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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개회[서산일보]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4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2건, 승인안 2건, 기타안건 1건 등 16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장갑순 의원) 등이다. 이날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경제성장률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빛이 강하면 그늘이 깊어지는 법’”이라며 “여전히 어두운 곳에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번쯤 더 돌아보는 따뜻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원기 의원과 안효돈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안원기 의원은 서산시 관내 기업과 관공서, 개인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주소지를 외지에 두고 있어 서산시 실물경제 위축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며 ‘관내 주소 갖기 운동’을 즉각 실천하자고 주장했다. 안효돈 의원은 관내 산업단지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업체 활용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산업단지별 지정조건 이행도와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법률 준수여부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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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부처님 오신날맞아 읍내동 서광사 앞마당에 연등 행렬[서산일보]지난 17일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서광사(대웅전)앞마당에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등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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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쌀 백옥향 육성한다... 역량 강화 나서[서산일보]서산시가 지난 17일 부석면 강당리 일원에서 최고품질 쌀인 백옥향 재배 농업인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서산시 최고품질 쌀인 백옥향 재배 확산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백옥향(충남3호)은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품종으로 5월 20일 이전 이앙하여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수확한다. 이 품종은 만생종으로 10월 중순까지 물을 대야하는 종으로, 벼알과 키(82cm)가 큰 편이나 도복에 강하고 향미가 구수한 장점이 있다. 현장에서는 품종 개발자인 충남농업기술원 정종태 팀장의 품종특성, 경종기술 교육에 이어 맹정호 서산시장이 이앙 시연 했다. 시는 백옥향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2년간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부석면 일원 110ha에 투입해 서산지역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쌀 단지를 육성하게 된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백옥향(충남3호)을 서산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로 만들겠다”며 “고품질 쌀의 우수한 종자 육성과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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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하절기 위생해충 ‘꼼짝마’ 방역[서산일보}서산시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 깔따구 등 위생 해충 방제에 본격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날씨가 상승하면서 하천변 및 거주지 인근에 해충 활동이 활발해져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6개 전문 업체와 자체 방제반으로 총 7개 방역기동반을 편성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시로 방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이 주로 이용하고 해충 발생빈도가 높은 서산 호수공원 하천변과 성연천 산책로는 매주 금요일 2회로 나눠 방역을 추진한다. 또한, 모기유충 주요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쓰레기 매립장, 하천변 등에 유충구제제 살포, 읍·면지역 정화조 방충망 씌우기, 헌 방충망 교체작업 등도 병행한다. 6월부터는 모기 등 위생해충의 본격적인 출현 예상 취약지역에 대해 차량 분무소독과 함께 연막소독도 병행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위생해충 방역소독 민원콜(☎661-8222)도 운영해 시민 신고에 즉각 대응하는 등 방역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은 “하절기 각종 감염병 원인이 되는 매개 해충의 번식을 막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개인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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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산물 안전 분석실 건립 순항... 6월 준공[서산일보]서산시 농산물이 명실상부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서산시 농산물 안전분석실’ 공정률이 90%로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산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국•도•시비 등 총 40여억 원이 투입되며, 시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연면적 551.34㎡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토양 검정실,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측정실, 2층에는 잔류농약 분석실 등이 들어선다. 잔류농약실에서는 511개 항목의 위해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 이는 관내 모든 농가의 농산물 재배 시 퇴비 분석 등으로 수확량 제고 및 안정적인 농업활동 지원하게 된다. 또한, 관내 모든 농업인에게 농산물 출하 전 잔류 농약 검사 등을 무료 지원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이외에도 서산시 공동가공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 푸드플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과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납품 및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역시 크게 오를 전망이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 안전 분석실 6월 중 건립될 예정”이라며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내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이 안전한 먹거리 자리매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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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정보화 5개년 계획 나온다... 4차 산업혁명 선도[서산일보]서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지능정보사회 구현과 지역 정보화 발전을 위한 이정표 확립에 나선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정보화 위원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정보화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서산시 향후 5년의 정보화 계획을 위한 용역사의 착수 보고 후 참석자들의 기본계획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계획은 2022년부터 5개년 동안의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ICT 기술을 반영한 시의 중장기 정보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게 된다. 특히, 행정, 생활, 환경, 교통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지역 특성에 부합한 최상의 정보화 모델과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12월까지 서산시 정보화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2022년부터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정보화 수요를 반영한 정보화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며“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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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성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서산일보]서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어려운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한 우수 지자체로 충남 유일하게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위기가구 발굴 실적, 지원 추진 체계, 우수사례 등 종합 평가로 결정됐다. 서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취약계층 복지 위기가구 4,197가구를 발굴•지원했다. 지난해 발굴한 1204가구보다 약 3.4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 인적 안전망도 구축해 위기가구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로 위기가구의 사회 활동 참여 유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복지종합상담 창구인 ‘행복드림톡’ 운영으로 실시간 복지 상담과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했으며, 각 읍면동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복지 인력 2236명을 지원해 현장을 챙겼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라며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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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5월 둘째주 주간종합뉴스[서산일보]천안TV 5월 둘째주 주간종합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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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 것”…양승조 지사, 20대 대선 출마 공식 선언"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 3대 위기가 대한민국 위협"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의 대한민국 강력히 실천할 것" "공직자들 하나돼 살펴, 도정 공백이나 소홀함 없을 것" [서산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앞 야외공간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경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이낙연 전 총리, 강준현·김종민·문진석·박완주·어기구·우원식·이장섭·이정문·홍성국·정필모 국회의원, 박수현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나소열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정계 인사들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양승조 지사는 출마선언에서 “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라는 3대 위기가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의 대통령·봉사하는 대통령으로서 ‘나의 행복’이 모여 우리의 행복이 되고, 그래서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대한민국, 세계 1위 미래 신성장동력과 첨단산업분야가 넘치는 나라, 우리 민족의 행복을 키우는 남북 평화 구축 등을 강력히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낙연 전 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당내 유력주자들이 비해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타 후보들보다 지명도가 떨어져 군소후보라는 말이 있는데, 유력후보로 발돋움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3대 위기 극복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뜻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국투어 등을 통해 동력을 확보하고 경선주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선 레이스에 참여하면서 도정에 대한 공백이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떤 경우에도 도정에 대한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며, 두 분의 부지사님과 기조실장 등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하나가 돼 도정을 살피고 있으니 도정에 대한 공백이나 소홀함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을 마친 양 지사는 곧바로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가진 포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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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개척단 눈물 닦아 달라”[서산일보]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정근식, 이하 진실화해위원회)’에 자필 서한을 보내 서산개척단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지난11일 이 의장은 9명의 진실화해위원회 위원들에게 1961년 군사정권에서 사회명랑화사업이라는 명목 아래 희생당하고, 여전히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는 1,700여 명의 인지면 모월리 3구 주민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연희 의장은 지난 4월 정영철 서산개척단 진상규명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진실 규명을 통한 문제해결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의장은 편지에서 “서산개척단 희생자들은 강제수용과 강제노역, 강제결혼 등 온갖 인권 유린을 겪으면서도 농지 무상분배라는 약속 하나만을 믿고 버텨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장은 “피해자들은 1966년 개척단 해체 이후에도 정부의 약속과 토지 가분배증만 믿고 개간을 멈추지 않았지만 1975년 정부는 이전의 약속을 저버린 채 개척지 전부를 국유지로 편입해버렸다”고 말을 이었다. 이 의장은 “그동안 피해자들은 국가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소송을 진행하며 사회명랑화사업의 위법·부당함을 알리고 토지 소유권을 넘겨달라고 요구했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간이 훌쩍 지나 피해자들의 평균나이가 70세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화해의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며 사태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부디 진실화해위원회 위원님들께서 피해자들이 어렵게 개척한 땅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선처하셔서 이분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억울한 한을 풀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의장은 이에 앞서 충남지역 11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서산 민항 유치를 위한 충남 정치권의 관심과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