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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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 '마진식' 한국화 초대전...'한지 위에 들꽃이 피다'[서산일보]서산시에서는 금년도 첫 번째 초대전으로 5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마진식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초대전에는 마진식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한국화 작품 50여점이 『한지 위에 들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마진식 작가는 “어린시절 자연과 함께하며 마주했던 야생화, 토끼풀, 엉겅퀴, 애기똥풀 등 삶속에서 보고 자랐던 옛 풍경을 재구성해서 탈색 한지를 기본바탕으로 자연풍경 들꽃을 채색화로 표현한 전시회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진식 작가는 전주대학원 한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한국의 해 선포 기념 초청전, 일본 제팬텍스 초대전, 프랑스 파리 국제 박람회 초청전, KORUS 워싱턴 개인전 등 전시경력이 있으며, 아시아대예술제 대상, 대한민국 한지대전 금상, 한국을 빛낸 100인 대상 선정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중견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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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중고제 명창들” 음원CD 무상 배포[서산일보]서산시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임진번, 이하 사업단)이 판소리 중고제와 서산 출신의 중고제 명창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중고제(中古制) 대중화 캠페인의 일환으로‘서산의 중고제 명창들’ CD를 제작해 유관 기관 및 단체에 무상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도 소리인 동편제, 서편제와 더불어 판소리 3대 유파(流派)인 중고제는 충청도와 경기 남부지역에서 성행한 판소리의 중요한 원류로, 책을 읽듯이 덤덤한 맛으로 노래 부르는 것이 음악적 특징이다. 이번에 배포되는 CD에는 심정순과 방진관, 심상건 등 1910년부터 1930년대 그리고 최근까지의 서산 중고제 명창들의 소리 22곡이 담겨 있으며, 음원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퀄리티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CD는 잊혀져 가는 서산의 중고제 소리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 문화원, 관련 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고제 대중화 캠페인이 잊혀져 가는 서산의 중고제 명인들의 소리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더욱 잘 가꿔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중고제 홍보를 통해 국립국악원 내포분원 유치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사업단은 2019년부터 문화예술과 중고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이는 ‘풍류살롱’을 매달 개최하고, 이 달의 중고제 명창을 통해 서산의 대표적인 명창들을 선정해(6월 심정순, 7월 심상건, 8월 방진관, 9월 심매향, 10월 심화영) 포스터 및 SNS를 통해 소개하는 등 중고제 대중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판소리 중고제와 서산 출신의 중고제 명창 알리기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심화영 선생 서거 10주기 추모공연과 기록집 제작을 통해 서산의 중고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여 큰 찬사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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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 ‘야간관광 100선’ 선정[서산일보]서산시는 서산해미읍성이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야간관광은 한국관광공사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 사업으로, 전문가 선정위원회에서 야간관광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이번 야간관광 100선에는 서산해미읍성을 비롯해 전국 유명 야간 관광명소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중부권(11), 수도권(38), 호남권(16), 영남권(27), 강원도(5), 제주(3) 곳의 관광지가 포함됐다. 서산9경중 제1경인 서산해미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읍성으로 성내에는 동헌과 내아, 객사, 민속가옥 등이 배치되어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성내에는 넓은 천연잔디와 산책길이 있어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초 서산해미읍성의 야간 경관조명 95개를 노후된 나트륨등에서 밝고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교체했으며, 읍성 성벽 야간조명을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상시 운영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시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읍성 내에 연등을 점등해 야간볼거리를 제공하고, 2020년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이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경관 100선에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관광사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말 상설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등은 운영하지 않으며, 읍성 입구에 비치된 손 소독제로 손 소독을 완료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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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 '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오는 31일부터 실시[서산일보]서산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31일부터 휴관종료 시 까지‘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는 기존 등록된 독서회원에 한해 평일(화~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대출 권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 5권으로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 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 신청서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 참여마당 → 이용자소리에 올리면 대출 가능 여부가 문자로 통보되며, 다음 날 회원증을 지참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1층 로비에서 수령하면 된다. 도서 반납은 14일 이내로 무인 반납함 또는 이용자 부담 선불 택배로 가능하며, 반납된 도서는 소독 후 자료실에 비치된다. 시 관계자는“도서관 임시 휴관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점에서 이번 한시적 도서 대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분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근무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도서 소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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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 천안 출신 비올리스트 '김규리'[서산일보]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사, 축사를 시작으로 가나다 순에 의해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천안 출신 김규리 비올리스트가 제57회 베토벤 흐라덱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천안 향토기업인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의 외동딸로 알려진 김 비올리스트는 체코 흐라데츠 나드 모라비티에서 지난해 6월 16일 막을 내린 ‘2019 제57회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57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Beethoven's Hradec 2019)에서 비올라 부문 연주자 41명과 겨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청중이 선택한 좋은 연주자상인 청중상도 함께 수상했다.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는 1961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금까지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비올라 부분을 번갈아 가며 총 57회의 콩쿠르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 콩쿠르는 체코 동부 흐라데츠 나드 모라비치에 위치한 성에서 개최된다. 이 성은 베토벤, 리스트 등 수많은 작곡가가 영감을 받은 장소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규리 비올리스트는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니와 2020년부터 2년동안 시즌 협연을 하게 된다. 베토벤 흐라덱 국제 콩쿠르는 격년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와 비올라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대회로,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건 2010년 김사라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비올리스트 김규리는 2006년 금호 영재 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1위,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1위, 동아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연주자이다. 그녀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천안 출신 김규리 비올리스트가 제57회 베토벤 흐라덱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천안 향토기업인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의 외동딸로 알려진 김 비올리스트는 체코 흐라데츠 나드 모라비티에서 지난해 6월 16일 막을 내린 ‘2019 제57회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57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Beethoven's Hradec 2019)에서 비올라 부문 연주자 41명과 겨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청중이 선택한 좋은 연주자상인 청중상도 함께 수상했다.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는 1961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금까지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비올라 부분을 번갈아 가며 총 57회의 콩쿠르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 콩쿠르는 체코 동부 흐라데츠 나드 모라비치에 위치한 성에서 개최된다. 이 성은 베토벤, 리스트 등 수많은 작곡가가 영감을 받은 장소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규리 비올리스트는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니와 2020년부터 2년동안 시즌 협연을 하게 된다. 베토벤 흐라덱 국제 콩쿠르는 격년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와 비올라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대회로,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건 2010년 김사라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비올리스트 김규리는 2006년 금호 영재 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1위,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1위, 동아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연주자이다. 그녀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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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발간사[천안신문] 2019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습니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 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롤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청했고, 대부분 기꺼이 응해 주셨습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20년 새해에도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은 천안과 아산을 빛낸 인물을 많이 발굴하려고 합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꼭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다면 바로 그런 분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아야 할 인물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추천을 부탁드리며 이번에 인터뷰에 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시키겠습니다. 진정한 지역의 참 언론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의 창간 정신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해 왔듯이 앞으로도 지역 대표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공익을 위한 공정한 보도와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해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시민여러분께 전달하고자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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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의 중심지 서산시...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77억원 투입[서산일보]서산시가 올해 77억원을 투입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ㆍ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약 40억원이 증액된 총 7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 문화재, 전통사찰 등 노후 및 훼손의 우려가 있는 문화재에 대한 보수정비 및 경관개선, 안전관리 등 문화재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30억원을 투입해 해미읍성,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등 국가지정문화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해미읍성 성곽의 구조안전 위험구간에 대해 연차적으로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미포장 주차장 포장을 위한 실시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의 주변 정밀안전진단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진입 데크와 계단 보수 공사도 추진한다. 또한 보원사지에 대해서도 10년 이상의 발굴조사를 마무리하고 종합정비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차 사업으로 비포장 상태인 주 진입도로와 주차장을 포장ㆍ정비해 관람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천년고찰의 위엄에 걸맞은 국가사적으로서 새로운 위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도지정문화재인 동문동 오층석탑 및 당간지주 역사유적 공원화사업과 해미향교 교육관 건립, 간월암, 일락사 보수 등에도 약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통사찰 보수정비,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동문동 오층석탑 문화재 구역에 대한 정비사업이 지난해 실시설계와 충남도 승인을 완료하고 드디어 착공되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문화재와 시민들이 상생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도 개최되어 백제 불상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첫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화재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우리지역 문화재의 원형보존과 효율적 관리, 쾌적한 관람여건 조성을 통해 찬란한 역사와 문화도시로서 시민들의 자긍심과 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산시에는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명종대왕태실 및 비 등 국가지정 문화재 28점, 문수사 극락전 등 도지정 문화재 29점, 그리고 문화재자료 21점과 등록문화재 2점 등 모두 79점의 문화재가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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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중심의 2020년 서산시민대학 개강[서산일보]서산시는 시민들의 의식 성장을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여 공동체의 문제에 참여하고 실천하기 위해 ‘인문학 중심의 2020년 서산시민대학’을 지난 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했다. 이날 시민대학 첫 번째 강의는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를 초청해 “콘텐츠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김경집 교수는 “콘텐츠는 생각의 힘이며, 부가가치를 급증시키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선제적‧ 체계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시민의식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민대학은 건강, 역사, 환경, 민주시민 등 다양한 주제로 총40회 분기별로 나누어 운영되며 의사,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될 예정이다. 1분기는 3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총 8회로 진행되며 서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다음 강의는 이달14일 10시에 충남대학교병원 이애영 교수를 초빙해 ‘치매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660-30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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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서산해미읍성서 설맞이 행사 개최[서산일보]서산시가 경자년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등 귀성객들에게 잊혀가는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산시는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2020년 서산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산해미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공연 등이 펼쳐지며, 전통 복식을 착용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복식체험과 다듬이, 삼베짜기, 장작패기 등 전통공예 시연도 펼쳐진다. 또한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통먹거리 체험장에서는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체험을 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김기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경자년 흰 쥐띠의 해를 맞아 해미읍성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좋은 기운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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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 지정[서산일보]서산해미읍성축제의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입증 받았다. 서산시는 등급제가 폐지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되어, 총 7천200만원(국비 4천800만원, 도비 2천400만원)의 축제 지원금을 받게 됐다. 문화관광축제는 1996년부터 매년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기존 등급제에서는 대표축제 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1개 등 41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으나, 제도 개선에 따라 전국에서 35개의 축제가 등급 없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관광축제는 기존 등급제에서의 대표·최우수·우수축제까지 20개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자동 재지정 됐으며, 21개의 유망축제와 1차 심사를 거친 상위 10개 육성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 까지 이틀간 최종 심사를 진행해 15개의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유망축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다시 한 번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체험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2020년에도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