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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한방 중풍예방교실 운영... 건강 100세 도모[서산일보]서산시가 농한기를 맞아 12월 6일부터 3개월간 중풍 예방과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교실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선정된 연화리•창리여자•대로3리 경로당 등 읍·면지역 경로당 16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중풍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혈액이 뇌로 흐르지 않게 돼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신체적 후유증을 남기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강사 배정을 통해 경로당에서 ▲중풍예방관리법 교육 ▲한방양생 및 통합 보건교육(금연•절주•구간)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중풍 예방에 좋은 영양 관리법과 신체활동을 이끌 기공체조, 스트레칭, 낙상 예방 체조 등의 교육도 진행해 중풍 예방법을 알리고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키로 했다. 교실은 15명 이내로 발열체크 등을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대 주 2회씩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661-6578)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율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감소한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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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령층 등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만전[서산일보]서산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 단축 방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 최근 델타변이 및 돌파감염 발생 등으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등은 추가접종 간격이 6개월에서 4개월로, 50대 연령층 및 우선접종직업군 등은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됐다. 이에 시는 예방접종센터를 12월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신속한 접종 지원에 나섰다.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용 차량(버스), 사전예약 및 예진표 작성, 센터 내 휠체어 지원 등을 통해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지원 시에는 버스 출발부터 접종 후 마을 도착까지 읍면동 직원과 마을 이•통장이 동행해 어르신 심리적 안정과 승하차를 돕는다. 사전예약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시는 홍보 등을 통해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읍면동 및 보건소를 통해 접수를 지원하는 등 신속하게 접종이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 시 12월 6일 이후부터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시는 관내 요양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이 원활히 자체 접종을 추진토록 돕고 감염취약시설, 요양시설 등은 방문 접종을 통해 12월 초까지 추가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추가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추가 예방접종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추가접종률은 22일 기준 전국평균 25.1%와 대비해 37.8%p가 높은 62.9%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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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지방정책대회서 ‘아이 키우기 행복한 서산’ 알려[서산일보]맹정호 서산시장이 22일 대전 MBC 공개홀에서 열린 ‘충남 지방정부 정책대회’에서 ‘아이 키우기 행복한 서산’을 소개해 충남 서산시가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김환균 대전MBC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군별 우수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 최초 시가 운영하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소개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올해 2월 개소했으며, 365일 휴무없이 야간에 운영돼 늦은 밤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맹 시장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서산의료원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육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혁신을 이뤘다”며 화두를 던졌다. 특히, 전국 최초 응급실보다 낮은 수가를 적용한 것을 예로 들며 진료비 부담을 낮추고 질 높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제공했다는 점을 강조키도 했다. 또한, “개소 후 9개월간 2천8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며 “개소 초기와 비교하면 진료자 수는 4.2배가 증가한 수치”라며 성공적 정착 예를 소개했다. 지난 4~5월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6%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한 점과 이용자의 33%가 타지역 주민이란 점을 말하며 성공사례를 강조키도 했다. 맹 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 인프라 등 미흡한 점을 보완•개선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끝맺었다. 한편, 이날 시군 발표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서산시 우수정책은 충남 15개 시군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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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11월 22일(월)[서산일보]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1년 11월 22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초대석 : 이승재 성공전략코칭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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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천수만에서 포착된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서산일보] 황재익 사진기자/ 천수만에서 포착된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의 비상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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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영암군의회 · 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와 간담회[서산일보]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 이하 산건위)가 지난1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회장 노영미 의원), 서산시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이병준)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산건위는 이날 오전 태양광발전과 산업단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한 비교 견학을 위해 방문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만났다. 의원들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과 사업주체 사이의 갈등 방지 및 해소 방안, 태양광 발전소 개발 이익의 지역 환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우량농지 축사시설 허가 현황, 관광 활성화 및 우수 특산품 홍보 방안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서산시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볏짚존치 사업 확대와 수확철 기상악화로 곤포 사일리지 공급물량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면서 볏짚 존치사업 대상 구역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조사료용 볏짚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기존 3월 10일까지인 볏짚존치 기간을 연장해 존치 기간 만료 후에 볏짚이 관외로 유출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또 퇴비부속도 검사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병준 회장은 “긴 가을 장마와 볏짚 존치 사업 추진으로 가축 먹이용 조사료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곤포 사일리지용 볏짚 물량 감소로 인한 조사료 비용 부담은 고스란히 생산자와 축산농가가 떠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장 존치사업 중단이나 곤포 보조사업 단가 인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철새와 자연, 축산업과 사람이 공생, 발전할 수 있도록 운용의 묘를 살려 달라”고 덧붙였다. 안효돈 위원장은 “조사료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조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존치 대상지 변경, 존치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집행부 및 협의회와 함께 고민하겠다”며 “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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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농어민수당 1만4809 가구에 총 60억 지급[서산일보]서산시가 22일부터 12월까지 관내 1만4809호의 농•어가를 대상으로 2차 농어민수당 60억 원을 지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구당 연 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차 농어민수당으로 40만 원씩 총 58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2차 수당은 기존 1차 수당 수령농가에는 40만 원, 신규 농•어•축산농가에 80만 원을 지급한다. 수당은 거주지 지역농협(지점)과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등 14곳을 통해 지급되며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을별 수령일정을 농협과 조정해 상품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수당을 통해 농가의 경영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차질없이 2차 농어민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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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기념식 가져[서산일보]서산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이경화 시의원, 장우현 교육장, 신영규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주진관 충남서부아동전문기관장, 박주영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학대예방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협조사항 토의, 성명서 발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사회에는 학대받는 아이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지난해 전국 3만 명의 아동이 학대받고 43명의 아동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도 지난 3년간 연평균 192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시는 위기 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대피해아동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 진술중복방지시스템을 구축한 것과 올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피해아동 보호 기능을 강화한 것을 언급하며 시 노력도 피력했다. 이어 맹 시장은 “지난해 여아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올해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도 개소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개소 예정인 가족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시민분들께서도 국민감시단이 되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달라”며 “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끝맺었다. 이날 각 참석 기관들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선언문을 낭독하고 앞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26일까지를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아동학대의 유형 및 신고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SNS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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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표창 휩쓸어[서산일보]서산시가 통계청 주관‘2021 대규모 통계조사 포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 및 통계청장상을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2021 대규모 통계조사’포상은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와 올해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기관부문에서 기재부장관상, 개인부문에서 공무원, 조사요원 등 총 18명이 기재부장관 및 통계청장상을 받는 등 19개 상을 쓸어 담았다. 상 개수는 충남에서 천안시와 같은 1위다. 개인부문에서는 성공적인 조사 수행에 기여한 공무원 3명과 조사요원 3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공무원 2명, 조사요원 10명이 통계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와 폭염 등 열악한 조사 환경 속에도 효과적인 조사 수행을 위한 계획수립을 통해 조사인력관리 및 현장관리,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통계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고 대규모 총조사를 홍보부터 조사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청과 데이터기반 자료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자료 빅데이터화 등 정책 지원 및 연구자료 활용에 집중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수상은 직원들과 조사요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 정책 강화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표창은 12월 시정발전유공시민시상식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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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수능 대박’ 기원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서산일보]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수능시험을 3일 앞둔 15일 관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시의회 청사 앞 솔빛공원에서 이연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사회자의 시작 신호에 맞춰 일제히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트렸다. 박이 터지자 ‘서산시민과 함께 응원합니다, 수능대박‘이 적힌 현수막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의원들은 또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험장 앞 단체 응원을 금지한 정부의 조치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응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연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제한 등 어려운 학습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달려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직접 보고 격려할 수는 없지만 멀리서나마 수험생들과 부모님들께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에서는 4개 시험장에서 1,150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