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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주의보...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서산일보]서산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모기감시 결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경증을 나타내나,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와 방충망·모기장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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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국 최초 5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행정역량 입증'[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5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자치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 시행돼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와 주민 만족도 조사, 심층인터뷰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안심도시 구현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시민 공론화”추진으로 소통·참여를 통한 시정운영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추진 ▲주민공동체 맞춤형 ‘생활자치 마중물 사업’ 추진 ▲유아숲 체험원 조성 등 쾌적하고 안전한 푸른 녹색도시 구현 ▲미세먼지 대응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사업 추진 ▲‘고파도 갯벌생태계복원사업’으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개소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서산형 3농혁신 구현으로 농업·농촌 혁신발전 거버넌스 체계 구축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구성 및 농업인 참여예산제 운영 ▲서산시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통한 창업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충남 서부 유일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농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6차 산업 활성화 추진 등의 성과가 인정돼 산업경제대상을 받게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서산시의 주인으로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또 공직자들이 시민과 소통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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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고 매“력” 있는 거리,... 활력(活力)있는 원도심 상권 만들 것[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상권활성화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원도심 쇠퇴로 인해 상인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상권 공동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과업수행 내용은 상권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 임대인․ 임차인 상생협약을 위한 1/2사업동의서 확보, 최상의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을 위한 상권 활성화 세부계획 수립과 재원 확보 방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활”기차고 매“력” 있는 거리, 활력(活力)있는 원도심 상권을 비전으로 ▲변화와 혁신 ▲협력과 상생 ▲상권안정의 3대 핵심과제와, ▲상인역량 강화 및 상권 브랜드화 구축 ▲이색 테마 거리 조성 ▲경관조성 및 접근성 제고의 3대 전략목표가 제시됐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3대 핵심과제와 전략목표에 대한 구체적 실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심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잘 마무리 되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 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들의 주체적인 의지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상인분들의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구용역과 별개로 “원도심에서 놀자”, “원도심 상권활성화 북적북적 거리공연” 등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 진행을 통해 원도심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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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아관리 "놀이로 배워요"[서산일보]서산시 보건소에서 만 4세와 5세 미취학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생활 습관 형성 및 충치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이 인기다. 서산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운영되는‘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양치 체험교실, 의사·환자 역할 체험놀이 및 충치예방 불소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교사, 부모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35% 증가된 92개소 2,306명이 신청·접수했으며, 현재까지 62개소 1,11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의사·환자 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참석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더 나은 구강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체험 놀이를 통해 구강건강 생활실천 습관이 형성 되어 건강한 도시 구성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 층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사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조기검진 및 치료 등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산시 보건소에서 만 4세와 5세 미취학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생활 습관 형성 및 충치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이 인기다. 서산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운영되는‘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양치 체험교실, 의사·환자 역할 체험놀이 및 충치예방 불소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교사, 부모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35% 증가된 92개소 2,306명이 신청·접수했으며, 현재까지 62개소 1,11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의사·환자 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참석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더 나은 구강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체험 놀이를 통해 구강건강 생활실천 습관이 형성 되어 건강한 도시 구성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 층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사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조기검진 및 치료 등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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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 만들기[서산일보]서산시 보건소가 난임부부 시술비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지원 연령기준이 폐지되고 지원 횟수도 확대된다. 지금까지 난임 치료시술은 여성 연령 만44세 이하의 법적 혼인관계에 있는 난임부부 중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체외수정 시술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에 대해 1회 시술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해왔으나, 이달부터 연령제한이 폐지되고 체외수정 시술은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만 44세 이하자 중 확대되는 회차(신선배아5~7회, 동결배아 4~5회, 인공수정 4~5회)와 만 45세 이상자에 대해서는 회당 최대 40만원까지만 지원된다. 임신 중 겪을 수 있는 고위험임산부에 대한 의료비지원도 확대된다. 의료비 지원대상질환이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등 기존 11종 질환에서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등이 추가되어 총 19종으로 늘어났으며, 조기진통 질환 지원기간도 기존 34주 미만에서 37주 미만으로 확대 됐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임산부로 고위험 임신질환 진단 및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이며, 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 90%(1인당 30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상급병실료, 환자특식, 체온계, 대소변기 등 치료와 관련 없는 치료재료대는 제외된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육아에 이른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난임부부 시술비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661-65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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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평생학습실무협의회 개최[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평생학습 네트워크 협력체계 실무협의 기반 구축”을 위한 2019년 서산시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서산시 20개 평생학습기관‧단체의 팀장급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평생학습사회 전환에 따른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이희수 원장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서산시 평생학습 현황설명을 듣고 향후 평생학습 기관‧단체 간 정보공유 방법 등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생학습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단체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력체계 실무협의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은“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평생학습기관‧단체의 네트워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평생학습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서산시의 평생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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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방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고등급 선정[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2018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서산시 지방상수도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지난10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 직영기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연구원,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 평가와 이의신청, 상호 검증,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평가는 리더십과 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5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안전·윤리·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책임경영 분야를 비중 있게 평가했고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 재난·안전관리 지표를 전년대비 대폭 확대 평가했다. 서산시는 그동안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신규 배수관로 연장 확충 등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와,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요금 현실화율(74.53%) 향상, 수도 보급률(98.24%) 향상, 유수율 제고사업 지속 추진, 불요불급한 경상경비 절감 등 과감한 경영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현기 수도과장은 “서산시 지방상수도의 재정건정성 증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의 물 복지 증진과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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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지면 - 화성시 동탄2동 자매결연도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서산일보]서산시 인지면(면장 한명동)에서는 지난 9일 자매결연도시인 화성시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농산물직거래장터에는 인지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명동), 인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덕곤), 인지면농업경영인회(위원장 김동윤)에서13명이 참여했으며, 트럭 2대에 난지형마늘 1,500kg, 양파 500kg, 서산6쪽마늘 100kg을 가지고 가서 판매했다. 이번 농산물직거래장터는 난지형마늘, 양파 가격이 전년대비 많이 하락한 가운데 재배 농가에게 적절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가가 직접 생산해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들을 유통경로 없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동탄2동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뜨거웠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지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동탄2동 주민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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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 웨이하이 한중 국제여객항로 신규개설 확정![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4일 ~ 5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운수부 간의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서산시 대산항과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항 국제여객항로 개설에 공식 합의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맹정호 서산시장이 직접 중국 웨이하이시를 방문해 위해교동훼리와 신규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산 대산항 대중국 카페리 항로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는 등 새로운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위한 진취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그 결과 제26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양국의 공식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항로의 취항 가능성 및 항로 다양화의 기회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 이번 서산~웨이하이 국제여객항로 개설은 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이후 서산~룽청항로의 지연을 타개할 목적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이번 회담에 유리한 조건인 중국 측 발의 의제 채택이 이루어졌으나, 실제 해운회담에서 단번에 양국의 합의가 이루어 질것이라고 확신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서산~웨이하이 항로의 중요성 및 경제성을 강조하는 등 한국과 중국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결론적으로 신규항로 개설을 성사시키면서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항은 현재 인천, 평택과 연결되는 2개의 정기항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인근에 중국의 3대 공연인 화하성을 관람할 수 있는 공원 등 이름 있는 관광지가 많아 북중국여행의 주요 항만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웨이하이시는 인구 300만명의 대도시로 서산시는 풍부한 웨이하이시의 관광객 및 화물 수요를 집중 공략해 서산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우리 서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국제여객선 취항이 여러 국제적 요인에 따라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양수산부, CIQ 등 관계기관 및 사업자 등과 상호 협의하여 한 단계 한 단계 꼼꼼히 준비해 임기 내인 2022년 취항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 추진되던 서산~룽청 항로는 맹정호 시장이 사업자를 직접 만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계속 협의했으나, 제25차 한중해운회담에서 합의된 신조기간 중 투입되어야 하는 선령 25년 미만의 용선 가능 대체선박이 세계적으로 부재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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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은 내가 돌본다', 사명감과 자긍심고취[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3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 컨설팅 웰펌 대표 표경흠 강사를 초청해『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전략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필요성과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사회 인적자원망으로 “내 이웃은 내가 돌본다”는 신조로 현재 읍면동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33명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 인적자원망을 통해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598건, 서비스연계 1,702건,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203가구 발굴 등 다양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중관 사회복지과장은 “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주기를 바란다”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민관협업을 통해 탄탄한 복지자원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