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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도민의 염원, 하늘 길 '청신호'...'충남 서산공항' 예타 선정

기사입력 2021.11.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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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220만 도민의 염원, 하늘 길 '청신호'...'충남 서산공항' 예타 선정  

     

    -방송일 : 2021년 11월 09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기자 : 박승철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최근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서산공항 건립 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돼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양승조 도지사 역시 이에 대한 환영의 뜻을 피력했는데요. 관련 내용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민들의 염원인 서산공항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3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산공항이 3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산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할 계획인 서산공항 건립사업은 여기에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서산공항은 지난 1996년 김영삼 정부 당시 검토 지시가 있었고,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되며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이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충남도는 이번 예타 선정에 따라 계획대로 통과가 된다면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2026년 개항 등의 절차를 밟아 충남의 하늘길을 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충남 서산공항 장래 항공수요는 2025년 기준 37만명 2053년 58만명으로 추산됐습니다. 도내 서북부 지역민의 국제 관광수요 증가는 물론 인근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경제교류 활성화,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잠재적인 수요 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그간 서산공항 유치를 줄기차게 주창하던 양승조 도지사가 임기 말기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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