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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시행... 오는 8월 4일부터[서산일보] 서산시가 지난 2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부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을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건축물 해체 허가 신청 시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직접 작성한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하며, 해체 허가 대상 건축물은 지방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체 신고의 경우에도 건축사 또는 기술사의 검토를 받은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해체계획서를 작성·검토해주는 건축사를 찾기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해체계획서를 작성·검토할 계획이 있는 관내 건축사사무소를 안내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정으로 불법 건축물 해체와 관련된 처벌기준도 강화됐다. 서산시 김영호 건축허가과장은 "건축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안전 관련 기준이 강화된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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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통시장 중앙통 아케이드 설치공사 시행[서산일보] 서산시가 오는 7월 18일부터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중앙통에 있는 낡은 비가림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비가림막인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측 점포와 우측 점포로 나눠 기둥 기초공사를 차례대로 시행할 예정이며, 추석 명절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 8월 20일까지 기초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후 9월 15일부터 공사를 재개해 기존 비가림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아케이드를 설치해 올해 11월 초에 준공할 예정이다. 아케이드(비가림시설) 설치공사는 1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7m, 길이 80m의 막구조 형식으로 설치한다. 서산시 성기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기존에 낡고 우중충하던 이미지를 벗고 밝고 깨끗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해 서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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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쿨 하게 쏜다'...야외 물놀이장 16일 개장[서산일보]서산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야외 물놀이장을 16일 개장한다.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린이들을 위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야외 물놀이장은 7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휴장한다. 올해는 물놀이장 주변에 몽골텐트 34개소를 대폭 확대해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돗자리와 모자를 대여하고 포토존 설치와 이벤트 행사로 주말 물총놀이도 운영하는 등 신나는 여름 피서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일 수질 검사와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요원 상시 배치 및 구급약품 비치로 안전도 확보한다. 한만성 체육진흥과장은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시원하고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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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웅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선정[서산일보]서산시에 위치한 ‘웅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섬을 주제로 뽑는다. 웅도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섬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되기도 하고 섬마을이 되기도 하며, 시간에 따라 육지와 섬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섬이다. 물에 잠긴 유두교(잠수교)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고 SNS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촬영명소다. 웅도는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가로림만은 149종의 대형저서동물들이 살고있는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자연유산이다. 또한, 주민 주도로 운영 중인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웅도 안에는 400여 년이 넘는 세월을 담고 있는 반송과 포토존이 조성된 해안 데크길, 물이 차면 바위가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아 이름 붙은 둥둥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웅도가 있는 대산읍에는 황금산, 삼길포항, 벌천포 등 주요 관광자원이 많아 여름 여행지로 방문하기 적격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서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며 “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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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감태, 세계화 시동... 명품화 본격 협약[서산일보]서산시가 감태 명품화 육성에 본격 발을 내디딘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감태 명문화 육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주 협약 내용은 서산 감태의 해외 수출 지원 업무 추진이다. 또한, 사업비 110억여 원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연결, 절차 원활화 등을 추진해 세계에 ‘서산 감태’를 알리고 뻗쳐 나간다는 목적이다. 이날 고명호 건설도시국장, 성광석 해양수산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배민식 대전세종충남 본부장, 김명수 수출유통부 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에 뜻을 모았다. 서산 가로림만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의 감태는 풍부량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일품인 지역 향토 음식이다. 시는 그간 복잡한 수출 절차, 해외 바이어 섭외 등의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수산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해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현지 시장 및 바이어를 상대로 한 판촉행사를 통해 감태의 고정적인 바이어를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명호 건설도시국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약으로 서산 감태를 청정해역인 가로림만의 새로운 명품 수산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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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6쪽마늘, 팔봉산감자 특판전...7월 2~3일[서산일보]서산시가 7월 2일부터 2일간 지역 농산물 특판전을 연다.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특판전 품목은 맛과 영양이 좋은 서산6쪽마늘과 팔봉산감자다.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하고 직거래 판매한다. 서산6쪽마늘 판매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포장(망) 판매와 직접 주대를 골라 현장 작업 후 판매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마늘의 경우 50알 묶음 한 단에 특(特) 2만6000원, 상(上) 2만2000원이다. 감자는 10kg씩 특·대 혼합과 대·중 혼합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시세에 따라 추후 결정된다. 농산물 구매는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하며,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은 지류만 사용할 수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 특판을 통해 맛 좋고 영양 높은 농산물을 밥상에서 만나 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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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도 선착장 LED 가로등 밝혀[서산일보]서산의 간월도항 일원이 환해졌다. 24일 시에 따르면 선착장 연안해역을 따라 노후 가로등 7본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어민의 수산 작업 환경과 마을 주민 및 관광객의 야간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가로등에는 간월도를 대표하는 철새 모양의 조형물도 새겨 미관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노후 가로등 교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산 작업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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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카누팀,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2연패... 금5, 동1[서산일보]서산시청 카누팀이 6월 18일부터 3일간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창단 이래 최다 금메달로 종합 우승했다.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 총 6개 메달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유일하게 4관왕에 올랐다.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전국 500여 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했다. 18일 첫날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지난 4월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보다 1초 이상 줄이며 40.384초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19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200m(39.262초)와 1,000m(3분 39.812초)에서 환상의 합을 맞추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일 마지막 날에는 C-4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이정민·강신홍 선수가 한 팀으로 금메달(1분42.265초)을 추가했다. 이어진 C-2 500m에서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1분43.933초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끝으로, 이정민 선수가 C-1 500m에서 1분57.38초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창단 이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한 서산시청 카누팀의 의미 있는 최다 금메달 획득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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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대학, 7~8월 계절학기 30강좌 무료 찬스[서산일보]서산시가 시민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서산시민대학 7~8월 계절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인터넷은 6월 20일부터 24일, 전화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며, 서산시민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인터넷 ‘서산시 통합예약시스템’ 60%, 전화(☎660-3056, 2629) 40%로 받는다. 모집인원의 60% 이상 등록해야 개설된다. 계절학기 특별강좌는 주간 18강좌, 야간 12강좌로 편성했고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는 ▲원어민 회화(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건강관련(산야초, 손발톱 건강관리, 피부모발관리, 친환경 화장품 생활용품 등) ▲문화예술(와인, 수제 덖음 꽃차, 비대면 노래교실, 플라워아트, 타로카드 등) ▲경제․사회관련(블록체인과 NFT의 이해, 학습코칭과 진학 길잡이, 의사소통방법, 금융경제교육 등) 등 총 30강좌다. 7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4회씩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고, 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ZOOM)으로 강의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660-2489, 3049)로 문의하면 된다. 최은환 평생교육과장은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평생학습 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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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습지, 금개구리가 ‘반짝 반짝’[서산일보]서산버드랜드 내 습지에서 금개구리가 29일 발견됐다. 금개구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보호 중인 종으로, 20여 개체가 습지에서 헤엄치는 것을 목격했다. 몸길이는 약 6cm 정도로 등 양쪽에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줄이 불룩 솟아있는 게 특징이다. 금개구리가 확인된 곳은 서산버드랜드에서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습지로 부들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있다. 습지에서 금개구리가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시는 습지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태학습장으로의 활용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금개구리는 행동이 느리고 서식 반경이 좁아 인근 천수만에도 상당수가 서식할 것으로 예상돼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등 관리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금개구리가 발견된 것은 양호한 생태성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천수만 지역의 양서류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친환경적 활용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개구리는 울음주머니가 없어 큰 소리로 울지 못하며, 농약 살포 등으로 급격하게 개체수가 줄어들어 보호 중인 한국 고유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