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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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주년, 순국선열의 날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서산일보]서산시가 17일까지 제82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독립 유공자 유족 21가구 위문에 나선다. 시는 각 마을 읍면동장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 21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상품권 전달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5일 독립운동 애국지사 故한기동 애국지사의 아들 한명(만81세, 부춘동)님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故한기동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경기도 장단군 진남면(長湍郡)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고 이후 3·1독립운동 직후 비밀결사 대동단(大同團)에 가입해 활동했다. 또한, 당시 의친왕(義親王)을 상해로 망명시켜 망명정부를 세우고 제2의 독립만세 시위를 계획했으나, 일경에 체포돼 징역 3년 형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8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지속해서 전승되길 바란다”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이 잊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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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본죽, 상생협력 전국 최고[서산일보]서산시와 교류 중인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대표브랜드 본죽, 본도시락 등)’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됐으며, 서산시 추천 및 응모로 대회에 참가했다. 수상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대형 식품기업 발굴에 동분서주해 온 서산시의 노력과 성과를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경진대회에서 ‘본죽’은 서산 농산물 사용한 신메뉴 출시로 관내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 관내 취약계층 죽 나눔 사업 등이 높이 평가됐다. 신메뉴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6쪽마늘닭죽’으로, 주원료인 서산6쪽마늘은 타지역보다 항균 작용을 돕는 알리신(allicin) 함량이 높아 전국 1500개 가맹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본죽은 2019년 3월, 서산시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멥쌀과 찹쌀을 시가 6억여 원 상당인 220여 톤을 구매해 재료로 사용 중에 있다. 현재까지 본죽의 서산 농산물 사용량은 서산6쪽마늘 30t 및 뜸부기쌀, 서산달래 등 총 260t으로 시가 7억 8천만 원에 이른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와 상호 협력을 통한 장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형 식품기업 협력을 높여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이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생협력을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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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산물, ㈜현대그린푸드 납품 성사[서산일보]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발굴에 힘써 온 서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1일 ㈜현대그린푸드와 지역 농산물 사용 및 관리, 연중 공급 등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후속 조치로 납품성사가 최종 이뤄지면서 16일부터 매월 1억 4천여만 원 상당의 감자, 대파, 깐마늘 등의 지역 농산물이 (주)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에 납품된다. 원예농산물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물을 확보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서산아그로(대표이사 강현열)가 납품을 맡는다. 매월 정기적으로 납품되는 품목은 깐마늘 5t, 감자 27t, 대파 25t 등으로 매월 60여t 규모다. 현대그린푸드는 서산 농산물로 자사가 사용하는 식자재로 활용하고, 매년 품목과 구매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그룹의 식자재 유통, 외식, 리테일 등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연 매출이 1조 5천억 원에 이르는 종합식품기업이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형 식품기업인 본죽과도 2019년 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쌀, 서산6쪽마늘 등의 농산물을 약 6억 원 상당 납품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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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을빛 저녁노을 속 '간월암'[서산일보] 황재익 사진기자 / 가을빛 저녁노을 속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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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도민의 염원, 하늘 길 '청신호'...'충남 서산공항' 예타 선정[서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220만 도민의 염원, 하늘 길 '청신호'...'충남 서산공항' 예타 선정 -방송일 : 2021년 11월 09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기자 : 박승철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최근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서산공항 건립 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돼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양승조 도지사 역시 이에 대한 환영의 뜻을 피력했는데요. 관련 내용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민들의 염원인 서산공항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3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산공항이 3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산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할 계획인 서산공항 건립사업은 여기에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서산공항은 지난 1996년 김영삼 정부 당시 검토 지시가 있었고,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되며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이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충남도는 이번 예타 선정에 따라 계획대로 통과가 된다면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2026년 개항 등의 절차를 밟아 충남의 하늘길을 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충남 서산공항 장래 항공수요는 2025년 기준 37만명 2053년 58만명으로 추산됐습니다. 도내 서북부 지역민의 국제 관광수요 증가는 물론 인근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경제교류 활성화,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잠재적인 수요 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그간 서산공항 유치를 줄기차게 주창하던 양승조 도지사가 임기 말기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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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30초영상] 국화 향기 그윽한 개심사의 가을[서산일보] 천안TV 30초 영상. 서산 개심사에서 열린 국화축제 모습 보시면서 막바지 가을 분위기를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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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량산업 이행평가 ‘우수기관’ 선정[서산일보]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농식품부가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한 전국의 3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쌀을 포함한 식량작물의 균형적인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2019~2023년)적인 종합계획이다. 평가항목은 미곡, 밭작물 분야, 지자체 이행노력 등 3개 항목 14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농식품부, aT,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과 현장 평가를 병행했다. 미곡분야는 서산 쌀의 대표브랜드인 뜸부기 쌀의 출하 비중이 2019년 6%에서 2020년 11.3%로 약 2배 확대, RPC통합을 위한 시와 농협 간의 협업 등의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밭작물 분야는 감자 공선출하회 생산실적이 계획량 850t 대비 1,957t으로 2배 이상을 달성하는 등 농협연합사업단과 체계적인 통합마케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좋은 성과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식량산업발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량산업발전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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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가을 막바지 즐기는 국화꽃 향기...축제는 취소 삼삼오오 개인관람[서산일보]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 펼쳐진 서산국화축제장의 알록달록한 국화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서산국화축제는 취소됐지만, 국화축제장을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관람을 가능토록 했다. 행사장 요원들은 상시 4명씩 배치 운영 중이며, 국화축제장은 11월 14일까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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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박차... 2022년 10월 완공[서산일보]서산시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실시설계 용역업체 관계자, 농식품부 지정 전문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충남도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열었다. 지난 5일에는 괴산군과 천안시의 관련 시설을 들러 관계자 의견을 청취키도 했다. 설계단계부터 필수 시설의 누락을 방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는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앞으로도 군산시와 완주군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송금례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센터는 지역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지역산 농산물 공급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36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1850㎡,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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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닥터헬기 환자 이송 1,500회 돌파!...서산 지역 출동 최다[서산일보]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운용 중인 충남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환자 이송 1,500번째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처음 날개를 편 지 5년 9개월 만으로, 매년 200~300명 이상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그동안 닥터헬기로 이송된 환자는 중증외상이 533명(35.5%)으로 가장 많았고, 심혈관질환 246명(16.4%), 뇌혈관질환 229명(15.3%), 심정지 135명(9.0%), 기타 357명(23.8%)으로 집계되어 닥터헬기의 도입 취지에 맞게 대부분의 환자가 즉각적인 전문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출동 지역은 서산이 682건(45.5%), 홍성 285건(19.0%), 보령 179건(11.9%), 당진 124건(8.3%), 태안 118건(7.9%) 등의 순이었다. 이송 환자 1,500명 중 1,161명은 건강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하였으며, 10명은 현재 입원치료 중으로 78.1%의 생존율을 보였다. 닥터헬기 이송 환자 대부분이 중증응급환자임에도 출범 이후 꾸준히 80% 가까이 높은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는 이송시간의 단축이다. 실제 충남 닥터헬기를 통한 환자 이송시간은 평균 45분으로, 최적의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잘 지켜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재일 단국대학교병원장은 “수도권과 달리 충남지역은 응급의료자원이 부족해 외상을 포함한 중증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단대병원이 6년 가까이 닥터헬기를 운용하면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의료기관으로의 빠른 이송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와 연계한 닥터헬기 운용,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감염병 치료를 위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건립 중인 암센터 등 최적의 시설과 자격을 갖춘 명실상부한 충청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