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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인증 교육 시행...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박차[서산일보]서산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농산물 지역 우선소비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인증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출하를 희망하는 50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인증제의 이해 ▲로컬푸드 소비 추세 ▲농약안전 사용 및 관리(PLS) 등 총 6시간으로 구성됐다. 로컬푸드 인증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제도다. 인증받기 위해서는 연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농산물, 토양, 수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로컬푸드 인증 농가에는 토양과 수질 등의 안전성 검사비 지원과 함께 현재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6개소와 향후 설치될 공공형 직매장등의 우선 입점 기회가 제공된다. 다품목 소량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비닐하우스 사업에 우선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지역 농산물의 지역 우선 소비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직매장 확충 등을 통해 중소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로컬푸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로컬푸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0년 로컬푸드 인증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현재까지 72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231건의 품목을 인증했다. 이들 농가의 생산 농산물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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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의 숙원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내년 4월 시행 예정[천안신문-천안TV] 충남의 숙원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내년 4월 시행 예정 ■ 방송일 : 2023년 04월 0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전국 최대의 화력발전소 집적지인 충청남도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와 관련한 법안이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제도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하는데요. 충청남도 역시 이에 대해 반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승철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전국 최대의 화력발전소 집적지인 충청남도에게 모처럼 희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최근 국회 산자위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벌법이 의결됨에 따라 충남의 숙원이었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입니다. 이 법에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선정하고,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습니다. 충남에는 총 58기의 화력발전소 중 절반인 29개가 존재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2016년 기준 7조 5000억원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행 전기요금에는 발전소 가동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발전소가 없는 지역과 같아 비합리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유재룡/충청남도 산업경제실장 :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은 충청남도의 숙원인 지역거리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력계통을 중앙집중형에서 중앙집중형과 분산전원형으로 변화는 필요 불가결합니다. 앞으로 특별법이 통과되면 전기료에 대해 우리 지역뿐 아니라 발전소가 많은 지역도 혜택을 받고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빠르면 내년 4월부터 특별법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충남도민이 이 법안 통과로 전기요금에 있어 얼만큼의 혜택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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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정기수당 신속 지급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서산일보]서산시가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민간인 정기수당 신속지급’이 시민들로부터 호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수당을 정기 지급일 당일 오전 9시 이전에 지급하는 것이다. 시는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기초생계급여 ▲기초주거급여 ▲아동수당 ▲신생아 출산지원금 ▲참전유공자 보훈수당 등 약 100여 건, 150억 원의 수당을 매월 6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지급일 오전 9시 이전에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재정 집행 부서인 회계과를 중심으로 담당 부서, 서산시청 농협출장소가 협업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수당 관련 민원도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일 처리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 A씨는 “그동안 정기수당 지급일이 되면 수당이 정확히 입금되는 시간을 몰라 여러 차례 돈을 찾으러 은행을 방문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는 은행에 가기 전에 이미 수당이 들어와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수당과 대금 지급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사소한 불편함을 앞서 해소하는 적극 행정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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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부전통시장, 수산물 소비촉진...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서산일보]서산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서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14일부터 21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구매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30%(최대 2만 원)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대상품목은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어패류, 젓갈, 건어물 등 수산물이다. 구매자는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판매점의 품목이 기재된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행사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행사부스는 동부전통시장상인회(서산시 시장5로 5)에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침체돼 있는 지역 수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동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통시장이 정말 어려웠는데, 이번 설 대목을 맞아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돼 지역 상인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는 구매자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수산물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산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2월 해양수산부에 공모 신청을 통해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서산동부전통시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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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大 유통혁신 정책으로 농식품 판로확보에 올인[서산일보]지난해 지역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충남 서산시가 신년을 맞아 3대 유통혁신 정책으로 농식품 판로확보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3대 유통혁신 정책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이한 서산시의 새로운 원예산업 마케팅 전략으로 ▲전략품목 중심 통합마케팅 확대 ▲MOU기업 협력 구축 및 확대 ▲소득 창출형 소비자 직거래가 골자이다. *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 또는 표준 먼저, 시는 생산‧유통시장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통합마케팅 9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해 산지경쟁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는 원예산업 정책을 통해 전략품목 6종(마늘‧감자‧양파‧생강‧달래‧화훼)을 집중 육성해 산지 조직화와 품질 균일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정보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APC를 확충하고 안정적 물량 조달을 위한 유통시설을 지원해 통합마케팅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 스마트APC(Agricultural Product Complex): 로봇, 센서, 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저장, 선별, 포장 등의 기능을 자동화하는 유통단지 이어 안정적인 대량납품처 확보를 위해 MOU 맺은 대형식품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간 시는 ▲2019년 본죽(본아이에프), ▲2021년 현대그린푸드 ▲2022년 푸디스트‧아워홈 총 4개소의 대형식품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약 80억 상당의 농산물을 납품한 바 있다. 시는 협력관계를 구축한 대상기업에 품목과 물량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의 대도시 출장 등 적극적인 발품 행정을 통해 신규 대상기업 1개소 이상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다수의 유명 프렌차이즈기업과 납품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서산6쪽마늘’,‘팔봉산감자’등의 농산물 축제 콘텐츠를 내실화하고 서울 등 소비지로 찾아가는 대도시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할 예정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 시장은 유통환경, 소비자 트렌드 등 변화에 민감해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새 시대에 맞는 다양한 혁신정책을 통해 농산물 판로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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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농식품 마케팅 ‘발군의 성과’ 이뤄푸디스트, 아워홈 등 대형식품기업과 협약 맺고 45억 상당 납품 전년 대비 온라인몰 25% 매출 신장, 베트남, 미국 동남부 해외 진출 목전 [서산일보] 서산시가 농산물 과잉 생산, 코로나 지속, 경기 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2022년 농식품 마케팅 부문에서 발군의 성과를 이루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 대량납품처 확보를 위해 4월 푸디스트, 11월 아워홈 등 대형식품기업 2개소를 발굴해 업무협약을 맺고 45억 원 상당 농산물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9년 본죽(본아이에프)과 2021년 현대그린푸드에 이은 큰 성과로, 현재까지 시는 총 누적 80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납품했다. 내년에도 대량납품처 1개소 이상을 발굴해 서산 농특산물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 경영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추진을 통해 오리온, 농심, CJ프레시웨이, 동원홈푸드 등 대형식품기업과 롯데마트, 노브랜드 등 기업형 대형마트에도 지속적인 납품을 통해 총 170억 원 상당의 성과를 이뤘다. 유통시장과 소비자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온라인, TV홈쇼핑 부문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TV홈쇼핑은 물론 자체 쇼핑몰인‘서산뜨레몰’, 충청남도‘농사랑 쇼핑몰’,‘우체국 쇼핑몰’ 등을 통해 총 25억 원의 매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보다 25% 가량 상승한 것으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시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대응이 효과가 있던 것으로 분석된다. 체계적인 농식품 마케팅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빛을 발했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울타리 몰’을 통해서 13품목 1억 5천만 원 상당의 판매 성과도 냈다. 베트남, 미국 동남부 등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한류 채널 VTCK-TV와 협력을 통해 현지 한류 페스티벌에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현지 바이어에 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오는 19일에는 담당 공무원이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내년도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할 계획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올 한해는 대형식품기업 발굴과 온라인 판매에 집중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내년에는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K농식품 확산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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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들이 돈 버는 농업' 육성에 나선다...4년 간 1665억 투입[서산일보]충남도가 ‘청년들이 돈 버는 농업’ 육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도는 어제(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미래포럼을 열고, 민선8기 청년농업인 유입 및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로 농업‧농촌 소멸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농촌을 성장산업으로 재구조화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살고 싶어 하는 ‘돈 되는 미래형 농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2026년까지 1665억 원을 투입, 연간 300명의 청년농업인을 도내에 유입시킬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전략은 △더 많은 후계‧청년농 지원 △보다 쉽게 농지 확보‧자금 지원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뒷받침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고 싶은 농촌 구현 등으로 설정했다. 주요 과제를 보면, 도‧시군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구축, 교육 및 기술 지원 16개소에 112억 원을, 도+대학+선도농가 연계, 공공형 축산 스마트팜 인큐베이터 운영에는 26억 원을 투입한다.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보금자리 주택 연계한 농업 스타트업단지를 조성하고 고령농업인의 편안한 은퇴지원을 통한 신규 농지 확보를 통해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농의 농지‧자금 확보 어려움을 덜어준다. 또 전국 농업 교육기관 이수자 중 도내 농창업을 하는 청년에게는 1인 당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농 농지‧자금 확보 어려움 완화를 위해서는 이와 함께 △농지 임대료 50% 지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2개소 200억 원 △맞춤형 소규모 스마트팜 신축 보급 70개소 210억 원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육성 영농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의 전문농업인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및 역량 강화 지원 △생산‧유통‧마케팅 연계, 소득 안정 기술 지원 △신기술, ICT, 가공‧관광 등 아이디어 창업 지원 등 경쟁력 제고(60개소 30억 원) 사업 등을 편다. 청년이 살고 싶은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 공간 조성 관련 사업으로는 △농촌 주거공간 개선 및 주거단지 조성 △읍면 소재지 생활SOC 기능 확충 등을 추진키로 했다. 도내 청년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미래포럼은 민선8기 농업정책 방향 발표,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을 복지가 아닌 산업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라며 “민선8기 동안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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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맞이 서산사랑상품권 대폭 확대 발행[서산일보]서산시가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서산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규모인 160억 원으로 대폭 확대 발행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앱으로, 지류상품권은 오전 9시부터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수협 등 55개의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9월 1인 구매 한도액은 전 월 대비 두 배인 1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소매점, 상가, 식당, 병원, 중소형 마트, 미용실, 학원 등 관내 5천800여 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는 이번 조치로 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조치로 물가상승과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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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통시장 중앙통 아케이드 설치공사 시행[서산일보] 서산시가 오는 7월 18일부터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중앙통에 있는 낡은 비가림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비가림막인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측 점포와 우측 점포로 나눠 기둥 기초공사를 차례대로 시행할 예정이며, 추석 명절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 8월 20일까지 기초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후 9월 15일부터 공사를 재개해 기존 비가림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아케이드를 설치해 올해 11월 초에 준공할 예정이다. 아케이드(비가림시설) 설치공사는 1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7m, 길이 80m의 막구조 형식으로 설치한다. 서산시 성기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기존에 낡고 우중충하던 이미지를 벗고 밝고 깨끗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해 서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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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감태, 세계화 시동... 명품화 본격 협약[서산일보]서산시가 감태 명품화 육성에 본격 발을 내디딘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감태 명문화 육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주 협약 내용은 서산 감태의 해외 수출 지원 업무 추진이다. 또한, 사업비 110억여 원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연결, 절차 원활화 등을 추진해 세계에 ‘서산 감태’를 알리고 뻗쳐 나간다는 목적이다. 이날 고명호 건설도시국장, 성광석 해양수산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배민식 대전세종충남 본부장, 김명수 수출유통부 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에 뜻을 모았다. 서산 가로림만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의 감태는 풍부량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일품인 지역 향토 음식이다. 시는 그간 복잡한 수출 절차, 해외 바이어 섭외 등의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수산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해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현지 시장 및 바이어를 상대로 한 판촉행사를 통해 감태의 고정적인 바이어를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명호 건설도시국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약으로 서산 감태를 청정해역인 가로림만의 새로운 명품 수산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