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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새일센터 10주년,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해결사’ 역할 톡톡[서산일보]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개소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2012년 개소한 새일센터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부터 직업훈련, 인턴사업,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2명의 직업상담사와 6명의 취업상담사가 근무 중이다.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훈련교육 ▲새일여성인턴사업 ▲경력단절예방사업 등은 지역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1천 명 이상의 여성들이 취·창업을 성공했고 5년 연속 충남 여성일자리창출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부터 3년간 전국 새일센터 평가 최우수 등급(A)을 달성키도 했다. 새일센터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일자리 지원 방안 마련에 체계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개소 10주년을 맞은 새일센터가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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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등학교 무료 순회 결핵검진... 조기 치료[서산일보]서산시가 5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검진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검진팀이 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대상은 약 2천800여 명이며, 흉부X선 촬영으로 이뤄진다. 17일 서산 중앙고를 시작으로 27일까지 9개 학교를 순회하면 검진할 계획이다. 검진 후 소견이 있을 시 객담검사 등을 추가 진행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시는 검진과 함께 결핵 예방 요령 등이 적힌 홍보 물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김지범 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핵심인 만큼, 집단발병률이 높은 중·고등학생 무료 검진을 통해 건강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중 중학생 대상 무료 결핵 검진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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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내달 30일까지[서산일보]서산시가 2022년 농어민수당 지원 신청을 6월 30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경영주 및 구성원이다. 질병 치료․요양 등 부득이한 사유로 타 시도에 주소를 둔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3개월 이내에서 예외가 인정된다. 단, 2020년 기준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 농가, 보조금 부정수급 및 법령 위반 등으로 행정 처분받은 농가는 신청 불가하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고 1가구당 연 8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올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마치면, 9월 중 지급 기준 수정으로 1인 가구 80만 원, 2인 이상 가구 인당 45만 원씩으로 변경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지류 및 카드, 모바일 중 선택 수령할 수 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대상 농어민은 기간 내 농작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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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320 → 463종 확대[서산일보]서산시 농산물이 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유통될 전망이다. 12일 시는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에 없었던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등 모두 143종이 추가됐다. 시는 국내 잔류농약 조사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을 항목에 포함했다. 더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통해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선도할 계획이다. 농산물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환경분석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검사는 무료 지원한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 유통 전 잔류농약 분석항목 확대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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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지원...연중 무료[서산일보]서산시가 농막 가설건축물 도면 작성 지원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도면 작성을 도와 농막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돕겠단 계획이다. 서비스는 연중 무료며, 신고 시 필요한 배치도, 평면도 등의 작성과 건축행정시스템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농지에 설치하는 20㎡ 이내 농막, 33㎡ 이내 저온저장고 등의 농업용 가설건축물과 산지에 설치하는 50㎡ 이내 산림경영사 등 임업용 가설건축물이다. 신청은 서산시 건축허가과로 전화(☎041-660-3062) 또는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상담을 통해 일정을 조정하고 출장 지원하게 된다. 시는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했다. 신철호 건축허가과장은 “농·임업용 가설건축물을 신고하는 시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 것”이라며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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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최고품질 ‘백옥향’ 재배단지 2년차 우수[서산일보]서산시가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백옥향’ 재배에 힘을 쏟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백옥향’ 재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까지 부석면 강당리 일원에 110ha의 규모로 총 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백옥향을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 `백옥향'은 쌀알이 굵고 윤기와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충남 7개 지역에서 현장실증 결과 태풍과 장마에도 강해 안정적이면서 고품질의 쌀 수확이 가능하며, 5월 초순 이앙해 10월 말 수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재배단지 및 지역 미곡종합처리장과 시 특성을 담은‘The백옥향’이란 브랜드로 마켓컬리, 대형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으로 절찬리 판매 중이다. 시는 품질과 생산성이 우수한 The백옥향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우수 종자를 전국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백옥향을 서산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로 만들겠다”며 “특화쌀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술지도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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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농가 ‘첫’ 드론 인공수분 성공[서산일보]서산시가 26일 사과농가에 드론을 이용한 인공수분에 첫 성공했다. 드론 인공수분은 관내에서 처음 시도됐으며, 팔봉면, 운산면 지역에서 이뤄졌다. 인공수분은 기상이변 등으로 수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결실률을 높이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시행한다. 드론 인공수분을 통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과수화상병 전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5월 초까지 사과재배 14농가, 10ha 면적에 냉해방지제, 꽃가루활성제를 꽃가루와 함께 섞어 드론으로 1~2회 인공수분할 계획이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드론을 활용한 인공수분 기술 발전을 통해 과수 농가의 생산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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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20% 감면[서산일보]서산시가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에 나선다. 착한 임대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다. 감면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로 대상 기간 건축물 재산세의 임대료 총 인하액의 20%를 세액공제 한다. 단,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의 임대차 관계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서산시 세무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 감면신청서, 당초 임대차계약서, 임대료인하약정서, 임대료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를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총 659건에 총 5억7천여만 원의 착한 임대인 등 재산세를 감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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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지곡면 신청사 5월 문 열어... ‘시민 중심의 공간’[서산일보]서산시 부석면과 지곡면의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5월 열릴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에 지난해 3월 착수했다. 부석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청사 뒤 부지 8천451㎡에 6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59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민원실, 대회의실, 다목적실, 야외 다목적 광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정의 공간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차 공간 확장을 통한 주민 편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청사 옆 부지 4천327㎡에 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56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안견기념관과의 접근성을 높여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커뮤니티 공간 역시 확보했다. 옥상정원과 야외 휴게마당, 북카페 등도 조성해 휴식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5월 중 청사 사용 승인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사 건립을 통해 행정·복지는 물론 문화·휴식이 공존하는 종합행정을 구현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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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서산, 시민과 함께한 3년 반 ‘6500여 건 해결’[서산일보]서산시 대표 소통창구 ‘온통서산’이 6500여 건의 크고 작은 민원 해결 연결다리로 활용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온통서산’은 2018년 9월 전국 최초 SNS ‘페이스북’으로 개설됐다. 언제 어디서나 제약없이 휴대전화 하나면 교통·도로·환경·복지 등 다분야의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통 창구다. 이를 통해 시는 2019년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의 ‘온통서산’ 이용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온통서산의 날’을 운영해 시민에게 이용 방법도 알렸다. 그 결과 남녀노소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용량은 대폭 증가했고 2018년 303건, 2019년 390건, 2020년 1432건, 2021년 3651건, 2022년 3월 748건 등 총 6524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지속적인 확산 요인은 혁신적인 민원 처리시스템은 물론, 카카오톡, 네이버 지역 카페, 현장민원창구 개설 확대 등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시는 ‘서산엄마들의 모임’, ‘서산테크노닷컴’등 지역 카페와 협약을 통해 창구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의 가치를 높인 점을 활성화 이유로 들었다.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은 민원을 편리하게 접수하고 시는 평균 2일 이내 검토 및 처리, 안내 등으로 시민 만족도 역시 크게 늘렸다. 시는 앞으로도 소통방식 개선과 민원처리 만족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단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소통이란 키워드를 온전히 담은 ‘온통서산’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불편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통서산 채널별 처리현황은 페이스북 1454건, 카카오톡 4316건, 온라인카페 754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