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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소사이어티 의료봉사단, 운산면 무료 의료봉사활동[서산일보]메디컬 소사이어티 의료봉사단체(단장 유희동)에서는 지난 19일 운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산면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성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창)가 주최하고 의료연합동아리 메디컬 소사이어티가 주관한 이번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에는 정형외과, 안과, 내과, 신경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치과 분야에서 60여명의 의료진이 운산면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까지 두루 살폈다. 또한 의료 봉사와 함께 이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도 실시해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경식 운산면장은 “추운 날씨에 의료봉사를 실천해주신 메디컬 소사이어티 의료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더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소사이어티는 1964년부터 시작된 한림대학교 학생의료봉사 단체로 졸업한 선배들과 함께 진료봉사활동을 매년 2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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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확대 운영...이용자 부담금 100원으로 통일[서산일보]서산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 한다. 시는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사항인 행복택시 확대 운영을 위해 대상마을 신청을 받아 운산면 거성2리, 지곡면 환성1리, 고북면 신상3리 3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고 10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 행복택시는 시내버스 미운행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복지시책의 일환으로 2015년 4개 마을에서 시작해 현재 10개 마을에서 운행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3개 마을 44가구 82명이 추가로 행복택시를 이용하게 되어 총 13개 마을 386가구 76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아울러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이용자 중심의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마을택시를 행복택시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변화하는 이미지를 정립하고, 부정이용 방지를 위해 이용권을 제작해 사용하도록 했으며, 기존 마을별 1일 7회 이용에서 가구별 월 14회부터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횟수를 늘렸다. 또한 그동안에는 상주택시가 있는 곳은 100원, 없는 곳은 1400원의 이용자부담금을 냈으나 10월부터는 100원 택시라는 취지에 맞게 모두 100원으로 통일해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맹정호 시장은 “행복택시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택시 이용 마을을 확대하는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 대한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