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시민이 시정 평가한다'... 제7기 시민평가단 구성[서산일보]서산시가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제7기 시민평가단’을 11월 중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21일까지 읍·면·동별 사전 공모했으며, 응모한 만 19세 이상의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임기는 2년이며,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와 회사원·주부·농축수산업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임기동안의 ▲주요시정 참여 및 평가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건의 및 제안 ▲주요시책 및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0월 처음으로 제1기 시민평가단을 구성했으며, 현재 7기째다. 시민평가단의 활동결과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위주의 참된 행정을 한층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정 성과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정의 현장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서산’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평가단 위촉식은 이달 10일까지 각 읍면동장이 별도 진행하며, 이날 위촉장 전수 후 활동교육도 실시한다.
-
맹정호 시장, 양승조 도지사와 지역 곳곳의 목소리 청취[서산일보]맹정호 시장이 지난 24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서산 관내 코로나19 방역 취약지를 점검하고 다문화·일자리 현장 등을 찾아 지역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함께 참석했다. 먼저 맹 시장과 양 지사는 서산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 방안, 보훈단체 운영 지원 등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등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노인복지회관을 들러 지역의 어르신들을 만나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어르신들의 노후활동 개선 및 경로당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업무용 차량 및 경로당 제습기 지원에 대해 건의했으며, 양 지사는 도 차원의 지원 방안 및 지정기탁 차량 마련 등의 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이후 다문화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아시안쿡을 방문해 결혼이주여성 등의 취·창업에 문제, 다문화가정 사업 다양화 등 이야기를 나눈 후 동서산농협연합 RPC 수매현장과 도정공장을 시찰하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양 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도내 쌀 예산 생산량 70만 9,000톤을 달성에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운산면 산골마을인 으름재 마을을 방문해 마을 현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주민들과 마을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코로나19 예방 등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다양한 주민분들을 만나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더 소통하며 도민들의 요구에 민감히 반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양승조 도지사님과 함께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도 차원의 지원 등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오늘은 건의사항 등을 잘 검토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장 각각의 목소리를 담아 자체 처리사항 등과 도 협력사항 등을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결방안 등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
서산시,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행정 평가 2년 연속‘우수기관’ 선정[서산일보]서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광역 지자체별 1개의 기초지자체만 선정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며 도 내 건축행정 1위라는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건축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적절성, 전문성 등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243개의 광역(17) 및 기초자치단체(226)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6개 항목 32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건축 인허가 처리 만족도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운영을 통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국토부 건축행정 평가 우수 기초자치단체 수상은 시민 중심의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충남 유일한 투명한 건축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
서산시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와 추진 전략 등 마련[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충남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서산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김선학 서산시 경제환경국장,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장, 전경란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시민 스스로 환경 보전에 참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민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에 더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 10월 23일 예정된 ‘서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과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에 의거 실정에 맞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사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로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내실 있고 실천하는 환경교육 △환경소양을 갖춘 시민 양성과 지원 △지속가능한 서산을 위한 환경교육도시 등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가 가진 환경교육 현안과 향후 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된 추진 방향에 관한 현실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 실정에 맞는 환경교육 목적 및 방향을 설정해 미래 환경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라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 제도와 계획 마련으로 충남 최초 명실상부한 환경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산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평가 2년 연속‘최우수’수상[서산일보]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도는 매년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심사는 서면으로 진행됐다. 서산시 최우수 사례는 ‘앞서가는 서산시 납부편의 시책’으로 △세입금 납부 도우미 △충남최초 세입통합 무인카드 수납 시스템 △충남 최초 세외수입 자동이체 도입이 주 내용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의 특징과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담아 정리하고 타 시군 간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외수입 우수사례 평가는 ▲체납·징수 관리 강화 ▲신규수입원 발굴 ▲운영 혁신 3개 분야로 심사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서산), 우수상(당진, 금산), 장려상(서천)이 선정됐다. 최우수를 수상한 서산시(세무과, 박현미 주무관)는 오는 11월 충남도 대표로 행안부 주관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도 얻게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2019년 신규수입원 분야와 2020년 운영혁신 분야에서 세외수입 관련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세외수입 징수 강화를 통해 시의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산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영대전은 우수한 지방자치사례를 공유해 지자체의 경쟁력 향상과 공공행정 운영의 선진화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산시는 ‘디자인으로 빛나는 다빛도시 서산’이라는 주제로 추진한 ▲범죄예방 디자인 ▲농촌마을 경관 개선 ▲문화 특화지역 조성사업 등이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산시 해미면 한서대 일원은 서산지역 5대 범죄 발생 취약지로 CCTV, 가로등 부재, 관리되지 않는 쉼터 등으로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거리를 밝히고 안전을 더하다’라는 테마로 ▲골목길 고보조명 설치 ▲안심벨 및 반사경 설치(원룸 밀집 지역) ▲벽화작업 및 쉼터 조성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높은 평가 받았다. 또한, 남양여관, 내포아트페스티벌, 시민상점가 운영을 통해 쇠퇴한 원도심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고 아름답게 도시를 디자인 해 미관 향상과 거리에 활력을 넣은 성과가 인정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공공디자인 선도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됐다.
-
서산시, 자가격리 위반자 8명 고발...“무관용 원칙 적용”[서산일보]서산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 8명을 고발했다.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 것이 이유다. 이들은 격리 중 쓰레기를 버리거나, 담배를 피우러 나간 경우, 격리 중 친척집에 가는 등 격리지침을 어겼다. 시는 사전 예고한 바와 같이 강력하게 ‘무관용 원칙’에 따라 확인 즉시 8명을 서산경찰서에 고발 조치하고 현재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 지침은 ▲격리장소 이탈금지 ▲독립된 공간 혼자 생활 ▲가족·동거인·타인과 대화 등 밀접접촉 금지 ▲진료 시 관할 보건소 연락 등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지난 11일 서산을 방문한 예산#3은 역학조사에 비협조하면서 동선 공개 및 방역소독을 늦춰 혼선을 준 점에 대해 16일 충남 예산시에 고발 의뢰했으며, 현재 고발조치 됐다. 다만, 지난 8월 28일 제천에서 진단검사 후 서산을 방문해 확진 받은 제천#2는 검사 당시 감염병의심자가(유증상자, 조사대상)가 아니었으며, 확진 통보 즉시 지침에 맞게 행동해 위반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서산시 자가격리자는 16일 기준 192명으로, 전원 매일 2회 모니터링하고 불시 점검으로 격리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일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선수 확진으로 발생한 50명의 자가격리자들은 13일 모두 격리해제 됐다”면서 “자가격리 지침준수는 우리의 안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자가격리 지침위반 사례는 즉시 고발하고 방역 및 치료비는 구상권 청구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
맹정호 시장, 9월 확대간부회의서 “하나하나 차근히 살펴 준비하자"[서산일보]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0년 “마지막까지 하나하나 차근히 살펴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회의에서 맹 시장은 지난 2주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후 맹 시장은 2021년 역대 최대 1,505억원의 정부예산이 반영된 것을 언급하며, “직원들이 밤낮 설치며 노력한 결과”라며 “마지막까지 공모사업 최종 확정 등 추가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우리 시의 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들을 살펴볼 것도 주문했다. 맹 시장은 “정부와 충남도가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등 국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 중 우리 시가 챙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각 부서별 중점 추진하는 사항들을 전 직원과 공유해 부서 및 직원들 간 협업을 이끌고, 지혜롭게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라며 “시정 중요현안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의 서산은 시민의 가치를 우선한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에 관해 아직도 의구심을 가지신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
맹정호 시장 “가을 결실이 필요한 계절입니다”[서산일보] “지금 고민하지 않는다면 행정은 시민 속으로 뿌리 내릴 수 없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7일 대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한 말이다. 코로나19로 회의, 간담회,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고, 이전과는 다른 비대면 상황에 처음 맞닥트리면서 이에 유연하게 고민하고 대응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자는 뜻이다. 이번 월례회의는 안전을 위해 이전과는 다르게 30명 내외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IPTV를 통해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맹 시장은 월례회의를 통해 “민선7기 비전인 ‘시민의 서산’에 대한 이해와 핵심 키워드인 ‘소통·협업·시민’이 시정의 모든 영역에 잘 스며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로 앞선 세 차례의 태풍에 큰 피해를 남기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이번 태풍 하이선도 잘 대비하여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무엇보다 직원의 안전이 우선”임을 강조하고, “각종 작업 현장 또는 피해 복구 현장을 출동할 때 안전을 위해 보호 장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동료와 함께 출동할 것”을 당부했다. 며칠 전 민원현장에서 민원인으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있어서는 안 될, 있을 수 없는 안타까운 사건”이라면서 “우리 시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정당한 공무를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에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맹 시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반영된 예산은 지난해보다 188억 증액된 1,50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예산”이라면서 “마지막까지 동부지역건강생활지원센터, 어촌뉴딜300, 국지도 계획반영 등 추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고민하지 않는다면 행정은 시민 속으로 뿌리 내릴 수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시민을 위해 더 고민하고 부지런히 움직일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급기관 표창 및 모범 공무원, 행정혁신 굿 아이디어 수상, 창의지식왕, 자랑스러운 공무원 등 29명을 시상했다
-
주민자치 리더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의지 다져[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3대 혁신과제인 자치혁신 관련 성과 공유와 향후 서산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토의하고자 마련했다. 서산시 주민자치 소개 영상 감상, 맹정호 시장 주재 자치사업 관련 자유토론, 6명의 신임 위원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서산시 실질적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2021년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자치사업 지원방법 개선으로 주민세 환원 선순환,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교육 확대 등 다양한 의제를 토론했다. 끝으로, 코로나19 위기 속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위기의식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맹정호 시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올해 초 주민자치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사업비도 편성해 자체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2021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료 지원 등 여러 사업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는 등 진정한 서산형 주민자치가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마스크 착용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지난 8월 15일 자로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