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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지천지구 경계확정... 지적재조사사업 순항[서산일보]서산시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 바로잡고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적재조사를 추진해 온 덕지천지구에 대해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필지별 경계를 확정했다.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새로 설정한 경계에 토지소유자가 제출한 의견을 반영해 1,332필지(204만9961.4㎡)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결과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하고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경계와 면적을 확정해 증감이 있는 토지에 조정금 지급 및 징수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올해 사업 대상지인 석림동1지구, 음암도당1지구, 고북용암1지구의 현황측량을 완료했다. 현재 토지소유자와의 찾아가는 경계협의를 추진 중으로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내 15개 시‧군의 평균인 46.3%에 비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신속한 조사를 통해 토지 정형화, 맹지해소, 건축물 저촉 및 재산권 행사 제약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도 내에서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효율적인 국토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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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노인으로 부터"...익명의 80대 아름다운 기부천사[서산일보]서산시의 한 익명의 80대 노인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을 기부해 따뜻함을 주고 있다. 노인은 지난 8일 서산시 사회복지과를 직접 방문해 달력으로 고이 감싼 돈을 편지봉투에 담아 전달했다. 성금은 국민연금으로 받은 돈 일부를 모은 것으로, 기부는 익명을 요청했다. 봉투에는 “아름다운 나라에서 행복했어요.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더욱더 행복할 것 같아요. 서산 노인으로부터’라는 메시지가 적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행을 보여준 이 노인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98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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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키는 충청권에?...유력 주자들 잇따라 충청권 방문 눈길[서산일보]대선의 키는 충청권에...? 유력 주자들 잇따라 충청권 방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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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방송 천안TV 주간종합뉴스[서산일보]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1년 9월 6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초대석 : 가재은 풍세면 주민자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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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대기질 개선 효과[서산일보]서산시의 친환경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전기자동차를 약 5년간 70대를 구매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수소전기자동차는 배기가스 등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운행 시 공기자동정화기능도 있어 대기질 개선에 효과적이다. 2016년을 시작으로 첫해 2대, 2018년 4대, 2019년 19대, 2020년 10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만 35대를 지원했다. 올해 대폭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10월 관내 음암면 상홍리 지역에 수소충전소 설치가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산시 수소충전소 충전요금은 kg당 7800원으로 도 내 운영 중인 5개 충전소 중 최저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하루평균 20대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에도 수소전기자동차 35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환경개선에 집중 나설 계획이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등 200억 규모의 대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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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농특산물 7종 미국 수출길 올라[서산일보]서산시의 우수 농특산물 7종이 미국 수출을 위해 부산항에서 6일 선적된다. 품목은 고구마호박죽, 호박즙, 표고버섯장아찌, 꿀생강차, 흑미조청, 생강조청, 모시송편 등으로 약 3천 7백만 원 상당이다. 7종은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것으로, 지난 3월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5월 울타리USA와 업무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수출마케팅 성과다. 농특산물은 10월 8일부터 3일간 현지 판촉전을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될 예정이다. LA, 라미라다, 토랜스 3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온라인몰인 울타리몰을 통해 판매된다. 시는 지난 1월, 1억 5천만 원 상당의 감태, 뜸부기쌀, 생강한과 등 15종의 서산 농특산물을 미국에 수출해 열띤 호응 속 완판 시킨 바 있다. 4월부터 8월까지는 감태, 생강한과 등 8개 품목, 약 8천 9백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추가 선적하기도 했다. 시는 새롭고 특색있는 품목을 통해 다시 한번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서산의 우수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 동남아 등 새로운 해외 판로 확장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말까지 약 2천여만 원의 농특산물을 추가 선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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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24회 서산시 여성대회 개최[서산일보]서산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2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24회 여성대회를 열었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여성대회는‘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회는 사회•경제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 및 문화를 구현•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16명을 표창하고, 여성 사회참여, 건전 소비, 녹색생활, 나눔문화 실천, 4대폭력 근절,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도 낭독했다. 이후 영화 ‘미나리’를 감상하며 삶의 고된 순간 가족의 소중함을 떠올려 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상춘 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성평등 구현을 위한 여성의 권익신장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 노력하자”며 “오늘의 결의를 마음속에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말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신규시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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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 농지법 위반 단속[서산일보]서산시가 11월까지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농지 현황 조사를 통해 농지법 위반을 단속하는 등 농업정책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최근 10년 내 관외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등이다. 시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지법 위반이 많은 농막•성토 현황, 태양광시설 설치 농업용 축사, 버섯재배 및 곤충사육사 등의 농업 경영 용도 사용여부 등의 조사도 병행한다. 특히, 농막은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등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지법 상 연면적 20㎡ 이하 설치 및 주거목적 외 사용여부 등도 집중 확인한다. 성토는 흙을 쌓아 올리는 것으로, 인근 농지에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농업에 부적합한 흙 사용 여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지법 질서 확립을 위해 조사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사를 통해 농지 실태정보를 확보해 제도 개선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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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순항... 올해 준공[서산일보]서산시가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5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총 58억 원이 투입되며, 석림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3,825㎡, 연면적 1,63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24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영유아 놀이체험, 육아정보 및 상담공간, 보육 컨설팅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2월 준공하면 내부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2022년 3월경 개관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효과적인 센터운영을 위해 9월 중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10월 위탁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공모대상은 보육 전문성과 인력을 보유한 정부 출연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보육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등이며, 위탁기간은 5년이다. 김기윤 여성가족과장은 “아이와 부모,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종합 보육 공간이 정상 건립되고 있다”며 “지역 육아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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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후보, 권력형 성범죄로 징계 받은자와 언론에 노출 "피해자들께 사과"[서산일보]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충남을 방문한 일정 속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원장을 만난 것과 관련, "권력형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맹 원장과 언론에 노출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달 31일(어제) 자신의 SNS에 “맹 원장이 저와 함께 언론에 노출된 일로 피해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라며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그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저는 그동안 권력형 성범죄의 처벌 강화를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면서 “민주당 정부의 공약발표를 통해서도 권력형 성범죄를 저지른 부도덕한 인물이 당직과 공직 진출의 꿈조차 꿀 수 없도록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범죄 피해자가 또 다시 상처받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피해자 인권을 보호하고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성 평등이 일상이 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놓지 않겠다는 말씀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