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서산일보]서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서산 대산 독곶 ~ 대로」 4차선 확장에 속도가 붙었다.
25일 시에 따르면 「서산 대산 독곶 ~ 대로」가 기획재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지난 24일 기재부는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대상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서산 대산 독곶 ~ 대로」 확포장 사업은 국도 38호선인 대산읍 독곶 교차로에서 명지사거리까지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4.31km며, 약 522억 원이 소요된다.
노선은 대산 공단을 잇는 구간으로 출•퇴근 차량 등으로 상습 정체되며, 대형 화물차량의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4차선으로 확장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공단의 물류비용 절감 등 대산지역 교통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성과는 시가 민선7기 들어 사통팔달의 도로길 확충을 위해 충남도 및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예타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9월 중 확정•고시하고 순차적으로 국비를 투입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예타 통과는 대산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및 공단 물류비용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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