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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하는 방식 혁신 위한 '조직문화 진단 최종보고회' 개최[서산일보]서산시가 지난 11월 3일 조직개편안 발표에 이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6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과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최근 워라밸 인식확산, 소통강조 등 조직문화의 변화 요구에 대응해 서산시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이에 맞는 전략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충남연구원에서 연구를 진행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혁신 워크숍,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분석했다. 서산시 조직문화의 문제점으로 ▲과거 조직문화의 답습으로 인한 리더십 미흡, ▲개인주의 문화 만연 등으로 인한 소통 부족 ▲업무 공백에 따른 다른 직원 부담 증가 ▲불필요한 보고자료 작성 ▲메모 보고, 비대면 보고 미흡 등이 제기됐다. 충남연구원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서산시 행정 혁신 운동인 ‘5S5품’을 추진 가치로 삼아 ▲상호존중 인식확산 ▲일하는 방식개선 ▲제도적 차원 정비 ▲시민 친화적 활동이라는 4가지 개선전략을 세웠다. 아울러 ▲직원보호와 평등문화 확산 ▲수평적․효율적 회의문화 개선 ▲다양한 소통방법과 기회마련 ▲직원 워라밸 실현 확산 ▲시민대상 홍보채널 다각화 등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내년 조직개편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사업 추진 속도와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소통에서 시작한다”며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의 비전을 공유해 점진적인 인식개선과 제도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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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대학·외투기업과 상생 발전 위해 '맞손'[서산일보]충남도가 충남의 가능성을 믿고 도내 터를 잡은 반도체·전자 분야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지역 대학의 상생을 위해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어제(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대학 총장,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천안·아산 지역 11개 대학 및 10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체결한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협력 대상을 대기업에서 외투기업까지 확장하고 세부 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유사업종 외투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나 강좌(커리큘럼)를 개설하고 계약학과 설치 및 학점 인정 과정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업은 이렇게 양성한 지역 인재를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고 직무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운영 지원, 도내 지역 대학 및 외투기업 추가 발굴·홍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외국인투자기업은 충남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라면서 “이번 협약은 지난달 도내 9개 대기업과 26개 지역 대학간 맺은 협약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와 대학, 기업 관계자로 상생발전실무협의체를 꾸려 대학·기업의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만큼 도·기업·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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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연말연시 특별감찰 실시...'공직기강 확립'[서산일보]서산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공무원 비위행위 예방, 행정의 투명성 제고, 기관 신뢰도 향상을 위한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상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상시 암행감찰을 한다. 감찰단은 ▲지방공무원법 등 법령 위반행위 ▲직권남용 ▲금품‧향응 수수 ▲출장‧초과‧당직근무 실태 ▲민원인 불편사항 초래 행위 등을 중점 감찰하고 비위 행위 적발 시 엄격히 조치한다. 특히 코로나19 완화, 월드컵, 연말 행사 등 사적 모임 활성화에 따른 음주운전을 비롯한 공직자의 품위유지 위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이번 공직감찰을 통하여 엄중히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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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부시장, 현대오씨아이 폭발사고 현장 및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방문[천안신문]이완섭 서산시장은 21일 현대오씨아이 폭발사고와 관련해 사업장에서 사고 대응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 상황전파가 미흡했던 점을 강력히 계도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23일 서산시 대산읍 석유화학산업단지 내 현대오씨아이 사고 발생 현장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했다. 구상 부시장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고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산시를 비롯한 사고 대응 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 빠르게 상황을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사고조사 현황에 대해 공유를 받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경우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산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반드시 사고 내용과 조치사항을 인근 주민들에게 전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청남도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정보공유체계를 더욱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유관기관과 더 확고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사고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 정보들을 같이 공유하고, 일사불란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지난 21일 오전 8시 20분경 현대오씨아이에서는 공정 설비를 점검 후 재가동을 위해 점화를 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으며, 사고조사 관계기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화학물질 외부 유출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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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교육 실시[t서산일보] 서산시가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4일에 걸쳐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산시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이태원 사고 등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공직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산시 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 2명이 1시간 동안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시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한 강의당 제한 인원을 100명으로 정하고 하루에 3번씩 나눠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동 제세동기 점검법, 올바른 흉부압박법 등 유용한 응급처치 팁에 대해 실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교육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자료를 배포하고 시청을 장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응급상황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서산시 공직자들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상자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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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충남도의회 의장 한 자리에..."의정 발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서산일보]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어제(16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12대 의회가 출범하고 나서 처음 갖는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역대 의장들의 고견을 듣고, 지역 현안 해결과 의정 및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조길연 의장을 비롯해 이복구(7대 전반기)·박동윤(7대 후반기)·김문규(8대 전반기)·강태봉(8대 후반기)·정순평(8대 후반기)·유병기(9대 전반기)·이준우(9대 후반기)·김기영(10대 전반기)·윤석우(10대 후반기)·유익환(10대 후반기)·유병국(11대 전반기)·김명선(11대 후반기)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정책지원관 채용·배치, 도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활성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충남형 입법평가) 등 그동안의 성과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역대 의장들은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12대 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민생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을 역할에 충실해주길 바란다”며 “의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뜻깊은 해로 그동안 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의장님들의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의 성과를 잘 이어받아 도민들께 신뢰받는 12대 의회가 되도록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더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며 약속을 실천하는 선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장님들의 응원과 격려,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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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과 소통 확대[서산일보]서산시는 지난 16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항만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서산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상공회의소, 대산석유화학기업, 도선사협회, 예선협동조합 대산지부, 하역사 등 대산항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대산항과 관련된 기관·기업·단체들의 현황 공유와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및 대산항 수출입 현황 진단, 대산항 이용 문제점,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해상 운임료 인상과 컨테이너 정기선의 대형항만 집중 현상이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높은 대산 석유화학 기업들이 다른 항만 이용으로 인해 물류비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해상운임이 안정화되고 있으나, 대산항에 기항 컨테이너 선박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대산항으로 오는 고정적인 화물 유입과 향상된 항만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시는 대산항 활성화 추진현황 발표를 통해 국제여객선 및 크루즈선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운항 초기 빠른 안정화를 위해 대산항 활성화 지원금과 함께 타 항만 대비 경쟁력 있는 항만시설사용료, 예선·도선료 등의 병행이 필요하므로 관련 기관,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 안정적인 선복 공급과 수입 화물 유치를 중점으로 대산항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고, 9월부터 착수한 대산항 갠트리 크레인 대수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역사 및 관계기관과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선복 : 여객을 탑승시키거나 화물을 싣도록 구획된 장소, 선주가 여객 및 화주에게 해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탑승 및 적화장소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항 컨테이너 선복 증대 및 신규항로 개설, 하역능력 개선 등 항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산 석유화학 기업에서 생산 제품 수출 시, 지역항만인 대산항을 최우선으로 애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대사회(대산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대산항 유관기관, 기업, 단체장들로 구성돼 대산항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써, 매년 장학사업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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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축물관리조례 시행[서산일보] 서산시는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축물관리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건축물관리조례는 건축물관리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기점검 대상 ▲긴급 점검 대상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대상 ▲안전진단 대상 ▲건축물 해체의 신고 ▲건축물 해체의 허가 ▲해체공사 감리자의 교체 ▲지역건축물관리지원센터의 설치·운영 ▲빈 건축물 정비 절차 등 이다. 주요 내용 중 주목할 만한 것은 건축물 해체허가로, 시는 작년 6월 광주광역시 해체공사장 붕괴 등과 같은 안전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체허가 대상 시설을 확대했다. 건축물의 높이에 해당하는 반경 내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폭 20미터 이상의 도로가 있을 경우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전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해체공사 시에는 감리자를 배치해야 한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 허가를 받지 않거나 감리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산시 건축물관리조례는 자치법규정보시스템(https://www.e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서산시 건축허가과장은 “건축물이 노후화 대형화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며, “아울러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관리법은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그 사용가치를 유지·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해 건축물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하고 국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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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이 공존하는 '워케이션 충남' 만든다[서산일보]충남도가 ‘워케이션 충남’ 구축 사업 추진에 나섰다. 도는 어제(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 이날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코로나19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고, 원격 근무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기반이 조성되며 확산하기 시작했다.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도는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한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서는 포럼(10월)과 숙박업체 설명회(11월) 등을 열고, 타시도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내년에는 일부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 주제 발표는 김경필 모라비아앤코 글로벌본부장이 ‘워케이션 충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졌다. 김 본부장은 “워케이션을 통해 관광업계는 새로운 관광 시장을 만들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지역은 관계 인구 효과로 소멸을 막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되, 관광 자원이 더 풍부한 다른 지역과 어떻게 경쟁하고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는 기업과 근로자의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 도내 전역을 워케이션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등 서해안은 여행과 레저를 바탕으로,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홍성은 휴식과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워케이션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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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서산일보] 서산시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과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 문화정책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건설공사장, 숙박시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고위험 시설 등 229개 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되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안전관리자문단과 시설물 소관부서 공무원, 관리주체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 대상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시범 운영한다. 신청 대상 시설은 경로당, 교량, 마을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으로 이달 1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재난과 사고발생을 최소화해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