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산시, 일몰사업(Work-Diet) 확정[서산일보]서산시가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2020년 일몰사업을 확정했다 일몰사업은 사업 환경의 변화와 정책 방향 변경에 따른 비효율적인 사업을 정비하는 것이다. 투입되는 인력과 예산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거나 중복 투자사업 등이 대상이다. 시는 부서별 일몰대상 사업을 전수조사하고 2차례 검토보고회와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일몰사업 28개를 확정했다. 사업은 이미 대규모 수선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사업,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이 불가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학교 ▲찾아가는 물사랑 실천교실 ▲임업후계자 역량강화 사업이다. 또,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폐지된 ▲가금농가 터널환기자동시설 지원사업 ▲염소생산성 향상제 지원사업 ▲공중보건의 관사 환경개선사업 ▲문화와 함께하는 유연근무제 지원사업도 포함된다. 시는 일몰사업으로 행정의 유연성 제고와 연간 7억 7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절감되는 예산과 행정력으로는 새로운 시책을 추진하는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일몰사업을 통해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한 행정 기반을 마련해 시에 필요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7개의 일몰사업(Work-Diet)을 처리했으며, 연간 19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
주민자치 리더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의지 다져[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3대 혁신과제인 자치혁신 관련 성과 공유와 향후 서산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토의하고자 마련했다. 서산시 주민자치 소개 영상 감상, 맹정호 시장 주재 자치사업 관련 자유토론, 6명의 신임 위원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서산시 실질적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2021년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자치사업 지원방법 개선으로 주민세 환원 선순환,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교육 확대 등 다양한 의제를 토론했다. 끝으로, 코로나19 위기 속 주민자치(위원)장들의 위기의식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맹정호 시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올해 초 주민자치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사업비도 편성해 자체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2021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료 지원 등 여러 사업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는 등 진정한 서산형 주민자치가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마스크 착용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지난 8월 15일 자로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
도심지 내 빈집, 주차장·쉼터·텃밭으로 바꾼다[서산일보]서산시가 2020년 빈집재생(활용) 사업 일환인 빈집 '함께 써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도심지 내 빈집을 철거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소유주 동의하에 빈집을 무료로 철거하는 대신 3년간 공공용지로 사용하는 것이 조건이다. 최근 교통량이 많은 동문동 현진에버빌 사거리 인근 경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철거하고, 무료 공영 주차장을 조성했다. 아파트 및 상가, 단독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주차장소가 협소했는데, 주차난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대상자를 발굴해 빈집을 철거하고 시민 활용이 높은 주차장, 쉼터, 텃밭 등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무료 철거 및 도시미관 개선, 시민편의 증대로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 취약계층 등에게 무상임대(4년)하는 ‘더 행복한 공유주택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
관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자체 교육 실시[서산일보]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윤정)가 9월부터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 ‘아동학대 근절 및 안심보육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한 것에 이은 조치로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외 일부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보육환경 및 서비스 문제를 되짚어 보고 영유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원장은 9월 중에 아동학대 예방 관리자 교육 및 올바른 어린이집 운영방법을, 교사는 매월 아동학대 예방 방법을 수강한다. 부모들도 매월 상호작용, 올바른 훈육법, 아동학대 예방활동 등에 대해 수강한다. 조윤정 연합회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해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관련 교육 이수로 바람직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제도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읍면동 아동학대 상담창구 개설, 어린이집 CCTV 운영상황 점검 등 아동학대 재발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부석면, 현대모비스(주)-부석농협과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 MOU체결[서산일보]서산시 부석면이 지난 1일 관내 자동차부품 생산 대기업 현대모비스(주), 부석농협과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수 부석면장, 민경희 현대모비스(주) 서산PG장, 우상원 부석농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석을 맞아 현대모비스(주) 사내 온라인장터에서, 부석농협이 납품한 부석 농특산품(서산6쪽마늘, 서산생강한과)을 판매 및 홍보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부석면행정복지센터는 이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부석농협은 지역민들이 생산한 양질의 농특산품을 제공키로 했다. 또, 이번 협약과 별개로 현대모비스(주)는 부석면민과의 상생을 위해 구내식당에 매일 40Kg의 부석쌀을 납품키로 합의했다. 부석면장은‘이번 MOU체결은 현대모비스(주)가 바이오웰빙특구산업단지 조성 이후 부석면민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최초의 공식적인 행사’라며‘앞으로도 기업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호우피해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서산일보]서산시가 호우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을 덜어, 신속하게 수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대상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시민이 복구를 위해 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현황측량이 필요한 곳이다. 주거용 건축물이 전파 또는 유실된 경우 수수료 100%, 그 외 피해복구 및 농경지 등 유실에 따른 지적측량은 수수료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신청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후 지적측량을 신청하면 된다. 주택 신축을 위해 지적측량(경계복원)을 실시할 경우 대략 8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전액 감면받을 수 있고 그 외 농경지 등 유실로 인한 지적측량은 대략 40만 원 정도 지불하면 된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호우피해로 인한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주민들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
'석남천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변한다[서산일보]서산시 호수공원에 위치한 석남천이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 서산시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이끌 (사)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팀을 최종 선정했다. ‘우리 동네 미술’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및 품격 있는 공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뉴딜 사업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3개 팀을 접수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심사 평가 표준안을 기준으로 서류, 발표, 질의·응답 등 심층심사를 거쳐 우수 작가팀을 선정했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사전 이해관계를 배제한 위원을 선발했으며, 선정결과를 당일 현장 공개해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했다. 선발된 (사)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팀(대표 김은주)은 고품격 공공미술을 실현할 기술력과 역량 그리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개성 있는 아이디어와 기발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내년 2월까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오는 9월 말부터 호수공원 근처 석남천 일원(예천동 택지개발 1지구 내, 363m)에서 회화, 타일공예, 조형물 설치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
서산시의회 대산공단환경안전대책특위, 무인악취측정기 현황 점검[서산일보]서산시의회 대산공단환경안전대책특별위원회가 대산공단지역 무인악취측정기 현황을 점검했다. 시의회는 26일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무인악취측정기 제작 및 설치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무인악취측정기 설치 현황 △측정 대상 유해물질 △악취물질 모니터링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의원들은 △측정결과를 이용한 단속 가능 여부 △명지교차로 전광판 표출 가능 여부 △악취의 유해성 측정 여부 △대산공단 사업장 내 설치 강제 여부 △드론을 활용한 포집 가능 여부 등을 묻고 집행부 측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의원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무인악취측정기가 설치된 7개소 중 KCC 대죽공장 입구와 한농화성 1공장을 방문해 무인악취측정기를 직접 확인했다. 이수의 위원장은 “지속되는 악취 발생으로 대산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단순한 설치 및 데이터 분석에 그치지 말고 데이터를 통한 대산공단 입주기업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들은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며 강풍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산항을 방문하고 크레인과 컨테이너 고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태풍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서산일보]서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출신 도의원을 초청해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장승재, 김영수, 김옥수 도의원 등 15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서해안 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 △충청 광역권 환경교육연수원 유치 △중앙도서관 건립 △서산중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서산시 푸드플랜 APC 건립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양림선 도로 개설 △119지역대 청사 신축 및 증축 등 도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맹정호 시장은 “외부재원 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충남도와의 원활한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공유와 소통을 위한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은 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과 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대산중학교 방음벽 대산 8경으로 아름답게 변신[서산일보]서산시가 6월부터 도시환경 및 미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산중학교 방음벽 디자인사업을 지난 2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산중학교 정문 대로변에 위치한 삭막했던 방음벽을 아름답게 디자인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방음벽을 깔끔하게 채색하고 대산의 아름다운 8경을 선정해 자연의 색 그대로 그려 넣었다. 대산8경은 ▲황금상암 ▲삼길포항 ▲대호황야 ▲공단야경 ▲망일일출 ▲독곶낙조 ▲호반운무 ▲벌촌해경 이다. 또 자연을 담은 나무 이파리 등 조형물을 벽면에 붙여 한층 밝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조성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과 밝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