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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원 뿔났다..."이래도 기자라고 해야 하는가?"[서산일보]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아공노)이 지난23일 아산지역의 한 인터넷신문기자 A씨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공노는 성명서를 통해 “주취 소란을 일으킨 기자 A씨가 추석을 앞두고 또 다시 비서실 직원에게 욕설하고 녹차가 담긴 종이컵을 던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당직실 주취소란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우리에게 했던 사과와 약속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경찰에 연행당한 날에도 무슨 낯짝으로 뭘 잘했다고 당직실에 전화해서 폭언과 욕설을 하는가? 어찌 그렇게 하고도 기자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맹 비난했다. 특히 “악성민원인의 엄중한 처벌을 원하는 아산시공무원의 서명부를 경찰서에 전달하여 법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며 " 도내 공무원단체를 비롯해 공노총, 시군구연맹에 사례를 전파해 악성민원인이 어디에서도 기자신분을 이용하여 갑질하지 못하도록 대응할 것이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시집행부는 시장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법적대응에 앞장서고, 언론인으로 어떠한 대우와 응대를 하지 말고, 이번 악성민원인을 대응하는 구체적인 시스템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하며, 지역언론인은 동조나 옹호하지 않는 것을 넘어, 악성민원인이 지역언론계에서 퇴출되도록 이슈화하여, 더 이상 양심있는 언론인을 욕되게 하지 않게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의 실추된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고,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지역 기자 A씨의 퇴출을 위해 시집행부와 지역언론인이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기자 A 씨는 “만취해 기억은 잘 없으나 당직실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나오는데 오전 7시경 비서실 직원들이 시장실로 올라가기에 따라갔었다. 두 명중 술을 마셨다는 한 명이 짜증내며 깐족거려서 찬 녹차를 나도 모르게 뿌린것 같고 경찰이 다녀갔다”면서 “공무원들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데, 저도 당직공무원에게 협박받은적도 있고 쌍방폭행건이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인없는 결과는 없는법인데, 노조는 공무원 잘못은 언급치 않고 본인에 대한 잘못만 부각시키려는것은 정당치 못하다고 보여진다"면서 "술에 취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량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께 미안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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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음악회 희열(喜悅) We~~~ Go!!' 개최[서산일보]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지난 21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작은음악회 희열(喜悅) We~~~ Go!!’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공동체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공연에는 서산중학교 난타두드림, 학돌초등학교 꿈빛중창단, 서산고등학교 서산고 밴드, 서산문화복지센터 딥퍼밴드, 민들레 음악봉사단 지곡면 다솜오카리나 앙상블 등 5개팀이 참여했고, 초‧중‧고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 아마추어 음악인의 참여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실버바리스타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 나눔봉사를 실시하여 현장에 있는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서산문화복지센터의 청소년진로체험 행사 등이 어우러져 지역사회에서 지원, 연계, 협력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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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마을대학 수료식...마을리더와 민간단체 활동가 등 61명 수료[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제1회 마을대학 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유능한 지역사회 활동가 양성을 위한 제1회 마을대학은 마을리더와 민간단체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해당 과정 80% 이상을 이수한 6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마을 만들기의 민관협치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역량 강화와 사회적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농촌마을 중심의 주민자치, 공익활동,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등에 대해 공동학습과 팀별 토론을 진행하고 민관협치형 마을 만들기의 필요성, 중간지원조직 및 민간네트워크 법인 설립에 대해서도 살펴본 후 청양과 홍성, 보령 등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된 지역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부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마을 만들기의 시작점”이라며 “주민들이 마을의 의제를 자유롭게 발굴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수료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통합형중간지원조직과 민간네트워크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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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공간의 기억들'...오혜숙 서양화 초대전[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금년도 세 번째 초대전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혜숙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초대전에서는 오혜숙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서양화 작품 40여점이 『시간 & 공간의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혜숙 작가는 전시회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수채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느끼고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20년간의 작품생활을 통하여 얻었던 예술의 깊고 담백했던 시간들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혜숙 작가는 현재 아라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수채화협회, 서산미술인연합회, 서산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충남수채화협회 회원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안견미술대전 특선 2회, 한밭미술대전 특선, 도솔미술대전 특선 2회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중견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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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주민자치회 닻 올려[서산일보]서산시 부석면 주민자치회가 지난18일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서산지역에서는 지난 7월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위촉식은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맹정호 시장과 주민 등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친 주민대표 26명, 직능대표 12명, 전문가대표 2명 등 4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석면 주민을 대표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협의기능과 행정업무의 일부 수탁 등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분과위원회별로 의제를 발굴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면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결정, 추진한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는 김주회 위원이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주회 회장은 “새로운 마음, 열린 마음으로 부석면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 훈훈하고 살기 좋은 부석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촉장을 수여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촌마을의 인구감소, 고령화, 독거노인, 고독사 등의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은 주민자치”라며 “부석면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시 주민자치 역량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석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충남도가 공모한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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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인지면 가을하모니 '거리음악회’, '도깨비장터' 열린다[서산일보]제4회 인지면 가을하모니 거리음악회가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6시 10분부터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사) 한국예총서산시지부와 인지면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거리음악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거리음악회는 풍물(주민자치센터 풍물단), 댄스(인지중학교 댄스동아리팀), 오카리나 연주(구광미‧차명화)의 식전공연에 이어 1부 행사로 의식행사, 면민대상 시상식, 소통&화합 한마당이 펼쳐지며, 2부 공연으로는 기타연주(하울림), 국악가요(최정선), 전통춤(김묘규 아리랑), 가수(김주미), 밸리댄스(탑밸리댄스), 색소폰(이은영)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서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도깨비 장터가 오후 4시부터 오픈해 서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인 나눔농장(서산육쪽마늘 수제 소제지. 떡갈비), 꿈에서본들(현미 뻥튀기, 쌀가루), 난사랑방(난, 꽃, 드라이플라워, 디퓨져), 함초장(된장, 고추장, 간장), 산아래자송버섯농장(송화고 버섯), 명가네힐링농장(아로니아 생강조청․생즙․식초, 쌀빵, 쿠키)에서 참여해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 체험 및 가공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서산농협인지지점에서 서산사랑상품권 판매를 , 인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서산사랑상품권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지면주민자치센터 캘리그래피 수강생들의 조명 작품 전시와 인지면농업경영인회와 산동2리 꿈에서본들에서 먹거리 간식 나눔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동 인지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거리음악회는 관내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과 서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 함께 참여하여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기에 많은 면민분들이 오셔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심신을 위로하면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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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원도심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국비 15억 확보[서산일보]서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주차시설이 열악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의 주차여건을 개선해 내방객들과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산시의 공모사업은 원도심 상점가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지난 8월 충남도 지자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점수 1위로 선정·추천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심의조정위원회에서 최종선정 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원도심 상점가 공영 주차장 사업은 약 1,122평방미터, 주차면 44면의 규모로 추진되며, 내년 초 부지확보 이후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원도심 일대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와 더불어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2019 상권 르네상스사업에도 공모하여 연계추진 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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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이광연 교수, 세계인명사전에 올라...'마르퀴즈 후즈 후 2020' 등재[서산일보]한서대 교육대학원 이광연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사’의 ‘2020년 후즈후 인더월드의 평생 공로상(2020 Who's Who in the World Lifetime Achievement Award)’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수학 관련 교양서적을 저술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최근에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 <미술관에 간 수학자> 등을 저술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교수의 교양서적 중 몇 개는 중국 등 외국에서 출판되기도 했다. 2010년에도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이 교수는 2012년 ‘IBC(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1993년 성균관대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국내외 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수학의 ‘조합적 헤아림 수(Combinatorial Counting Numbers)’ 그중에서도 피보나치 수열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국내외의 SCI급 저널에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산업수학 분야인 ‘운송행렬을 이용한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구조에 대한 평가’ 연구를 수주하여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99년에 문을 열어 120년의 전통을 가진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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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귀성객 불편 최소화...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의원 36개소·약국 80개소가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운영된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병·의원이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어 줄 예정이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안내, 비상진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등 점검을 통해 연휴 중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운영 중인 가까운 24시 편의점(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방문하면 해열제, 진통제 등 간단한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은 서산시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충남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센터(앱,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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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양경찰청 유치에 서산 시내버스도 한 몫[서산일보]중부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해 여러 지자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의 시내버스 업체에서도 유치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 시내버스 업체인 서령버스(주)(대표 강신욱)에서는 지난달 29부터 시내버스 전 차량(67대)에 중부해양경찰청의 서산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 문구를 부착하고 운행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잘 보이도록 시내버스 앞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최적지는 당연히 서산시입니다’라는 홍보문구를 부착하고 시내 각 지역을 운행해 버스 탑승객은 물론 시민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강신욱 서령버스 대표는 “온 시민이 힘을 모아 중부해양경찰청의 서산 유치를 응원하고 있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여러 면에서 최적의 입지인 서산시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종 확정되는 연말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SNS 응원 릴레이, 서명운동, 각 기관단체의 홍보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부해양경찰청 유치를 염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