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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서산일보]서산시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동주택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 6개 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대상 8개 단지를 선정했다. 한준섭 서산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이수의 시의회 부의장, 관련 공무원 및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은 사용 검사 후 15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대상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1억 원을 공용시설 유지보수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선정됐다. 세대수, 준공연도, 사업 노후화 정도를 검토하고 신청 사업의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 6개 단지는 실용아파트, 평화맨션, 동일연립, 동아1차아파트, 영진크로바아파트, 해미아담아파트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에 최대 1,400만 원을 지원(자부담 10%)하는 사업으로 19개 단지 중 8단지가 선정됐다. 8개 단지는 현대연립, 대진연립, 무궁화연립, 석남빌라1, 정.아트빌라, 석남빌라2, 태양빌라 A동, 정인빌라다. 이들은 내년 초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고 사업에 착수하게 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뿐 아니라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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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형 뉴딜 종합 계획 나왔다' 신성장 동력 마련[서산일보]서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서산형 뉴딜 종합 계획’을 수립·확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시비 838억 원(총사업비 1조 4,112억 원)을 투자해 7,22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서산형 뉴딜 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판·지역균형·충남형 뉴딜 및 2021년 정부예산안 분석 ▲부서별 사업 발굴 ▲전문가 자문 ▲2차례 보고회 등을 적극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종합계획은 ‘혁신과 포용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서산’을 비전으로 ▲시민 ․ 기업 ․ 행정 등 전 분야 ICT 도입 확대를 위한 ‘디지털 뉴딜’ ▲생태계 회복 및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한 ‘그린 뉴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한 사회 ․ 고용 안전망 확충을 위한 ‘안전망 강화’ 등 총 3개 분야, 15개 과제, 4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산형 뉴딜의 가치에 부합하고 지역 내 사회 ․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핵심 사업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조성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잠홍저수지 수질개선사업 등 5건을 선정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시는 원활한 계획 시행을 위해 서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 이행상황 점검 및 지역균형뉴딜 관련 정부 공모 사업 대응 등 외부재원 확보 전략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형 뉴딜을 통해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경제 체제의 급격한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 과정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시민들의 삶도 적극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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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유공 우수기관 선정[서산일보]서산시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0년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한파로 피해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피해예방 활동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산시보건소는 매년 폭염·한파기간 중 온열·한랭질환자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련 질환 감시체계 일일보고 및 사례보고에 적극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온열·한랭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 보도자료, SNS, 읍면동 각 지역에 현수막 게시, 이·통장단에 마을방송 배부 등 활발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폭염·한파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자발적 예방활동을 유도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대응정책을 펼쳐 온열·한랭질환으로부터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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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전방위적 행정력 쏟을 것”서산시민 8.05% 진단검사 완료, 1:1 모니터링 등 강화 사회적거리두기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1.5단계로 격상 [서산일보]맹정호 서산시장이 지역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원천 차단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2월 1일 오전 기준 서산시 확진자는 52명, 자가격리자 2,841명, 진단 검사자 14,126명이다. 지난 11월 13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8명의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이후 해외입국자,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서산시에 지난달에만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신속하게 확진자들을 자가 격리시키고, 1:1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방역팀을 세분화해 이동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신속히 분별하고 진단 검사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접촉자 외에도 범위를 넓혀 예방적 검사를 실시하는 등 추가 감염 원천을 차단했다. 특히, 예방적 검사는 서산시 방침으로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코자 실시하는 것으로 이로써 서산시 인구대비 8.05%가 진단 검사를 완료키도 했다. 또한, 24시간 방역체계와 콜센터를 운영해 현재까지 11,300여 건의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약 26,000여 건의 내용을 상담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이외에도 맹정호 서산시장은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키로 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3일 열리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시험장 3곳의 방역과 사전점검도 완료했으며, 시험장 주변 응원 및 격려 자제를 요청하는 등 온갖 행정력을 쏟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4일까지 시행되는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조치를 적극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수능에 앞서 시민 모두가 ‘잠시 멈춤’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확진자가 우리의 가족이 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확진자를 낙인찍는 일은 없어야한다”라며 “우리 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에 온 행정력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11월에는 20~40대 위주의 감염이 많았다”라며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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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힘찬 시정방향’ 제시코로나19 극복과 민선7기 성과 창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에 집중 제257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 통해 청사진 밝혀 [서산일보]맹정호 서산시장이 25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맹 시장은 “민선7기도 어느덧 2년 5개월이 지나가고 있다”라며 “1천 6백여 공직자와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에 대한 시민의 열망에 응답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평가 ‘우수’와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달성했으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도 역대 최고치인 1,591억 원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2021년도 시정 분야별 5가지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성장 촉진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근로자건강센터 유치, 대산항 5부두 조기 개장, 서산사랑상품권 1,000억 원 규모 발행, 서산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 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 등의 사업을 제시했다. 둘째로,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수로 부력 제수문 설치, 고파도 및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특산 가공품 산업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셋째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바일 복지 상담 창구 개설, 생애주기별 우울 검사 추진, 스마트 검침을 통한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 구축, 청소년 문화 공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째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감염병 전담 조직 신설,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서산문화재단 본격 운영, 중앙도서관 건립, 대산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대산공단 정밀안전진단, 자연안심 그린숲과 생활밀착형 숲 조성, 스마트 챌린지 사업, 방길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공용버스터미널 주변 교통흐름 개선방안 마련 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1조 10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672억 원 증가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8,930억 원, 특별회계는 1,173억 원이다. 맹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민선7기 시정 성과 창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에 집중하겠다”라며 “주마가편의 자세로 속도감 있게 시정을 이끌어 튼튼한 지역경제, 더 좋은 산업, 풍요로운 삶으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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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행동매뉴얼 일제 정비로 신속한 현장대응 강화[서산일보]서산시가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위기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사회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내년 2월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기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위기 경보 단계별 포괄적인 임무와 역할 위주로만 규정돼 절차가 명확하지 않고 지역특성에 맞지 않아 현장 대응 시 활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매년 제시됐다. 또한, 기상이변, 산업 변화 등 변동사항 등이 많아지면서 시대를 반영하고 현실에 맞게 대응·대비할 수 있는 매뉴얼 구축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발생 가능한 사회 재난유형을 기존 20개에서 25개로 세부적으로 분류하고 각 유관기관과 13개 협업기능반별 체계적 대응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매뉴얼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12월부터 위기관리 매뉴얼협의회 구성, 매뉴얼 담당자 교육, 부서별 업무 협업 계획 수립, 재난 유형별 대응방안 토론회, 재난대응 관련 기관 협의 등을 통해 내년 2월 최종 정비 및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이석봉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매뉴얼 일제 정비를 통해 재난 대비∙대응∙복구 체계가 확립되는 안전한 서산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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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0년 개별공시지가 업무추진 실적평가 충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서산일보]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년 개별공시지가 추진 실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2019년 2년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1단계 성장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평가는 올해 추진한 공시지가 업무를 대상으로 토지특성조사 및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결정·공시 추진실적 등 19개 평가항목에 대해 엄격한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토지특성 전수 조사 ▲드론 영상 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등을 통해 토지특성의 정확성을 확보한 것이 주요 수범사례로 손꼽혔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가산정 사전 검증제 운영 ▲찾아가는 개별공시지가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무철 서산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공정한 지가 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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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시장, 국회 방문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15억 국비 반영 총력[서산일보]서산시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국회의원(예결위원)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설계비 15억 원)를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31배에 달하는 총 159.85㎢에 사업비 2,448억 원을 투입,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파괴와 주민갈등을 극복하고 해양신산업의 선도적 역할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서산시와 충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맹 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의 당위성과 조성 후 생태관광산업의 비약적 발전 가능성, 경제적 가치 및 2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적극 피력했다. 무엇보다 해양보호구역 지정되면 주민 참여기반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현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내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15억 원(총사업비 2,448억 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정부예산안은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며, 오는 30일 예결위 전체 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한 뒤 본회의에 상정된다. 한편, 맹 시장은 이날 함께한 양승조 도지사에게 해미비행장 진입도로와 성연 청소년문화의집 관련 예산도 협조를 구하는 등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1월 현재 1,600여 억의 정부예산을 확보했으며, 12월 최종 공모사업 반영 등이 진행되면 목표예산인 1,695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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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재난 종합대책 마련, 총력 대응체계 가동[서산일보]서산시가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한파 등 재난 상황 대응에 총력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비상연락체계를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설‧한파 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상황관리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13개 협업기능반으로 구성되며, 관심·주의·경계·심각 4개 단계별 피해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도로 제설을 위해 전진기지 운영과 제설 취약 구간에 적사함과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 및 제설차량을 현장배치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쉼터 412개소, 승강장 바람막이 2개소, 발열의자 80개소를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내문자 발송 등 피해 예방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 책임하에 수시로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하고 수도 동파, 전기‧가스 시설 피해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행동요령 등의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석봉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예기치 못한 재난이 자주 발생한다”라며 “겨울철 재난 종합대책 수립으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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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형 주민자치’ 체계 구축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서산일보]서산시가 민선7기 3대 혁신 중 첫 번째 과제인‘자치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서산형 주민자치 체계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다. 시는 2019년을 주민자치 원년으로 삼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 2개의 주민자치회(대산읍, 부석면)와 13개의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자치시범사업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에는 13개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모두 전환해 시 특징을 반영한‘서산형 주민자치’를 구현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기존지역의 자문역할만 수행했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사업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의결기구로, 민주주의 실현의 기초가 된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자치 거버넌스 구축(시민준비단 운영, 조례규칙 개정) ▲자치사업 선순환(주민자치 사업비 지원방법 변경, 우수사례 공모) ▲주민자치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사이버 주민자치 등)을 포함했다. 시는 ‘서산형 주민자치’구현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주체 간 파트너십 행정과 민간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현우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2년간 다져놓은 발판을 통해 ‘서산형 주민자치 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라면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지속발전 가능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이루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