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인사] 충남도,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 단행...총 67명[서산일보]충남도는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 민선8기 힘쎈충남을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8명(2급 2명, 3급 5명, 4급 11명), 전보‧장기교육 49명 등 총 67명이다. 첫째로 민선8기 6개월 간 역점 시책 고성과자를 우대하는 등 김태흠 지사가 강조해 온 성과주의를 중점 반영했다. 성과중심의 조직체계 재편, 경찰병원 아산 유치 및 국회토론회 등을 통한 육사 이전의 전국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낸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을 2급 자치안전실장으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밸트 기반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경제특별도’의 밑그림을 그려 낸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을 2급 산업경제실장으로 승진발령 했다. 둘째, 역점사업 부서에 기획력·추진력·돌파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중용하였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국방산업 육성 등 조직개편으로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균형발전국장에 고효열 보령부시장을 배치했다. 충남 지방은행 설립 등 현안을 풀어갈 경제기획관에는 안호 논산부시장을 배치했다. 안호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주요보직을 거쳐 충남도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며, 현안업무 해결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내포 혁신도시 대규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유치단장에 송무경 경제소상공과장을, 청년 지역정착 기반조성을 위한 청년정책관에 조원태 농촌활력과장을 배치했다. 셋째, 여성과 소수직렬을 배려했다. 충남 자치경찰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인 백은숙 자치경찰위원회 총무팀장을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발탁승진하여 여성 관리자를 확대했다. 축산직 출신인 오진기 과장을 농림축산국장으로, 공업직 출신인 남승홍 탄소중립경제과 에너지정책팀장을 탄소중립경제과장으로 승진배치 했다. 마지막으로 도-의회-시군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강화했다. 道 이정구 재난안전실장, 심완보 자치경찰행정과장, 김용목 혁신도시정책과장을 의회로, 장진원 의회 총무담당관을 공보관으로 전입시켜 인사교류 협력을 활성화했고 보령 부시장에 구기선 예산담당관, 아산부시장에 조일교 공보관을 논산부시장에 김태우 인사과장을 전출시켜 도-시군 역점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힘쎈 충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성과와 역량중심의 인사가 지속될 것”이라며,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의 산재한 현안을 잘 풀어갈 수 있는 인력을 전진배치 하는데 방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5급 이하 후속인사는 2023년 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2급 승진】 ▲자치안전실장 조원갑 ▲산업경제실장(직무대리) 유재룡 【2급 전보】 ▲충청남도의회 이정구 ▲인사담당관실(국립외교원 교육파견) 김석필 【3급 승진】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승진요원) 홍은아 ▲농림축산국장(직무대리) 오진기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3급 전보】 ▲안전기획관 조광희 ▲경제기획관 안호 ▲균형발전국장 고효열 ▲복지보건국장 조대호 ▲인재개발원장 길영식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윤동현 【3급 부단체장】 ▲보령시 구기선 ▲아산시 조일교 ▲논산시 김태우 【4급 승진】 ▲교육지원담당관(직무대리) 백은숙 ▲탄소중립경제과장 남승홍 ▲개발전략과장(직무대리) 이강섭 ▲축산과장 한성윤 ▲산림자원연구소장 윤효상 ▲축산기술연구소장 박종언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유우석 ▲인사담당관실(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파견, 승진요원) 박일순 ▲인사담당관실(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 파견) 이승철 【4급 전보】 ▲공보관 장진원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청년정책관 조원태 ▲공공기관유치단장 송무경 ▲예산담당관 도중선 ▲인사담당관 강관식 ▲자치행정과장 이동유 ▲운영지원과장 최원혁 ▲새마을공동체과장 전상욱 ▲미래산업과장 이영조 ▲탄소중립정책과장 김성식 ▲농촌활력과장 최천재 ▲농식품유통과장 이헌희 ▲경제정책과장 김종수 ▲인구정책과장 신필승 ▲복지보육정책과장 허창덕 ▲문화정책과장 이성일 ▲관광진흥과장 강병락 ▲기업지원과장 황침현 ▲장애인복지과장 곽행근 ▲감염병관리과장 신일호 ▲경로보훈과장 정낙도 ▲산림자원과장 서도원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최정태 ▲인재개발원 도민교육운영과장 김영식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윤여명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구동관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충청남도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자치경찰행정과장(계획인사교류) 박성철 ▲충청남도의회 심완보 ▲충청남도의회 김용목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조진배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오수근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정병우 ▲인사담당관실(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여운성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홍집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유호열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혁세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명옥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금희
-
서산시체육회, 2022년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서산일보] 서산시는 지난 27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2022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관계자 400명이 참석해 체육발전 유공자들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서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체육회 임직원과 읍‧면‧동 체육회 등 회원종목단체에서 모은 성금 4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하는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며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축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여러 대회를 개최하며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서산시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은 “올해는 각 종목단체 체육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여러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윤만형 민선2기 서산시체육회장에게 “내년에도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서산이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속열차 KTX, 기상상황 악화로 ‘저속철’ 됐다[서산일보]최근 기상상황으로 KTX 등 모든 열차가 지각운행 하고 있다. 기자는 성탄절인 25일 오전 서울 이태원 녹사평역 3번 출구 이태원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추모와 연대의 연합 성찬례’ 취재차 천안아산역에서 오전 9시 38분 서울로 향하는 KTX 열차를 이용했다. 그런데 이 시각 운행하는 KTX·SRT 열차는 모두 5~9분 가량 지연해 천안아산역에 도착했다. 역에서는 “기상특보로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방송이 줄곧 이어졌다. 서울역에서 천안아산역으로 향하는 하행선 역시 5분 지연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열차운행 지연은 비단 천안아산역뿐만 아니다. 모든 노선에서 지각 운행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시민은 소셜미디어에 열차 운행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KTX 승무원은 기자에게 “최근 폭설·한파 등으로 철로에 살얼음이 생겨 안전운행을 위해선 속도를 줄이는 게 불가피하다. 날씨가 풀리면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철도공사도 안내문을 통해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속도에 제한이 가해졌다. 이에 따라 열차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니 각 역 별로 열차 시각 확인 후 이용을 바란다”며 승객들의 양해를 구했다.
-
2023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2550억 확보[서산일보] 서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2550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을 전년도 2010억 원보다 540억 원(26.8%) 증가한 25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회 예산 심의 전 과정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5S5품행정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15개 신규사업 예산 232억 5천만 원, 39개 계속 사업 231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이 확정되면 바로 배정 가능한 14억 3천만 원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방문자센터) 14억 4천만 원 ▲서산 해미읍성 해자 발굴 조사 4억 4천만 원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사전설계 15억 원 ▲농촌중심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20억 원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 사업은 2022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80억 원 ▲서산의료원 병상 증축 20억 원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888억 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21억 5천만 원 ▲중앙도서관 건립사업 1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대산 화학산업단지의 동맥 역할을 하게 될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대산항 크루즈선 유치, 가로림만 해양정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서산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내년은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해로, 올해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내년도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도약하는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규제혁신 올해도 빛났다[서산일보]서산시는 올해 충청남도주관 ‘2022년도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규제혁신 특화 3개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전략을 수립‧추진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 62건 ▲행정절차 간소화 31건 ▲신산업 분야 15건 등 지난해보다 67건 많은 108건의 규제개혁을 건의했다. 건의된 과제 중 11건(11%)은 중앙부처 수용 및 중점과제로 선정되며 발굴 및 선정 건수에서 모두 도내 1위를 차지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기기 판매(임대)업 신고서 개선 등이 중앙부처의 건의 과제로 수용되는 등 실용적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서산시 규제개혁 위원회에서는 2022년 서산시의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부서 9개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담당 부서의 1차 정량평가와 규제개혁 위원회의 2차 정성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으며, 최우수 부서는 ▲주택과, 우수 부서는 ▲건축허가과 ▲농식품유통과 ▲건강증진과, 장려상은 ▲기업지원과 ▲도시과 ▲회계과 ▲정신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과가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고, 적극적인 규제 혁신으로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서산 구현을 위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26일(월)[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2월 26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입장주조 김태중 대표
-
재난예방 및 홍보전광판 설치[서산일보]서산시는 시청 제2청사 옆 서산동부전통시장 주차장(동문동 800번지)에 재난예방 및 홍보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상점가 관광특화거리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도비 약 9천 8백만 원, 시비 약 8천 5백만 원 등 총사업비 1억 83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11월부터 재난예방, 시정홍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각종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도보 이동이 많은 원도심 내에 전광판을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낮게 설치해 다수의 시민이 원활히 송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플리마켓, 거리 행사 등을 추진하는 지역 상인들은 홍보 매체가 생겨 반색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사업이 신속한 재난홍보와 시책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용순 중심상가 상인회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홍보할 수 있는 전광판이 설치돼 굉장히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찬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전광판이 서산시민들과의 소통매개체로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내년부터 경로당 운영비 인상 지원[서산일보]서산시가 내년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월 5만 원 인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경로당은 390개소에 월 20만 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해왔으나, 공공요금 인상 등 생활물가 상승으로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로당을 다시 활성화하고 경로당 운영의 재정적 부담 감경하는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자 운영비 인상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경로당 인상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마을 내 독거노인 돌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 친목 도모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로당 운영비 인상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차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환경보호’ 주제로 한 스피치 콘테스트 열려…우승에 문경 출신 엄선희씨[서산일보]전국에서 모인 스피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천안에서 선의의 경쟁을 가졌다. (사) 한국스피치리더십능력계발학회가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리더십포럼에서 주관한 ‘산불예방 및 청정 자연환경 지키기 제22회 지구환경배 전국스피치콘테스트가 17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26명의 연사가 참여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내용의 스피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전광돈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이사장, 유성재 충남도의원, 최근택 순천향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조영종 전 충남교육감 후보는 대회장으로서 함께 했다. 대회 전체 대상에는 경북 문경시에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엄선희 씨가 차지했다. 엄선희 씨는 좌중을 압도하는 힘 있는 목소리를 통해 26명의 참가자 중 가장 돋보이는 스피치를 보여줘 심사위원들의 많은 점수를 얻었다.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리더십포럼 회장이자 나사렛대학교 SPL 최고경영자과정 책임교수인 이택곤 교수는 “오늘 연단에 서서 연사들이 펼치는 스피치는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큰 자신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많은 스피치인들이 거쳐 갈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영상] 이재명,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천안서 첫 행보[천안신문-천안TV] 이재명,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천안서 첫 행보 ■ 방송일 : 2022년 12월 19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라는 이름 아래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 첫 행선지로 천안을 택한 이 대표는 마치 지난 대선을 방불케 하듯 세 과시를 통해 자신에 대한 여러 리스크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 말을 경청하기 위한 경청투어 첫 순서로 천안 중앙시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13일 충청지역 방문의 첫 행선지로 천안을 택한 이 대표는 중앙시장에서 상인들 및 지지자들을 만나 바닥민심을 듣고자 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함께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예산안을 놓고 기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여당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왜 이렇게 어려운 세상이 됐을까. 왜 높은 물가 때문에 우리가 고통받고 높은 이자율 때문에 빚 걱정하고, 일자리가 사라져서 내일 모레를 걱정하고 우리 아들 딸들이 결혼도 못하는 세상이 됐을까. 앞으로 이 세상은 더 좋아질까 나빠질까. 지금은 더 나빠질 것이다, 희망을 갖기 어렵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바로 희망이 없어 보이는 세상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만드는 것은 정치가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이날 이 대표의 방문을 두고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10‧29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가운데 사람이 다분히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과 이에 대한 대처가 소극적이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시민 A씨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정당에서 날씨도 궂은 날에 이렇게 좁은 시장통을 찾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사람이 많이 모일 거로 예상되는 행사는 자제해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해요.] 지금은 지방을 순회하는 것보다 당장 국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재명 대표의 이번 천안 방문이 과연 당에 실익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