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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일보]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보원사지(사적 제316호) 앞 개울에 봄을 알리는 버들강아지가 봄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고 있다.
따뜻한 봄바람 속 나른히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버들강아지가 완연히 봄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버들강아지는 갯버들이라고도 불리며, 100~1800m 고지의 골짜기나 개울가, 바닷가에 주로 서식하며 물 속에서도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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