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서산일보]서산시가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주관 '건설공사 자원정보공유 시스템(이하 ‘시스템’)' 활용평가에서 충남 15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월부터 11월 중 충남도 내 발주 공사에서 발생한 건설자원을 ‘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잘 관리 하는지를 심사했다.
‘시스템’은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럭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해 이를 필요로 하는 공공건설현장 또는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335건(활용률 93%)의 건설 폐자원(토석 등)을 ‘시스템’에 등록해 재활용하는 등 예산 2억 원을 절감했다.
최교상 서산시 감사담당관은 “건설 현장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필요로 하는 공공사업장 또는 주민에게 무상 공급해 원가절감 및 주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절감된 사업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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