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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구마 무병묘 신청하세요

기사입력 2021.02.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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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품종 50,000주,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접수
    6.서산시농업기술센터 내 조직배양실에 있는 고구마 무병묘.jpg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내 무병묘 육묘하우스, 조직배양실에 있는 고구마 무병묘

     

    [서산일보]서산시가 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무병묘(조직배양묘)’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매년 질 좋은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무병묘는 바이러스가 없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풍미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고구마 무병묘 5만 주를 공급·신청받는다.

     

    보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풍원미, 호감미, 증미, 보드레미 총 4가지다.

     

    풍원미, 호감미, 증미는 눈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풍부하고 맛이 좋으며 재배안전성이 높아 농가들의 반응이 좋다.

     

    보드레미는 단맛이 강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타 품종보다 조기재배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분양은 농가 재배면적에 따라 기준을 적용해 양을 선정한다. 분양신청 농가가 다수일 경우 조절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기술보급과(☎660-3914) 또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된다.

     

    김갑식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 고구마 보급으로 항바이러스 및 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구마 무병묘는 본밭재배용 종순용 모본으로 시설하우스에서 증식시킨 후 반드시 종순을 잘라 2022년 본밭에 정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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