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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어촌계장협의회, 서산시청서 수산물 무료 제공 및 소비촉진 행사 개최[서산일보]서산시어촌계장협의회(회장 박현규)는 지난 16일 서산시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무료 제공 및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당면업무 추진으로 고생하는 서산시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19확산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조미 감태를 중식메뉴로 무료 제공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수산물 소비촉진 판매행사도 직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특히 천수만 우럭포가 큰 인기를 누렸다. 서산시어촌계장협의회 관계자는 “서산 지역의 조미감태는 청정 가로림만에서 생산·가공되어 그 맛과 영양이 일품이며, 우럭포는 주문과 동시에 생물을 포로 가공ㆍ판매해 그 신선도와 품질이 우수하고, 제수용 및 선물용은 물론 우럭을 재료로 여러 향토음식 조리가 가능해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종민 해양수산과장은 “침체된 지역 수산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 당면 업무 추진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추진된 우리지역 우수 수산식품 무료 시식회와 소비촉진 판매행사에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감태 생산 어가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감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어업인의 중요 소득원인 감태는 가로림만의 해양 환경 및 생태계 개선 영향으로 해마다 생산량과 어가수익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으로, 서산시에서는 ‘감태 명품화’ 정책 추진을 통해 감태 생산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감태 명품화 추진을 위해 감태 포장재 지원사업에 2,500만원을, 감태 생산시설 지원사업에 5,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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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 6쪽마늘 46톤, 대부분 소진[서산일보]서산시의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3월초 46톤에 달했던 서산6쪽마늘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소비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판매 실적은 시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의한 성과로 분석된다. 먼저, 시는 지난 3월 중순 온라인 특별 판매전을 시작으로 3월 25일부터 3일간 드라이브 스루 판매 방식을 병행 추진해 약 1톤의 마늘을 판매했다. 4월초부터는 서산시연합사업단의 통합마케팅사업과 연계해 전국 농협계열사, 마트 등 573 개소에서 특별 판매전을 열어 약 20톤의 물량을 소진했으며, 지난 10일에는 국내 메이저급 TV홈쇼핑을 통해 약 5톤을 판매했다. 특히, 농식품유통과에서는 KBS 1TV 6시내고향 담당 작가와 직접 협의해 TV방영을 성사시킨 결과,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구매가 이어져 약 1.5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까지 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46톤 중 31톤이 판매됐으며 상품성이 떨어지는 재고량 10여톤은 다진마늘, 깐마늘 형태로 가공처리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기영 마늘법인 대표는 “지난해 과잉생산에다 코로나19로 판매가 부진해 재고가 많았지만,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모두 처리가 됐다”며, “앞으로 6쪽마늘의 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는 7월 생산되는 햇마늘 판매 소비촉진을 위해 온ㆍ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축제, 특판전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판로를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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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3,980가구에 소비쿠폰 지급... 별도 신청 필요 없어[서산일보]서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국비 22억 3000만원을 투입해 한시적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3월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 자격을 보유한 자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수급자로 총 3,980가구, 5,367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되며, 4개월 총액 기준으로 기초생활 생계‧의료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4인 가구 140만원, 기초생활 주거‧교육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108만원, 시설수급자는 52만원을 받게 된다. 단, 총 사업기간 4개월(4월~7월)의 지급액을 1,2차로 분할해 지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소 등을 제외한 슈퍼마켓, 학원, 주유소,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27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 휴대전화 문자안내 등을 통해 대상 자격별로 지급 일자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시적 소비쿠폰 지급으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대한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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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속속 동참[서산일보]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서산시의 자구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난 7일 서산시지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는 한화토탈에서 기탁 받은 1000만원으로 서산특산품유통사업단(대표 홍진웅)을 통해 어르신 건강꾸러미 1000세트를 구매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서산시로컬푸드출하협의회를 통해 판매가 어려운 품목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해 두부, 딸기, 사과, 표고, 달래, 상추 등 6종의 농산물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받은 쌈장, 마스크, 라면, 추어탕을 포함해 총 10종으로 농산물 건강꾸러미를 만들었다. 맹정호 시장도 지난 6일 농산물 건강꾸러미 소분 및 포장작업에 참여해 작업을 실시하고 포장작업자들을 격려 했다. 포장된 농산물 건강꾸러미는 7일 각 읍면동 봉사센터 지점을 통해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세대에 전달됐다. 제20전투비행단(단장 홍순택)에서도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받아 9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하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했다. 제20전투비행단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쪽파, 딸기, 방울토마토, 표고버섯 등 7종의 신선 농산물로 부대관계자가 군인 세대에 직접 배달하고, 구매비용도 농가에 신속하게 입금처리 했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지만 각계각층에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지역 우선 소비 차원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5부터 27일까지 3일 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과 수출 길이 막힌 딸기, 6쪽마늘 등의 판매행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해 33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가 시도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판매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져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서산시 사례 도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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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서산교육지원청, 스마트 기기․인터넷 통신비 지원[서산일보]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이 원격수업 환경이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 서산교육지원청이 온라인개학을 앞두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관내 55개학교 1만 9,246명 가운데 2.4%인 466명이 컴퓨터나 태블릿PC 등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와 교육지원청은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통신사, 관내 컴퓨터 관련 업체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서산시에서는 466명중 100명에 대해 그린PC를 보급하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개학이 빠른 중3, 고3을 대상으로 먼저 보급하며, 나머지 학년은 순차적으로 보급해 1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도 나머지 부족분 366명에 대해 각 학교 보유분과 도 교육청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기 및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진 정보통신과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정보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받는데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보급을 완료하고,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1일 정부 발표에 따라 오는 4월 9일 중3, 고3을 시작으로 4월 16일 고 1∼2학년·중 1∼2학년·초 4∼6학년, 4월 20일 초 1∼3학년이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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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로나19 피해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이달 6일부터 24일까지[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3주 간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긴급 생활안정자금은 총 104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7,600개 업체와 실직자 등 2,800개 가구에 지원되며, 소상공인 업체당 100만원, 실직자 등 근로자 가구당 100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대상은 충남도에 영업장을 두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산시에 있는 개인사업자로,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며, 주된 사업에 종사하는 상시근로자의 수가 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 및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 그 밖의 업종의 경우에는 5인 미만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지급 기준은 올해 3월 매출액이 지난해 3월 매출액보다 20% 이상 감소한 경우이나 개업일과 폐업여부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다. 실직자 등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근로자로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로 올해 1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근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월 또는 3월에 실직한 자, 무급 휴직·휴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휴직·휴업·폐업자면 해당된다. 신청은 입증서류를 갖춰 서산시청 제2청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시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세부기준과 입증서류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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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전자계약 시스템' 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당부[서산일보]서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은 기존의 종이로 작성하던 거래계약서를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작성하는 것으로 종이계약서 및 인감 없이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실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 등이 원스톱으로 처리돼 별도로 시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수 있다. 또한, 공인인증서를 통해 중개업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무등록자의 불법 중개 행위가 차단될 뿐 아니라 건축물대장과 토지대장 등 불필요한 첨부물을 생략할 수 있으며 은행 대출시 우대금리 등을 적용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전자계약 시스템 사용을 통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불법중개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토지정보과 부동산팀(☎041-660-2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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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쿠폰 놓치지 마세요'...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추진[서산일보]서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1억원을 투입해 아동 1인당 최대 40만원의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하는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은 지난 3월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추진되며,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아동 지정 보호자에게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 상당의 금액을 정부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를 자동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3월말 아동수당을 지원받은 관내 만 7세 미만(2013년 4월 이후 출생)의 아동으로 10,21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정부지원카드 소지자는 문자안내를 통해 직권신청 되어 따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영업점 등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8개 카드사에서 4월 중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를 2개 이상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상자 편의를 위해 최근 사용 내역이 있는 카드로 우선 안내되며, 카드 변경을 원할 경우 복지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원하는 카드로 변경할 수 있다. 카드 미소지 아동 가구는 4월 6일부터 복지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작성한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사용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하여 해당지역 서산시 관내 읍면동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대형전자 판매점 등 일부 매장에서의 사용은 제외됨에 따라 시는 지역 및 업종제한 기능 부여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을 통한 신청처리와 지급 즉시 사용 가능케 함으로 효과성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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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뜸부기와 자란 쌀' 고품질 명품화 다진다[서산일보]서산시가 시 대표 브랜드 쌀인 「뜸부기와 자란 쌀」의 고품질 명품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서산시가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서산 뜸부기 쌀은 시의 엄격한 매뉴얼에 의해 좋은 품종으로 재배되고 첨단 RPC에서 보관, 가공, 포장 등의 과정을 거치는 고품질 쌀로 각종 브랜드 평가에서 수차례 수상하는 등 전국적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으나, 최근 쌀 소비량의 급격한 감소와 전국적인 과잉생산으로 소비부진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계 기관과 브랜드 사용 경영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생산 및 판매처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뜸부기 쌀 고품질 명품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장디자인이 개발된 지 15년이 지나 다소 시대감각이 뒤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연내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계약농가와 도정시설의 GAP(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인증기준을 철저히 이행하고, 유통매장과 RPC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미질검사도 수시로 실시해 쌀의 품질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와 RPC, 관계기관 등이 힘을 모아 소비자단체 등이 주관하는 각종 쌀 품평회에서 입상해 전국적 명성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호주시장 전국 최대 물량 수출의 명성과 지난해 뉴질랜드 최초 수출 등의 경험을 토대로 중동 등 해외 시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뜸부기 쌀은 시 대표 브랜드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국 지자체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며 “서산시가 전국 3위의 쌀 생산지역인 만큼, 판매촉진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산 뜸부기 쌀은 315ha의 면적에서 브랜드 및 포장재 사용기준 등 엄격한 서산 쌀 명미화 프로그램에 의해 2천여 톤이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4개 경영체에서 뜸부기 쌀 브랜드를 사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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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확대 운영[서산일보]서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도모를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서산시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인지면에 위치한 본소는 농작업 일손돕기에 나선 자녀들과 소규모 영세농, 귀농·귀촌인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에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농기계를 임대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농기계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상시 소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휴일근무와 평일 1시간 빠른 업무 개시로 농업인들이 제때 임대 농업기계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근무자 위생수칙 준수와 철저한 농기계 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농철에 농업기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농업인들의 편의와 수요에 따라 본소(인지)와 분소 3개소(대산, 운산, 성연)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