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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 복기왕 위원장, 서산지역위장 단식농성장 격려 방문[서산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에 당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이 오늘(12일) 오전 조한기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단식 농성장을 격려 방문했다. 조한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입장 표명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복기왕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대통령이 국민을 대변하지 않고 다른나라의 입장을 대변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목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번 조한기 위원장의 투쟁이 많은 국민들에게 우리의 바다를 지켜낼 가능성이 있구나라는 희망을 줄 것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침묵하고 일본편에서 나팔수 역할을 하는 정부와 정부여당에 대해서 국민이 심판해 주실거라 믿고, 식사하고 건강을 지켜가면서 분노하는 서산·태안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싸우는 위원장님을 뵙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오는 14일 오후 서산에서 열릴 예정인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촛불문화제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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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비 10조 확보 나선 김태흠 지사, "향우 공무원분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 돼달라"[천안신문-천안TV] 국비 10조 확보 나선 김태흠 지사, "향우 공무원분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 돼달라" ■ 방송일 : 2023년 05월 1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종시에 근무하는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고향 충남의 비빌 언덕이 돼 달라며 국비 10조 확보를 목표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박승철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국비 10조원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향우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국가산단에 천안과 홍성이 선정되고, 삼성이 비수도권 투자 60조 중 56조를 충남에 투자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며 충남은 향우 공무원들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각 부처 장관과 한덕수 총리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주요 현안 12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끝으로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속담처럼 향우 공무원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이 돼 줬으면 한다면서 고향을 향한 애정과 관심으로 충남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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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성연천 절삭유 유출 사고 현장방문[서산일보]지난 1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5월 의원정책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로부터 성연천에 절삭유 4000L 유출된 경위와 현재까지 방제상황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번 절삭유 유출 사고는 4월 29일 오후 3시 서산테크노밸리 일반산단 내 NLT회사 공장에서 절삭유가 유출된 것으로 인근 하수구를 타고 그대로 성연천으로 들어가 오염됐다. 의원들은 정책간담회가 끝나고 바로 성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NLT회사 관계자의 주민 설명회에 참석했다. NLT회사 관계자로부터 상황을 설명 들은 주민들은 절삭유의 성분과 그 성분들이 인체 및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 의원들은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둘러보며 업체 관계자로부터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라며 “서산시와 협의하여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는 반복적인 기름 유출 사고에 근본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서산시의회 의원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 앞두고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18건, 의원협의 사항 6건 총 24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대산읍 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공무원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서산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이정수 의원) 총 5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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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발로 뛰는 활동[서산일보]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화)가 부석면 칠전리 일원 및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 현장방문에 나섰다. 지난 24일 환경오염대책특위 소속 위원들은 부석면 칠전리를 찾아 부숙토가 살포된 현장을 보고 악취 발생 정도, 부숙토 추가 유입 상황 등을 확인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27일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대산읍 대죽1로 430)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 운영현황, 시설개요, 수질 현황을 청취하여 환경오염대책특위 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의원들은 특히 폐수처리방식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였고 폐수처리량과 수질오염물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현대OCI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보내기 전 수질 정화 과정, 수질 상태를 청취하고 직접 정화시설를 보며 추가적인 설명을 들었다. 한석화 환경오염대책특위 위원장은 “환경오염은 시민의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 ”라며 “철저히 조사하여 정확한 결과를 가지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오염대책특위는 한석화 위원장, 최동묵 부위원장, 강문수,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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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튀르키예 시리아 긴급 구호 물품 전달[서산일보]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지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튀르키예 시리아 긴급 구호 물품 보내기에 동참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4만 6천명에 이르고 있고 400만명의 난민이 발생하여 국가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시의회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전달했다. 긴급 구호 물품은 시의원들이 직접 집에서 가져와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의원들은 “안타까운 참사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며 “이런 때일수록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빠른 일생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구호 물품 전달 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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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천안신문-천안TV]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 ■ 방송일 : 2023년 02월 0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등 충청권 4개 광역 지자체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갖고 초광역적인 협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는데요.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조인옥 기자가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광역 자치단체의 시도지사, 의장들이 중앙부처들과 함께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 및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 협력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설립에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와 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각 부처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충청권 초광역협력에 필요한 사무를 공동 추진하게 됩니다. 김태흠 지사는 시도의 행정 체계를 넘어 특별지자체라는 도전은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추진단을 격려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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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2차 심리 나온 박경귀 아산시장 '막말' 논란...언론 응대 '낙제'[서산일보]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경귀 아산시장의 두 번째 심리가 1일 오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렸다. 첫 날 심리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심리에서도 박 시장은 취재진 앞에 서지 않았다. 단, 1차 심리에서 검찰측 혐의제기에 대해 아무런 반론도 펼치지 못한 반면, 이번 2차 심리에선 관련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또 1차 심리에선 변호인들만 대동했다면 2차 심리에선 일부 지지자들이 법원에 온 박 시장을 맞았다. 박 시장 측 변호인은 검찰이 제기한 혐의를 부인했다. 참고로 검찰이 제기한 혐의는 박 시장이 지난 6.1지방선거과정에서 성명을 내고 상대 오세현 후보의 원룸 매각 의혹을 제기하면서 ⓵ 해당 부동산이 담보신탁 부동산임에도 관리신탁됐다고 명시한 점 ⓶ 부동산 매입자가 오 후보 배우자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에도 같은 성씨라는 점만 부각해 친인척 관계에 있는 이에게 매수한 것처럼 해석되도록 성명서를 발표한 점 등 두 가지다. 박 시장 측 변호인은 ⓵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⓶항에 대해선 당시 후보였던 박 시장이 성명서 작성, 배포를 지시한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성명서가 허위가 아니며 배포 전 구체적 내용을 확인한 바 없어, 내용 일부가 허위라 하더라도 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한 최종 판단은 재판부의 몫이다. 여기에 오세현 전 시장 등 주요 관련자들의 증인신문 기일이 잡혀 있어 또 어떤 감춰진 일들이 드러날지 예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변호인 측 주장대로라면 박 시장이 배포 전 성명서 내용을 두루 확인하지 않은 채 배포를 지시했다는 결론에 이른다. 과연 이 점을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지 알 수 없지만, 변호인 측 주장은 결국 박 시장이 책임을 면해 무죄를 받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박 시장, 재판 보도 부담스러웠나? 재판과 별개로, 박 시장이 언론을 대하는 태도는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 박 시장은 1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2차 공판 때에도 취재진 앞에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법정에 들어서기 전 기자는 “허위인줄 알고서도 허위사실을 유포했나?”고 물었다. 박 시장은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경거망동 하지 말라”는 게 박 시장의 답이었다. 심리를 마친 뒤에도 기자는 박 시장에게 재차 물었다. 이와 관련, 배경 설명을 먼저 하고자 한다. 기자는 문제의 성명서를 2022년 5월 26일 오전 10시 10분에 전자메일로 받았다.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는 박경귀 아산시장(당시 국민의힘 후보)의 2022년 5월 26일자 성명서. 박 시장 측은 배포 전 성명서 내용을 두루 확인하지 않은 채 배포를 지시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 박경귀후보캠프 성명서 화면갈무리 내용을 검토한 후 재차 확인을 위해 당시 후보였던 박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여부를 물었다. 당시 박 시장은 자신 있는 어조로 “관련 자료 등 다 검토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내용상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기사화는 하지 않았다. 다만, 혹시 훗날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삭제는 하지 않고 메일함에 보관해 놓았다. 그런데 법정에서 변호인이 박 시장이 성명서 내용이 허위인줄 몰랐다고 주장하니, 그때 기억이 다시금 떠올랐다. 그래서 법원을 빠져나가는 박 시장에게 “일전에 통화했을 땐 다 확인했다고 하지 않았나?”고 물었다. 이번에도 박 시장의 답변은 의외였다. 기자를 향해 ‘스토커 기자님’이라고 하면서 “기자가 되세요, 본인을 되돌아보세요”라고 쏘아 붙이며 준비한 차량에 올라탔다. 박 시장 주변에 모여든 지지자 중 한 명은 ‘박경귀는 무죄다’라고 외쳤다. 박 시장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는 1차 심리 직후에도 있었다. 박 시장은 1차 심리 바로 다음 날인 1월 12일 오후 2시 27분 기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 문자 메시지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기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 휴대폰화면갈무리 “경거망동, 혹세무민하지 마세요! 편견과 악의를 품고 어딘지 모른채 질주하고 있는 지금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세요! 멋졌던 기자 본연의 모습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어제(1일) 박 시장이 기자에게 한 말은 앞서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을 그대로 되풀이한 것이다. 박 시장 재판은 아산시민으로선 마음을 졸이며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박 시장이 받는 혐의는 상대 후보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 자신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 보다 상대를 낙선시키기 위해 허위사실을 퍼트린 혐의를 더 무겁게 처벌한다. 실제 이번 재판에서 재판부가 혐의를 최종 인정하면 박 시장은 즉각 퇴출이고, 아산시민은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상황이 이러하기에 지역 언론으로서 박 시장에게 관련 내용을 물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만약 시장으로서 기자의 질문이 불쾌했거나 부적절했다고 판단했을 경우, 홍보담당관실이나 비서실 등 공식 경로를 통해 입장을 설명하거나 할 일이다. 그러나 박 시장은 검찰이 기소한 시점부터 자신의 혐의에 대해선 철저히 함구하며 자기 홍보에만 치중했다. 새해가 밝핬지만 공식 기자간담회나 기자회견도 하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도약 준비하는 아산시, 박경귀 시장에게 듣는 새해 설계’라는 제하의 홍보성 보도자료를 뿌렸다. 그런데 이 홍보자료가 발송된 시점은 2차 심리가 열리는 바로 당일 이었다. 저간의 행태는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다. 선출직 공직자는 자신에게 표를 준 시민에게 봉사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줄 언론에도 솔직해야 한다. 다른 취재진도 몰려든 현장에서 특정 기자에게 드러내놓고 ‘스토커 기자’ 운운하는 건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 아산시민으로서 박경귀 시장이 재판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 정상적인 취재활동을 하는 취재기자를 조롱하고 언론을 무시하는 듯한 박 시장의 행태에 무지함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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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기자에게 막말하는 박경귀 아산시장 "경거망동 하지 마라", "스토커님"[서산일보]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경귀 아산시장의 두 번째 심리가 2월 1일 오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렸다. 심리가 끝난 뒤 질문을 하는 본지 기자에게 "경거망동 하지 마라", "스토커님" 등 막발을 던진 박경귀 시장의 태도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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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천안서 첫 행보[천안신문-천안TV] 이재명,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천안서 첫 행보 ■ 방송일 : 2022년 12월 19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라는 이름 아래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 첫 행선지로 천안을 택한 이 대표는 마치 지난 대선을 방불케 하듯 세 과시를 통해 자신에 대한 여러 리스크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 말을 경청하기 위한 경청투어 첫 순서로 천안 중앙시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13일 충청지역 방문의 첫 행선지로 천안을 택한 이 대표는 중앙시장에서 상인들 및 지지자들을 만나 바닥민심을 듣고자 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함께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예산안을 놓고 기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여당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왜 이렇게 어려운 세상이 됐을까. 왜 높은 물가 때문에 우리가 고통받고 높은 이자율 때문에 빚 걱정하고, 일자리가 사라져서 내일 모레를 걱정하고 우리 아들 딸들이 결혼도 못하는 세상이 됐을까. 앞으로 이 세상은 더 좋아질까 나빠질까. 지금은 더 나빠질 것이다, 희망을 갖기 어렵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바로 희망이 없어 보이는 세상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만드는 것은 정치가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이날 이 대표의 방문을 두고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10‧29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가운데 사람이 다분히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과 이에 대한 대처가 소극적이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시민 A씨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정당에서 날씨도 궂은 날에 이렇게 좁은 시장통을 찾는 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사람이 많이 모일 거로 예상되는 행사는 자제해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해요.] 지금은 지방을 순회하는 것보다 당장 국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재명 대표의 이번 천안 방문이 과연 당에 실익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일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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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취약계층 위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해야"[서산일보]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지난 15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실태 및 복지정책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 정책 분석을 위한 실태조사와 FGI(포커스그룹인터뷰) 전문가 의견 결과를 분석해 반영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정에 필요한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의 정책적·입법적 제언사항을 발표했다. 협력단은 충남형 먹거리 보장 및 복지 정책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안) 내 먹거리 돌봄 포함 ▲취약계층 및 장애인 먹거리 긴급 돌봄 제도화 ▲지역 먹거리 체계(푸드플랜) 내 취약계층 대상 먹거리 지원 명문화 ▲먹거리 지원 지속성을 위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안)’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언한 사항들이 도정에 반영되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결식과 영양 불균형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충남의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및 복지 정책의 종합적인 로드맵으로 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먹거리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