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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동문스마트도서관 인기... 18일만 370여 권 이용

기사입력 2021.08.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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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앞, 출·퇴근 등굣길에도 손쉽게 책 빌려, 1일 평균 21권 인기
    1.맹정호 서산시장이 동문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시연하는 모습.JPG
    ▲맹정호 서산시장이 동문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시연하는 모습

     

    [서산일보]서산시가 지난 7월 22일부터 운영 중인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동문스마트도서관이 일일 평균 21권 대출 성과를 내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8월 8일 오후 7시 기준, 탑재 도서인 500권 중 370여 권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도서관이 설치된 동문근린공원 인근에 아파트, 학교, 상가 등이 많아 생활반경 근처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을 비결로 꼽았다.

     

    특히, 가족 단위로 공원을 주로 산책하는 저녁시간의 이용률과 유•아동 도서 및 문학류의 대여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어린이도서관 및 공•사립도서관 휴관일인 일요일과 평일 중 화요일 대출 빈도가 높았다.

     

    시는 이용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도서를 추가 탑재하고 운영 방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동문스마트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회원증 하나면 시간 제약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도서를 검색하고 대출·반납할 수 있다.

     

    회원증 1개당 무인 시스템을 통해 최대 5권을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시민들의 안전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관 안에 책 소독기도 설치 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더 나은 서비스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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