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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충남도당, 당내 경선결과 뒤집은 이연희 서산시의장 제명[서산일보]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이연희(51)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의장 후보 선출과정에서 당헌 당규를 위반해 제명했다.다른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의원 당사자에게 심판 결정문이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위반 사항을 밝힐 수는 없다"며 "심판 결정문을 15일 우편 발송했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제253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이연희 의원을, 부의장에 같은 당 이수의(60)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앞서 치러진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는 이수의 의원이 의장 후보가 됐으나, 이연희 의원이 절차상 문제를 들어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과가 뒤집혔다.서산시의회 의원은 13명이며, 정당 분포는 더불어민주당 7명과 미래통합당 6명이다. 이연희 의장은 "의장 선거 후 도당이 저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전원에게 의장 선거와 관련한 소명을 받았다"며 "해당 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소속 의원의 소명 내용을 토대로 저를 제명한 것은 문제가 있는 만큼 조만간 중앙당에 이의 제기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헌당규상 심판 결정문을 받고 7일 안에 중앙당에 재심 청구 밟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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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개회[서산일보]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난 14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달 20일까지 7일간 열리는 임시회 기간 중 15일과 16일 양일간 집행부로부터 2020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인 조례안은 △서산시 아동복지 조례안(유부곤 의원) △서산시 청소년육성 기본 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중고제판소리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이상 이수의 의원) △서산시 귀농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 13개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효돈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안효돈 의원은 대산공단 주변 지역의 정주여건이 좋지 않아 중소기업은 물론 노동자들이 당진지역으로 옮겨가 인구유출과 지역경제의 역외유출이 일어나고 있다며, 안산공원 조성사업 및 기업 사택부지와 연계한 제2차 대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하루빨리 시행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연희 의장은 취임 후 첫 개회사에서 “저를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서산시 첫 여성 의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남은 2년 동안 의사결정에 있어 공정함을 잃지 않고 의회의 문을 항상 개방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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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서산일보]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지난 24일 제2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기간 중 진행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해 ‘서산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부곤 의원)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총무위원회에서는 일자리경제과와 보건위생과가,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환경생태과와 농식품유통과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기정 의원과 안원기 의원, 조동식 의원, 장갑순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최기정 의원은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화폐와 연계한 서산형 공공배달앱 구축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안원기 의원은 최근 대산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철수를 선언한 에쓰오일의 행태를 비판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재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동식 의원은 최근 떴다방이 많은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서산 시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떴다방 근절에 있어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장갑순 의원은 대화와 협력, 이해와 타협이 이루어질 때 의회의 발전과 서산시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다며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진영의 논리를 넘는 선택을 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임재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료의원들이 자료를 여러 번 확인하고 많이 공부한 덕분에 날카로운 질문과 더불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로 거듭났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지적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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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5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서산일보]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될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8대 후반기 원구성 등 총 6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총무위원회 249건, 산업건설위원회 192건 등 총 441건에 대한 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충순 의원과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가충순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 여건형성에 힘을 쏟아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안효돈 의원은 가로림만의 생태 현황을 면밀히 파악·진단해 현실적인 대책과 함께 해양보호구역 관리방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관리체계를 일원화 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수의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의 시대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환경행정 분야 역량 강화와 효율적 정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의회의 중요한 권한 중 하나”라며 “지적을 위한 감사는 지양하고 올바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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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서산일보]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지난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달 25일까지 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회기 중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 등 총 3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집행부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4.7%, 1,410억원 증액된 1조 959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추가지원 △농어민수당 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등이 편성됐다. 이날 임시회 시작에 앞서 장갑순 의원과 이수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장갑순 의원은 가뭄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해 수자원 확보가 어려워져 농업 분야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서산시 중장기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수의 의원은 현재 대산공단 내 SM(스티렌모노버) 저장량을 정확하게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기 지정된 악취관리지역과 추가로 조성된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을 확대, 통합한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제안했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회 추경예산에 이어 제2회 추경에서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예산들이 많이 편성돼 있다”며 “동료의원들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산시의회도 이번 추경을 통해 8,400만원의 국외출장 여비를 반납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항상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국민참여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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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성일종후보 서산·태안 21대 국회의원 당선[서산일보]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서산·태안 국회의원에 당선 확정됐다.성일종 당선자는 서산과 태안에서 줄곧 민주당 조한기 후보에 앞서며 재선에 성공했다.16일 10시25분 기준 100%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성 후보는 득표율 52.7%로 44.2%를 얻은 민주당 조한기 후보에 10,790표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21대 국회의원선거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성일종(57) 당선인은 15일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서산·태안의 새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과 태안에서 발표한 현장 공약 중 서산의료원의 서울대 병원 위탁과 태안지역 고속도로에 대한 공약을 정부와 협의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20대 총선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3) 후보와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성 당선인은 "특정 권력자나 정치 세력이 아닌 서산시민·태안군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며 밝혔다.아울러 '위대한 서산시민·태안군민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경쟁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정의당 신현웅,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 후보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선거사무원분들도 고생 많으셨다'고 밝혔다. 성일종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장 역할을 똑바로 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특정 권력자나 정치세력이 아닌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며' 서산 태안 유권자분들께서 만들어 주신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서산·태안의 새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4년은 서산·태안 100년의 꿈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의 마음을 잠시도 잊지 않고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며 '앞으로 제 사무실은 국회의원 사무실이 아니라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이 될 것이며,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주시면 함께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도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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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고발된 한태선…민주당, 사전 알았나? 속았나?당이 사전 알고도 공천했다면 책임져야 몰랐다면 한 후보가 속인 것...심각성 더해 [서산일보] 충남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가 지난 1월 중 전‧현직 공무원들과 식사자리에 함께한 선관위 조사 사실을 당에서 인지 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신문’은 민주당에 정통한 복수의 지역 관계자들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더욱 확실하게 사실 확인을 하고자 다수의 민주당 핵심당원들을 상대로도 취재를 진행했다. 중앙당과 밀접한 복수의 당원들은 “지난 3월쯤 한태선 후보가 출마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를 중앙당의 내부 인사로부터 들었다”면서 "2개월전 그런 사실을 제보 받았지만 경선 후보자였던 장기수 후보는 이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다른 지역인사는 “중앙당의 공천심사 과정에서 한태선 후보가 이 같은 중차대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 이는 후보자가 당을 속인 것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민주당 충남도당은 “우리 충남도당에서는 1월 중 한태선 후보가 식사자리를 가진 걸 미리 알지 못했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국장 조차 처음 듣는 얘기라고 했다”고 선을 그었다. 지역 정계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태선 후보가 자신의 측근들에게는 ‘나는 그 자리에 참석만 했을뿐 선거법 위반 소지가 될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걸 전해들었다”면서 “그렇게 자신이 떳떳하다면 상대 당이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는 이 시점에 직접 공개석상에 나와 본인의 결백을 주장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 지금의 행동은 오히려 의혹만 증폭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시민 김 모씨는 “더 이상 특정 정당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시민들을 우롱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정치인은 라인이 아닌 자신의 실력과 도덕성을 갖고 시민에게 어필을 해야 한다. 지금의 후보는 과연 그러한 사람일지 생각해 볼 문제”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천안신문’은 이 문제에 대한 한태선 후보 본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 했지만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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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공천 확정...대전·충남 5곳 확정[서산일보] 미래통합당이 1일 4·15총선 서산·태안 선거구에 성일종(사진) 초선 의원을 단수 공천자로 확정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대전·충남 5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대전·충남 단수 공천 확정 지역구는 ▲대전 동구 이장우 의원(재선) ▲대덕구 정용기 의원(재선) ▲충남 천안갑 신범철 전 국립외교원 교수 ▲보령·서천 김태흠 의원(재선) ▲서산·태안 성일종 의원(초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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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수 예비후보, 추측성 의혹 제기 '파문'…6년전엔 “나를 왜 변호사라 했나”[서산일보] 천안신문이 지난 20일 발표한 4‧15 천안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미래통합당 도병수 예비후보의 의혹 제기가 근거 없는 ‘추측성’ 억지주장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천안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자들의 가상대결에서는 미래통합당 박상돈 예비후보(23.4%)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16.3%), 장기수 예비후보(16.2%), 미래통합당 도병수 예비후보(11.5%)가 각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후보자 인지도 부문에선 박상돈 후보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38.7%로 가장 높았으며 장기수(20.6%), 도병수(18.4%), 한태선(17.0%)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에선 더불어민주당 41.2%, 자유한국당 33.0%, 정의당 3.1%, 바른미래당 1.9%, 새로운보수당 1.5%로 집계됐고 기타정당은 2.3%, 지지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7%로 집계됐다. 단, 이 조사는 현재 미래통합당이 출범하기 직전 조사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이들 세 문항의 조사결과에 억지 주장을 펴며 근거 없는 추측성 의혹 제기에 나섰다. 그는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여론조사는 특정인에게 편파적인 불공정한 여론조사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면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지지정당과 후보들을 교차지지했다는 것인데, 이는 대단히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결과치를 잘못이해한데서 나오는 주장이라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리서치 관계자는 “이 결과치를 분석하면 지지정당은 민주당을 선호 하지만 시장 후보자로서는 인물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것으로 해석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인지도에 있어서도 타 후보자에 비해 박상돈 후보자가 많이 알려진 때문으로 적극층의 응답율이 높게 나온 것 같다. 특히 작년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한 경력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도 예비후보는 천안시장 선거에 나선 여러 후보들 중 일부 후보들만을 선정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은 각 후보자들에 대한 변별력과 지지율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이러한 조사는 근본적으로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고도 주장했다. 이 또한 여론조사 방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해석된다. 설문 문항은 먼저 리서치전문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질문지를 작성하고 충남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계도를 통해 최종 승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엄정한 공정성이 요구된다. 후보자를 4명밖에 선정하지 못한 이유는, 원래 여론조사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는 6명인데 반해 자유한국당은 3명만이 등록 했다. 이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양당별 3명씩 총 6명을 대상으로 하려했으나 심의위에서 후보자별 연계된 문항이 많아 줄여야 된다는 계도에 의해 각계각층의 협조를 얻어 최종 유력 후보자 4명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특성상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많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만약 단순 후보자들의 선호도만을 조사하는 것이었다면 더 많은 후보자를 넣을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난립한 후보자들로 인한 유권자들의 피로감을 덜고 유력 후보자를 선정해 좀 더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보기 위함에 초점을 맞췄고 시민들의 바람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여론조사였다. 특히 도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박상돈 예비후보와 본보가 특수한 관계이고, 박 후보자의 측근 중 한사람이 유력한 천안신문 후원자라며 전혀 근거 없는 추측성 의혹을 제기했다. 그 근거로 천안신문에 칼럼 게재한 것을 예로 들고 있다. 이는 소가 웃을 일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본보에 기고한 수 많은 칼럼니스트들은 모두 특수 관계란 말인가?. 오피니언 섹션은 항상 개방된 공간으로 누구라도 송고를 해오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보도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박 예비후보의 측근 중 한사람이 본보 후원자라는 주장 역시 전혀 근거 없는 허위사실임이 취재결과 밝혀졌다. 도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23일 천안신문과의 통화에서 본보도 모르는 후원자가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박 후보를 지지하는 높으신 분들이 그쪽에 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왜곡된 질문에 대한 거래 그런게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한 내용이라 실명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결과 수치상 나와 있는것이 보편적, 일반적이지 않다. 그런 이유가 왜 그럴까?에서 의문점이 출발한 것”이라며 아무 근거도 내놓지 못하고 의혹 제기를 한 사안으로 일축했다. 이에 천안신문은 향후 보강 취재를 통해 도 예비후보가 주장한 내용들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강력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도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천안시장 후보로 나서 천안신문 여론조사 결과(http://www.icj.kr/news/view.php?no=8443) 새누리당 4명 후보자중 3위에 그치자 1위 후보자를 띄워주기 위한 여론조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여론조사 질문시 후보자별 직업 표기와 관련해서는 “왜 나를 변호사라고 물었나”, “전 천안지청 수석검사로 해야지”라고 불공정을 주장하며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천안신문이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6일(일)과 17일(월) 양일간에 걸쳐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셀가중)에 의한 유선 19.6% RDD 방식, 무선 80.4% 가상번호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0%p이며 응답률은 7.6%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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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강화[서산일보]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정연헌)은 오는 4.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20일 관내 경찰서 및 선거관리위원회와 제2차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선거일을 60일 앞둔 이달 15 부터 선거전담수사반을 확대하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였고, 3대 중점 범죄인 금품수수,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에 대해 수사 역량을 집중하여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서산지청은 관내 3개(서산‧당진‧태안) 경찰서 및 선관위와 지난해 11월 13일 제1차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하여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한 것에 이어 제2차 협의회를 통해 긴밀한 협력 강화와 수사개시, 입건 단계부터 실시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협력하여 대응하기로 논의했다. 이번협의회는 검찰 3명(부장검사, 공공수사 전담검사 2명), 경찰 6명(서산·당진·태안서 각 수사과장 및 지능팀장), 선관위 3명(서산·당진·태안선관위 각 지도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선거전담수사반을 확대‧재편성하며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선거일 D-60일인 지난 15일 부터 기존 선거전담수사반에 수사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수사 인력을 확대‧재편성하였고,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공소시효 완료일(2020. 10.15.)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청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선거범죄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에 엄정대응하고 3대 중점 선거범죄를 중심으로 선거사범 전반에 대하여 당락여부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계획이다.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는 ① 금품수수 ▲후보단일화 관련 매수·결탁, ▲경선운동 관련 금품제공, ▲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 제공 등 ② 여론조작 ▲경선·본선 과정에서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특정 후보에게 우호적인 표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유튜브 등 사이버 공간에서의 가짜뉴스, 여론조작 등 ③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인 선거개입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업적을 홍보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 유사기관 설치・이용, ▲ 사조직 설치 등 이다 선거사범 신고센터 ❍검 찰 : 국번없이 1301, (야간)041-660-4290 ❍경 찰 : 국번없이 112, (서산)041-689-9268, (당진)041-360-4267, (태안)041-671-9268 ❍선관위 : 국번없이 1390, (서산)041-655-1390, (당진)041-354-1390, (태안)041-674-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