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서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마무리[서산일보]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7일간 열린 임시회 기간 중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기타안건 2건 등 1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3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임재관 의원과 장갑순 의원, 이수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임재관 의원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대규모 개발보다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소하천 정비 등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에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장갑순 의원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위해 수십 년간 희생해온 대산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줘야 할 때라며, 21대 국회에서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의 의원은 해미순교성지가 세계적인 신앙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만큼 선조 신앙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림과 동시에 국제적인 명소로 거듭나도록 국제성지 선포식을 개최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연희 의장은 회의 종료에 앞서 “서산 민항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서산시의회는 충남 정치권과 도민들을 뜻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 지역 숙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 독려[서산일보]서산시가 제4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1만여 소상공인 중 지난 14일 기준 7500여 개 업소에 130억 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지난달 29일 개시된 4차 재난지원금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신청에 의해 지급된다. 대상은 올해 2월 28일 이전에 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체 중 전년 매출액이 10억~120억 원 이하인 곳이다. 단,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2월 14일 중 6주 이상 집합금지 조치 받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업종은 매출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500만원이 지급된다.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전년대비 20% 이상 매출이 감소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100만 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집합 금지·영업제한 조치 위반,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은 제외된다. 신청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서산시 인허가 관련부서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버팀목 자금 플러스 전용 콜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 못한 소상공인은 빠짐없이 신청하시기 바란다.”며 “서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도 자세한 내용이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
서산시, 농공단지 체계적 지원 근거 마련[서산일보]서산시가 관내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입주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농공단지 관리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농공단지는 성연, 고북, 수석, 명천 4개소로 총 1,273천㎡ 규모에 5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농공단지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근로자 복지시설 및 정주여건과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과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사항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및 입주기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농공단지 근로자 복지증진 사업, 산업재해 예방사업, 환경오염 방지사업, 판로 지원사업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 판매 활동 지원 규정도 포함됐다. 한명동 서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조례 제정으로 시 입주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설사업으로 3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공단지 경계석 및 보도블록 교체, 폐수처리장 보수공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맹정호 시장, 벼 육묘장 방문해 일손 돕고 소통[서산일보]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4일 봄 영농철을 맞아 올해 첫 영농현장으로 운산농협 벼 육묘장을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수급 불안과 소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맹 시장은 시민들과 못자리 설치를 위한 볍씨 파종 등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나눴다. 맹 시장은 “서산 쌀은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한다”며 “이러한 명성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못자리용 제조상토와 벼 육묘상자처리 약제를 지원했으며, 벼 재배 목표면적은 17,984ha다.
-
서산 박첨지놀이, 시민이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만든다[서산일보]서산시 대표 문화재이자 충남 무형문화재 제26호인 ‘서산 박첨지놀이’가 시민 손으로 새로워진다.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서비스 디자이너와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행안부는 올해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컨설팅, 발표심사를 거쳐 총 23개의 지원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서산 박첨지놀이’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90년을 이어 온 마을 문화공동체,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 찾기’ 과제를 응모해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행안부로부터 정책 설계 전문가인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4월 중 시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서산 박첨지놀이’를 지역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정책을 개발하게 된다. 국민 수요에 맞춰 지역 특색을 살리고 홍보방안 개발 등 본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 주도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서산시의 가치를 살린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서산 박첨지놀이는 충남 서산 음암면 탑곡리 마을 사람들에 의해 전승되는 인형극으로 2000년 충남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현재 탑곡 4리에 박첨지놀이전수관을 운영 중이다.
-
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등 합동 이․취임식[서산일보]서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가 지난 1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연합대장 및 각지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회 의장, 장우현 서산교육장, 김정진 도연합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4대 가사현 연합대장이 이임하고 제15대 배동흠 신임연합대장이 취임했다. 제15대 배동흠 신임 연합대장은 “전임 대장의 뜻을 받아 임원진 및 대원들과 화합•협력해 나가겠다”며 “시 안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신 배동흠 연합회장님께 축하 말씀드린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나가자”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서 축화화환 대신 지역 기관․단체로부터 받은 사랑의 쌀은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고북남성지대장에 김수일, 여성지대장에 조순실, 서부지대장에 강성환, 운산남성지대장에 김동수, 부석지대장에 서동국, 영탑지대장에 장동복, 음암남성지대장에 정구현, 여성지대장에 허린, 기동대장에 최윤녀, 대산남성지대장에 김창경씨가 각각 취임했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서산일보]서산시가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야생 진드기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20%에 달하며,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고령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고열과 소화기 이상을 동반해 몸살감기와 유사하다. 코로나19와 구분도 어렵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농작업 시 작업복, 목수건, 토시, 목이 긴 작업화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농작업이 끝나면 작업복 등은 세탁하고 몸을 씻은 후 진드기 물린 흔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외활동 및 농작업 후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복귀 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및 위장관계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
체육 인재육성 합력 스포츠 위상 높인다[서산일보]서산시가 지난 9일 충남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2021년 체육인재육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장우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17개 학교 25개 종목 운동부 선수들의 훈련비 및 용품 지원 등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서산교육지원청에 2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시체육회에도 5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해 우수 전문체육지도자 채용과 수영, 축구 등 5개 협회 엘리트 체육인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각 기관•단체 간 시 학교체육 발전과 인재 육성 등 스포츠 위상 제고를 위해 예산 지원 및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학교체육 진흥을 위해 유기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신의와 성실로 협약을 이행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발굴 등 학교체육활성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서산시와 교육지원청, 시체육회의 유기적 협업으로 시 스포츠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제49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시와 교육청 및 체육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안보공단 충남지역본부, 안전점검의 날 맞아 서산 관내 건설현장 점검에 나서[서산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연수)는 지난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및 충남도 일자리정책과와 함께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방문, 패트롤 현장점검 및 기술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현장점검은 서산 지역의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건설현장 2개소를 방문했으며 추락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근절하기 위한 3대 안전조치인 ▲추락 위험 방지조치 ▲끼임 위험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패트롤 현장 점검반은 공사금액 5억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 및 고위험영역(비계·달비계, 철골작업)에서 3대 핵심 안전조치인 ▲안전난간 ▲추락방망 ▲안전대 설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자료 및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이연수 본부장은 “최근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 예방 관련 패트롤 현장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추락 관련 안전시설 보조지원 등 재정지원도 병행하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세요[서산일보]서산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내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주민의 복리증진 ▲생활주변의 불편 해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절감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 한도는 사업별 2억 원 이내 사업이다. 서산시민과 서산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특정단체(개인) 지원 사업, 마을안길 도로포장, 배수로 설치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치 운영 중인 시설·기관 운영비 증액 등은 제외된다. 단순 민원성격의 비예산 사업이나 인건비, 법정비, 경직성 경비 등도 제외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 게시판에 제안서를 제출하거나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도 제고와 공모전 참여 독려를 위한 ‘찾아가는 서산시 주민참여예산 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