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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형 주민자치’ 체계 구축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서산일보]서산시가 민선7기 3대 혁신 중 첫 번째 과제인‘자치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서산형 주민자치 체계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다. 시는 2019년을 주민자치 원년으로 삼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 2개의 주민자치회(대산읍, 부석면)와 13개의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자치시범사업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에는 13개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모두 전환해 시 특징을 반영한‘서산형 주민자치’를 구현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기존지역의 자문역할만 수행했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사업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의결기구로, 민주주의 실현의 기초가 된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자치 거버넌스 구축(시민준비단 운영, 조례규칙 개정) ▲자치사업 선순환(주민자치 사업비 지원방법 변경, 우수사례 공모) ▲주민자치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사이버 주민자치 등)을 포함했다. 시는 ‘서산형 주민자치’구현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주체 간 파트너십 행정과 민간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현우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2년간 다져놓은 발판을 통해 ‘서산형 주민자치 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라면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지속발전 가능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이루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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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라메길 걸어보자' 비대면 걷기여행 인증하고 상품도 타고[서산일보]서산시가 12월 15일까지 비대면 서산아라메길 걷기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10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정해진 서산 아라메길(1코스, 2코스, 3코스, 4-1코스, 코리아둘레길77코스)를 걷는 모습을 인증하면 되며, 1회에 한해 충남 농사랑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1코스는 불교순례길(마애삼존불∼보원사지∼개심사), 2코스는 천주교순례길(대치리∼한티고개∼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3코스·4-1코스·코리아둘레길77코스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펼쳐진 청정 바닷길(팔봉, 지곡, 대산 일원)이다. 1곳을 방문해 걷는 사진을 본인 SNS에 인증한 후 아레메길 걷기여행 홈페이지(www.aramegil.net)에 다시 한번 인증하면 된다. 단, 개인 SNS가 없을 시 5개의 코스 모두 사진을 찍어 인증해야한다. 아라메길 구간에 가면 휴대폰 QR코드를 이용해 스님, 신부님,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영상을 통해 길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많이 참여하시고 힐링하시기 바란다”라며 “산과 바다가 만나는 아라메길을 걷고 서산시의 아름다움 담아가는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대면 아라메길 걷기여행과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www.aramegil.net) 또는 전화(☏041-331-3765)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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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 시민들 손으로 평가한다[서산일보]서산시가 민선7기 공약이행 추진사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점검 및 평가하는 ‘2020 서산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배심원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1차 회의가 개최됐다. 시민배심원단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성별·지역별·연령별 인구비례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 면접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시민배심원단은 주민의 대표성을 갖고 민선7기 2년 차 주요 공약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매니페스토 관련 교육, 시민배심원단 분임 구성, 평가대상 공약 선정, 선정 공약 관련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체계적인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11월 18일과 12월 2일, 2차례의 회의를 추가 개최하는 등 민선 7기 2년 차 공약이행 추진사항을 심도 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민선7기 1년 차 시민배심원단 운영결과 총 87개의 공약 중 15개의 공약을 선정·평가해 55건의 권고안을 제출받았으며, 그 중 45건의 권고안을 반영해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해 이어 시민의 손으로 두 번째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서산 시민을 위한 공약이행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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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 '성료'[서산일보]서산시 성연면(면장 김종길)에서 지난 31일 한화야구장 옆 공터에서 진행한 ‘우리지역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직거래 장터는 성연면주민자치원회(위원장 이성열) 주관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값싸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약 500여 대의 차량이 찾아 쌀, 고구마, 고추, 사과, 꿀 등 7개 품목의 농·특산물 1천 2백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찹쌀과 김치는 시중가격보다 20%까지 할인 판매돼, 준비해간 물량(찹쌀80개, 김치100박스)이 완판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시민들은 차에 탑승한 채 물건을 고르고 금액을 지급하면 판매자가 차에 물건을 실어주고 상품도 설명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제공할 수 있는 연결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라며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는 모습에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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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 협약 체결[서산일보]서산시가 27일 충남도 및 14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와 ‘스마트 지방상수도 그린뉴딜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주관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도내 시장·군수 등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남도 및 15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상수도 관리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그린뉴딜 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감시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남도 및 15개 시·군에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수질관리 ▲수질감시 ▲위기대응 ▲재발방지 ▲수돗물 신뢰제고 등의 목적으로 11개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8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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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한서대학교와 간담회[서산일보]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한서대학교와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령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위험지수 극복을 위한 의회와 대학 간의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지역 대학 졸업생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이연희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서산시 집행부와 서산시의회만이 아닌 지역 대학 역시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며 “서산시의회는 서산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시와 대학 간 협력을 위한 중간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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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양승조 도지사와 지역 곳곳의 목소리 청취[서산일보]맹정호 시장이 지난 24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서산 관내 코로나19 방역 취약지를 점검하고 다문화·일자리 현장 등을 찾아 지역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함께 참석했다. 먼저 맹 시장과 양 지사는 서산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 방안, 보훈단체 운영 지원 등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등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노인복지회관을 들러 지역의 어르신들을 만나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어르신들의 노후활동 개선 및 경로당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업무용 차량 및 경로당 제습기 지원에 대해 건의했으며, 양 지사는 도 차원의 지원 방안 및 지정기탁 차량 마련 등의 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이후 다문화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아시안쿡을 방문해 결혼이주여성 등의 취·창업에 문제, 다문화가정 사업 다양화 등 이야기를 나눈 후 동서산농협연합 RPC 수매현장과 도정공장을 시찰하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양 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도내 쌀 예산 생산량 70만 9,000톤을 달성에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운산면 산골마을인 으름재 마을을 방문해 마을 현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주민들과 마을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코로나19 예방 등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다양한 주민분들을 만나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더 소통하며 도민들의 요구에 민감히 반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양승조 도지사님과 함께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도 차원의 지원 등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오늘은 건의사항 등을 잘 검토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장 각각의 목소리를 담아 자체 처리사항 등과 도 협력사항 등을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결방안 등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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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홍저수지, 중점관리저수지 우선 대상 후보지 선정[서산일보]서산시에 위치한 잠홍저수지가 전국 중점관리저수지 호수 가운데 우선 대상으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전국 오염 저수지 546개소를 대상으로 심사해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우선대상으로 선정한 결과다.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제도는 총 저수량이 1,000만㎥이상, 저수지 내 수질오염도가 호소의 환경기준을 초과한 곳을 대상으로 지정ㆍ관리토록 하는 제도다. 잠홍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됨에 따라 저수지 기능회복과 수질 및 수생태계 관리를 위해 ▲하수처리 ▲생태하천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공단폐수처리 ▲가축분뇨처리사업 등 호외 오염물질 저감대책으로 국고가 5년간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잠홍저수지 호외 대책으로 하수관거 정비, 하수처리재이용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조성) 등에 420억 원을, 농어촌공사는 호내 수질개선으로 81억 원을 투입하게 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잠홍저수지 현재 수질은 Ⅴ등급 수준으로 호외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향후 Ⅱ등급까지 수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최병렬 서산시 환경생태과장은 “저수지 호외 개선사업을 통해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쾌적한 수변 공간을 마련해 깨끗한 자연환경 구축과 건강한 호소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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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 예비사업 리빙랩 개최[서산일보]서산시가 지난 20일 대산 커뮤니티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2020 스마트타운챌린지 예비사업’ 일환인 리빙랩을 개최했다. 리빙랩은 “살아있는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도출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결하는 주민참여 정책이다. 시는 우선 ‘대산 산업단지 주변 스마트혁신 공간 조성’이라는 주제로 산업단지 주변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민, 회사, 시민단체 등 40여 명으로 참여단을 구성했다. 참여단은 이날 1차 리빙랩에서 스마트 사업에 관해 설명을 들을 후, 조를 나눠 ▲안전 ▲교통 ▲환경 등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사건·사고 시 지자체 및 주민·유관기관 등 전파시스템 △보행자 안전강화를 위한 신호체계 정리 △스마트 횡단보도 도입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시는 의견을 취합해 실제 적용이 가능한 개선안 등을 검토 및 목록화하고, 연말까지 4회의 리빙랩을 추진해 대산 산업단지 주변 스마트서비스 시행계획을 최종 도출할 계획이다. 김규진 서산시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타운 리빙랩으로 주민 의견을 기초한 정책마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견을 들어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고 대산 산업단지 지역문제를 개선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스마트시행계획을 수립·확정하고, 내년 초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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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축산과 11월까지 양봉농가 등록 접수...미등록 과태료 최대 30만원[서산일보]서산시가‘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이 지난 9월 제정·시행됨에 따라 11월 30일까지 양봉농가 등록을 추진한다. 대상은 서양종 30군, 토종벌 10군, 혼합사육 30군 이상 규모를 갖춘 사육 농가다. 단, 사육장 안내판 및 소독시설, 양봉 산물 채취 및 보관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방법은 ▲토지 소유권(사육장) 증빙서류 ▲주민등록표 등·초본 ▲사육 관련 시설 구비 증빙자료(사진 등) 등을 준비해 서산시 축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등록 없이 꿀벌 또는 양봉의 산물·부산물을 생산·판매할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봉농가 등록에 관한 문의는 서산시 축산과(☎660-3014)로 하면 된다. 김윤규 서산시 축산과장은 “양봉업 등록제를 통해 체계적인 양봉농가의 관리 및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등록 신청 누락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양봉농가 등록제 홍보를 위해 추진 설명회 개최, 양봉시설 부착스티커 제작, 알기 쉬운 Q&A설명서 배부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