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서산일보]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관내 목조문화재 22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소방특별조사 실시 등 화재예방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이달 30일에서 5월 30일로 한달 간 연기 됐지만 기도를 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있어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해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부석사 등 목조문화재 2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및 자체점검에 관한 사항 △목조문화재 특성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 안전 조치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수칙과 관련지침을 준수하여 대상처 방문 시 최소 인원만 방문ㆍ점검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다수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목조문화재가 화재로 인해 소실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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