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서산일보]서산시가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처리 사업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500만 원 이하 소규모 사업인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배수로 정비 등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상반기 11억 원의 예산으로 마을안길보수 66건, 배수로 정비 108건, 농로대기차로 설치 29건 등 총 203건의 민원을 해결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6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마을별 접수된 소규모 사업 중 수혜도와 사업 적정여부 등을 검토해 75건의 사업을 처리키로 했다.
시는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사업들을 완료토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위협에 사전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만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작은 불편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처리 사업비는 2018년 5억 5천, 2019년 12억, 2020년 17억으로 매년 증액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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