동조사 결과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이날 맹 시장과 장 원장은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를 들러 지상원격 관측결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 받고 참여 연구진 등을 격려했으며 신설된 미세먼지 정도관리센터를 둘러봤다. 또한, 정부합동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관련해 서산시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이용한 충남지역 대기질 상세 모니터링을 통해 충남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 파악을 위한 국제 조사 사전조사를 서산시에서 실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경부와 적극 협력 관계를 구축해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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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예산심의 중 현장방문[서산일보]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 의원들이 예산 심의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동식)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는 소관부서의 신규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계획과 현장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인지면 야당배수로 교량 정비사업 현장(건설과) △서산버드랜드 야생동물치료센터(서산버드랜드사업소) △해미면 산림복원사업(독고개 생태축 복원) 현장(산림공원과)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총무위원회는 △보건소 방역차량 차고 공사 현장(보건위생과) △예천동 안심1길, 안심2길 굴다리 환경개선공사 현장(여성가족과)을 각각 방문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집행부 소관 부서장에게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동식 총무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용예산에 제한되어있는 만큼 더 꼼꼼한 예산심의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효돈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눈으로 둘러보니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추진 적정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9일 각 상임위별로 계수조정을 마친 뒤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 본예산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