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서산일보]충남소방본부가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분석한 ‘화재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도 데이터정책관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분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총 160페이지에 달하는 결과보고서에는 △화재발생 현황 △사망 사건 분석 △지역안전지수 활용 분석 △화재발생 대응 총괄 역량 등이 담겨 있다.
먼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만2473건으로 2016년 2825건이었던 화재는 2020년 2075건으로 5년 새 26.5% 감소했다.
반면 화재로 인한 피해액은 5년 전보다 약 60% 늘어 화재의 규모가 점차 대형화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국평균의 절반 수준이지만 인명피해 대비 사망자 비중은 전국평균보다 높았고 사망자 중 약 60%가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사망자의 62.1%가 12월부터 4월 사이에 집중됐는데, 방화 또는 방화 의심 화재 비율이 높고 경제력 기준 상위층 사망자는 없는 반면 하위층이 37.2%로 화재 분야에도 경제적 요인이 작용함을 시사하고 있다.
화재장소까지 평균 4.56km를 이동하고 평균 6분 42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시(市) 지역 대비 군(郡) 지역의 츨동 거리와 시간이 각각 0.51km, 29초 더 소요되었다.
특히 도착시간이 7분을 넘기면 재산피해와 사망자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아져 빠른 현장 도착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강종범 예방안전과장은 “그동안 화재통계 등 단순 데이터를 활용하던 것을 데이터정책관과 협업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며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편차 없는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일보]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민선 2기 충청남도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범 전 회장은 2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체육...
▲옹기 만들기에 60년을 바친 이지수 옹기장. 이 옹기장은 옹기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다며 후학을 찾고자 도움을 청하고 나섰다. Ⓒ 사진 = 지유석 기...
▲충남교육감 도전의사를 밝힌 이병학 예비후보는 천안이 고향으로 복자여중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뒤, 단과학원을 운영했고 충남도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공·...
[서산일보]서산시의 농업인 박광규 서산시사과연구회장이 충남 기술명인에 등극했다. 시는 지난 1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2021년 충남품목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