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상권 르네상스 사업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상인회, 상권 활성화 전문가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원도심 쇠퇴에 따른 상인들의 불안감 고조, 상권 공동화 현상 심화에 따른 활성화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착수됐다. 용역내용으로 상권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 임대·임차인 상생협약을 위한 1/2사업동의서 확보, 최상의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을 위한 ‘상권 활성화 세부계획’ 수립,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용역사는 ‘사통팔달(四通八達)랑만여행, 스산(서산)원도심’을 비전으로, 3대 전략목표(명소화 공간창출, 원도심 활성화, 행복공동체 구축)와 지역문화·예술·역사를 콘텐츠로 한 3가지 추진전략(경관개선사업, 특화 프로그램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시했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진과제가 제시된 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 실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심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0년 상권르네상스 4차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더 노력해 달라”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통해 우리 시 전체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시는‘원도심 수공예 체험센터 개소식’, ‘노랑나랑 거리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활력화를 꾸준히 도모하고 있다.
-
서산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총력...8월부터 온라인 판매[서산일보]서산시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 및 급식납품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과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서울(양재, 목동)과 부천, 대전 등 주요 도심의 대형백화점과 물류센터를 통한 판매전에서 15톤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3, 4, 7월 세 차례에 걸친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포함, 총 1억 5천만 원의 지역 농산물과 특산가공품 30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원예산업 통합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서울, 대전물류센터 특판전에서 서산6쪽마늘 11톤(약 6천만 원)을 판매했고, 향후 수원, 고양점에서도 특판전 개최 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산6쪽마늘은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그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또, 16일부터 4일간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과 17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에서 추진한 농특산물 특판전에서 약 2천여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현재 서산6쪽마늘이 항암ㆍ항균 효과에 탁월하다는 입소문이 계속되면서 타지역 농협과 건강식품기업, 대기업 등에서 대량 구매가 이어져 현재 50톤이 판매되는 등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행사는 현장 판매효과도 있지만, 서산시 우수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는 파급효과 또한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지역 농식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특판전을 비롯해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도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서산시연합사업단과 연계, 대형유통업체를 발굴해 약 9,600톤의 지역농산물 대량납품을 추진 중이며, 8월부터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 비대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농산물 가공제품 비대면 판로 개척 총력[서산일보]서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농가들을 지원코자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 비대면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서산에서 왔소」 아로니아 가공제품 1,500세트를 홈쇼핑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존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등의 온라인 판매에서 홈쇼핑 채널을 추가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전국에 홍보한 것이다. 방송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는 서산 특산물인 생강과 쌀을 활용한 제품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홍보물 제작과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동영상 제작, 스토리텔링 등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운영하고, 판매되는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사업장에서 「서산에서 왔소」통합브랜드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단,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려면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 교육」 이수와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를 마쳐야 하며, 시제품의 시장 반응을 거쳐 출하한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판매용 콘텐츠 개발로 지속적인 비대면 판로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충남 최초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 감면, 성숙한 시민의식 빛나[서산일보]서산시가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을 5월 고지분부터 7월 고지분까지 충남 최초로 3개월간 전액 감면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신속하게 상하수도 급수 및 사용조례를 개정하고 감면한 결과다. 감면 혜택 대상은 개인 가구 뿐만 아니라 서산시 사업단지 내 지원시설에 거주하는 가구까지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감면이 적용됐다. 시는 애초 3개월간 상하수도 감면에 드는 비용으로 40억 원을 추정하고 수혜가구 7만 7천 여 가구에 가구당 평균 5만 2천 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7월분 감면을 끝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에 감면누계를 확인 결과 예상 금액보다 약 3억 원 증가한 43억으로 최종 감면 금액이 산정됐다. 이 금액은 상하수도 부과금액 기준, 작년 동월 기간과 비교해 약 12% 증가한 수치며 이는 광역상수도의 보급률 확대(0.45%)와 약 7천 세대 가구수 증가로 신규 계량기의 확대 보급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3개월간 상하수도 사용요금을 전액 감면했음에도 초과 사용량 없이 사용한 결과를 냈다.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민 대상으로 이번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전체적인 의견을 들을 생각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감면 정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면서 “예산초과 등 갖은 걱정 속에 서산시민들의 빛나는 선진의식으로 위기를 잘 이겨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서산시 2020년 7월 재산세 219억 원 부과[서산일보]서산시가 올해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219억 원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5억 원 보다 6.8% 증가한 금액으로, 아파트 준공 및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된다. 시는 7월에 주택분 1/2(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과 건축물분, 선박분, 항공기분을 부과하였으며, 나머지 주택분 1/2과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토지분은 9월에 부과하게 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CD/ATM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및 ARS(☎1899-0019)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되므로 납부기한인 이달 31일까지 납부할 것 ”을 당부했다.
-
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대비 55% 상승[서산일보]서산시는 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56,178TEU로 잠정 집계되어 전년 동기(‘19년 36,206TEU) 대비 55%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월별 집계를 살펴보면 특히 5월, 6월에 전년도의 2배(‘19년6,085TEU, 6,194TEU→‘20년 12,896TEU, 13,182TEU)에 상당하는 물동량을 처리했다. 시는 금년 1월부터 “화물차 안전운임제” 시행에 대비해 대산공단 기업 및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와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육상운임 경쟁력이 높은 대산항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해왔다. [*화물차 안전운임제 : 국토교통부에서 화물차주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 대산항의 물동량 증가로 대산항 컨테이너선사인 ‘SITC’에서는 5월 6일부터 중국, 베트남만 서비스하던 정기항로를 람차방(태국),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운항하고 있다. 또한, 대산항 컨테이너선사 ‘팬오션’에서는 6월 28일부터 700TEU급 컨테이너선박을 신규 투입해 대산~광양~부산~황푸~난샤~셔코우~샨토우~인천으로 이어지는 항로를 추가 개설했으며, 8월부터는 900~1,400TEU급 선박을 투입하여 호치민(베트남)까지 항로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해운항만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산항 화주 및 포워더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를 통해 기업유치, 인입철도, 고속도로 등 연관 사업이 보다 탄력 받을 수 있도록 대산항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항만 이용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대산항 유입 물량의 재이탈 방지를 위해 하반기 “서산 대산항 관계 기관·기업 초청 화물 유치 토론회”, “인센티브지원 제도 개정” 등 항만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주민세(재산분) 7월 신고·납부 기간 운영...이달31일까지[서산일보]서산시는 이달 31일까지 주민세 재산분 자진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납부 대상은 7월 1일 기준 서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장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건축물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주가 7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세율은 사업장 연면적 1㎡당 250원이며, 건축물 연면적이 330㎡ 이하 사업장과 종업원의 보건, 후생, 교양 등에 직접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 사택, 구내식당, 휴게실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납부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로 시청 세무과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또한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전자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 납부불성실가산세 등의 추가적인 세 부담을 지게 되므로 이달 말까지 반드시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타 신고납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세무과(☎ 041-660-2282)로 문의하면 된다.
-
서산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조기 지급[서산일보]서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 지원을 위해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시기를 앞당겨 지난 29일 일괄지급 했다고 밝혔다.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 국세인 종합소득세(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신고 의무 대상자가 국세와 함께 신고·납부하는 지방세이다. 전년까지는 국세청으로부터 환급자료를 7월에 통보받아 8월까지 환급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개인지방소득세 자치단체 신고제도 시행으로 직접 납세자로부터 신고를 받게 됨에 따라 환급자료를 조기에 확보하게 됐다. 환급 대상자 5천여 명 중 4천500명에게 6월 29일 지급이 완료됐으며, 지급액은 1억9천만 원이다. 계좌번호가 없거나 번호오류 등으로 미지급된 환급대상자에 대해서는 지방세환급안내문 발송으로 계좌접수 즉시 지급 할 예정이다. 이경수 세무과장은 “이번 조기 환급 조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 침체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산사랑상품권 연말까지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서산일보]서산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 활동을 진작시키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당초 6월말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서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작년 8월 최초 발행된 이후 2019년에 70억이 발행되어 전액 완판됐으며, 올해는 발행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해 상반기에만 500억을 발행했다. 현재 올해 발행액 중 70% 이상이 판매되는 등 올해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작년 연말 기준 2,500여개 였던 상품권 가맹점이 최초발행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4,400여개까지 확대됐고, 올해 3월 처음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도 가맹점이 3,000여개에 이르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됐다. 지류 상품권은 서산시 관내 농협‧축협‧새마을금고‧신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을 다운로드 받아 본인인증 및 가입절차를 마친 후 모바일 상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서 개인당 월 50만원이고, 만19세 이하의 미성년자는 구입이 제한되며, 법인은 할인율을 적용받지 않는 일반구매만 허용된다. 가맹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사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구비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최근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서산사랑상품권이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고, 신규 고객들 유치 효과도 크다는 말씀을 들었다”며,“10% 특별할인 기간이 연말까지 연장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7월부터 다자녀 맘 의료비지원 확대[서산일보]서산시는 7월부터 3자녀 이상 출산한 다자녀 가구 산모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잦은 출산에 따른 산모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나 현행 산모건강관리 지원사업의 경우 임신·출산 지원에 편중되어 있어 『다자녀 맘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후 건강관리의 미비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로 산후치료와 관련해 진료 받은(초음파검사, 한약 첩약) 본인부담금을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국민행복카드 임신 ㆍ 출산 지원 바우처 금액이 소진 되었을 때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다산모의 산후회복을 위한 의료비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하기 좋은 서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