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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쪼개기 판매로 107억원 챙긴 기획 부동산업자 구속 [천안tv]천안TV 주간종합뉴스 농지 쪼개기 판매로 107억원 챙긴 기획 부동산업자 구속 -방송일 : 2021년 8월 23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농지 쪼개기 판매로 무려 10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기획 부동산 업자가 최근 경찰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농업법인을 설립해 농지를 취득 후 지분을 쪼개 되파는 방법으로 전매차익을 챙긴 부동산 개발업자와 이에 관여한 법인 관련자 6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충청남도경찰청은 부동산 개발업자 A씨를 구속하고 관련된 6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히고, 지분을 쪼개 되파는 과정에서 거짓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농지를 평당 18만원 상당에 매입해 119명에게 평당 100만원을 받고 되파는 방법으로 107억원 상당의 전매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대전시 둔산동 일원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리고 40여명의 텔레마케터를 고용해 기획부동산 형태의 영업활동으로 매수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또 영농의사 없이 투기목적으로 농업법인들로부터 농지를 매수한 119명에 대해서도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지가 부동산 투기에 악용되지 않도록 지속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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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가족 영화관람 지원... 281명 대상[서산일보]서산시가 롯데시네마와 협약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문화체험 기회 제공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등록된 아동에게 영화관람 및 간식교환권을 지원한다.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중 만 4세 이상의 아동 281명이며, 동반가족 1인의 영화관람 비용까지 지원한다. 8월 말부터 통합사례관리사가 영화관람 및 간식교환권을 전달할 계획이며, 유효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간식은 코로나19에 따라 포장만 가능하다. 전달 시 코로나19로 단체 관람은 불가함을 안내하고 아동들이 분산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결속력 강화는 물론 아동 정서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윤 시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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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시민편의 위해 위생해충 집중방역[서산일보]서산시가 하절기 위생해충 대응을 위해 10월까지 방역에 집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하천변 및 거주지 인근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를 6개 권역 18개 노선으로 나눠 973곳에 방제지점을 구축했으며, 방역 전문업체와 시 자체 방역팀이 주간•야간으로 연막소독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산 호수공원 하천변에 친환경 포충기 30대를 설치했으며, 석남천·성연천 등 주요 하천변을 주 1회씩 방역 중에 있다. 이외에도 방역콜 서비스 운영으로 수시 민원 접수지역에 나가 유충구제 살포, 정화조 방충막 씌우기 등 다양한 방제를 통해 해충 피해 경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방역콜 서비스는 시민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서산시보건소 방역팀(☎661-8222)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정기 소독 및 방역콜 민원처리 등으로 15,526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집주변의 하수구 및 공터 등을 깨끗이 하고, 방역콜도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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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서산일보]천안TV주간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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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산 가족 산림 체험교육 즐겨요'...23~27일 접수[서산일보]서산시가 운영하는 부춘산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을 위한 주말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숲 프로그램은 가족 숲체험인 ‘부춘산에서 힐링하는 우리가족’과 목공체험인 ‘우드스피커 만들기’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을 가족으로 하는 서산시민이다. 운영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일 주말 총 10회다. 접수기간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며,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아미산숲센터(loveae-lee@hanmail.net)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오전 2팀, 오후 2팀으로 수업당 총 24명 이내로 제한 운영되며, 산림교육지도사 2인이 1팀씩 교육을 맡게 된다. 오전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반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시는 숲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는 체험으로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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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편의 UP...안전비상벨 설치[서산일보]서산시가 안전한 공공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시립•대산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 안전비상벨을 설치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연계해 도서관 이용 시민들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긴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경광등 작동과 동시에 서산경찰서 종합상황실에 자동 신고되며, 경찰관이 출동하게 된다. 비상벨은 서산시립도서관, 대산도서관, 인지, 부석, 고북, 동문 작은도서관 등 총 6개소 눈에 띄기 편한 진출입로에 설치했다. 사무실 책상 밑에 보조 비상벨도 설치해 안전 공백을 줄였다. 시는 진출입로 비상벨에는 안내판도 설치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범죄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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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농특산물 온라인 특별판매전’[서산일보]서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우체국쇼핑몰’과 ‘서산뜨레몰’을 통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 특판전을 연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의 서산시 추석 브랜드관은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리며, 생강한과, 어리굴젓, 한우, 감태 등 4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최대 3,000원의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서산뜨레몰(www.seosanttre.com)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서산6쪽마늘, 생강한과, 어리굴젓, 한우선물 세트 등 62개 품목이 준비됐다. 전상품 15% 특별할인되며, 신규회원 선착순 500명에게는 5,000원 쿠폰도 지급한다. 중복할인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석을 맞아 서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준비했다”며 “풍성한 한가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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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확대[서산일보]서산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예산 3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사용검사일 5년 이상된 사업승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방수 및 도장, ▲보안등, CCTV 설치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및 공용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으로 당초 14억원에서 16억원으로 2억원을 증액하여 추진 중이며, 사용승인된지 15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건축허가분)에 대해서도 ▲방수 및 도장, ▲단지내 도로, ▲주차장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등 사업에 대하여 당초 2억원에서 3억원으로 1억원을 증액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산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공동주택의 노후된 공용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개단지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등 점진적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산시 주택과장은‘공동주택 거주 시민의 지속적인 증가 비율에 따라 공동주택 지원사업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여 금년도 처음으로 2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2018년도 사업비 대비 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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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에 LG화학 공장 10개 2조6000억 유치[서산일보]충남도가 글로벌 화학기업인 LG화학으로부터 친환경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 10개를 한꺼번에 유치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 6000억 원으로,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LG화학은 서산 대산3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와 확장 부지 내 43만 8795㎡에 ESG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4월까지 총 2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4800억 원을 투자해 농업용 등 생분해 필름과 태양광 패널용 POE 생산 공장을 우선 건립한다. 두 공장 신설 이후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관련 공장과 위생소재 관련 공장을 차례로 건립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들 신설 공장을 통해 글로벌 화학기업에서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서산시는 LG화학이 계획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편다. 도는 LG화학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서산시 내 생산액 변화 5596억 원, 부가가치 변화 1043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4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3조 4683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2139억 원, 고용 유발 3만 2099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LG화학은 석유화학에서 첨단소재와 생명과학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며 세계 석유화학시장은 물론, 인류의 미래까지 이끌고 있다”며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며, 충남 4대 목표 중 하나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꼽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며 “LG화학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해 나아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보다 더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47년 설립한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30조 765억 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대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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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짜는 농업예산'... 참여 워크숍 열어[서산일보]서산시가 20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스스로가 농업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오는 23일, 30일 등 총 3차에 걸쳐 워크숍을 갖고 필요 시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농정·농식품유통·농업지원·기술보급 등 4개 분임 40여 명이 참석해 각 분과별 필요 사업들을 발굴했다. 축산·여성·청년농 분임은 2회차 진행된다. 이날 1차에는 농업인 참여예산 개요 및 그동안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신규 시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각 읍면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농업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필요 정책사항 등도 나눴다. 시는 1·2차 워크숍을 통해 시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3차에서 발굴된 시책들의 우선순위 도출 및 제안서를 작성해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부의할 계획이다. 농업인 참여 예산제는 시가 2018년 전국 최초 시행했으며 △2018년 10억 5천만원(5개 사업) △2019년 24억 3천만원(16개 사업) △2020년 19억 4천만원(15개 사업)을 본예산에 반영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업인참여예산제는 농업인이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하는 사업”이라며 “좋은 시책을 적극 반영해 농업인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